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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와 대의 뜻 - 3

녹전 이이록 2019. 11. 13. 09:18

세와 대의 뜻 - 3



daum T!P에 올라 있는 A님의 문의에 S님과 필자의 답변입니다.


S님은 이의론논리로 답하였고 필자는 동의론논리로 답변을 올렸습니다.


앞 회에 이어 올린 답글에서 이견(異見)이나 잘못된 내용에는 원문에 * 표시를 하고 아래에


[*............]로 나타낸 뒤 소견)을 올립니다.


*그래서 무슨 무슨 파 몇 세손...


*시조는 가문을 창시자 분이시고 중시조는 나라에 공을 세우거나 번창시켜 이름을 떨칠 경우, 가문에서 그분을 중시조로 세우시죠.


그래서 제 같은 경우, 경주이씨 67세손. *중시조 (*조선시대 분이시죠) 이 분의 몇 세손 이렇게요.


세보다는 대...몇 대라 부르는 게 쉽죠. *저는 시조로 부터 66대이고, 중시조로부터 22대죠.


이렇게 해서 올라가면, 족보를 보고서 자신의 육체조상이 직계 즉 부모와 자식 간의 줄기를 찾기 쉬워요.


혹시 성씨가 김씨라면 김해 김씨 이외의 모든 김씨는 모두다 경주김씨의 시조에서 파가 생기면서 성은 같은데 파가 달라졌지요.


*김해 김씨인 경우, 시조 김수로왕의 부인의 자녀들 남자 아들 둘을 낳고 한분은 김해김씨의 맥을 이었고, 한 아들은 허씨로 맥을 이었지요.


즉 시조가 같다..이런 형태로 갈라진 거죠.


*한 대를 30년으로 봐요...그래서 제 시조의 태어난 시기를 따지면, 1대가 30년 곱하기 66년은 1980년 전에 제 시조님이 태어났을 거라 추정할 수 있어요.

제 시조님은 서기 45년생이에요. 29년이 남네요. ㅎㅎ

계산 대로라면 서기 29년생이 되지만요.

조선시대 때나 그 이전 삼국시대 때는, 꼬마신랑이라 해서 거의 꼬맹이 때 장가를 가죠.

그래서 제 직계조상님 중에 꼬마신랑님이 계셨나 봐요.....29년의 차이가 생겨서요.


[*그래서 무슨 무슨 파 몇 세손...]


소견)


무슨 무슨 파 몇 세손이라고 말하는 것은 잘못 말하는 것입니다.


. 중 소파명 뒤에는 반드시 시조세수(혹은 중시조세수)‘로만 말하여야 합니다.


경주이씨 익재공파(대파) 38(=38). 경주이씨 창평공파(중파) 38(=38). 경주이씨 재사당공파(소파) 38(=38). 경주이씨 익재공후 창평공후. 제사당공파 38(=38) ’입니다.


몇 세손무슨 무슨 파의 몇 세손이 아니고 중시조님(혹은 시조님)의 몇 세손‘ . ’○○공의 몇 세손으로 말하여야 합니다.


즉 단체. 조직인 파의 몇 세손이 아닌 인물(사람)의 몇 세손(=대손)‘으로 말하여야 바르게 말하는 것입니다.


[*시조는 가문을 창시자 분이시고 중시조는 나라에 공을 세우거나 번창시켜 이름을 떨칠 경우, 가문에서 그분을 중시조로 세우시죠. 그래서 제 같은 경우, 경주이씨 67세손.]


소견)


중시조는 나라에 공을 세우거나 번창시켜 이름을 떨칠 경우, 가문에서 그분을 중시조로 세우시죠.‘ - 이러한 경우도 있을 것입니다만 본디 이러한 분들은 집안을 크게 일으켰기에 주로 중흥조라고 합니다.


중시조의 본뜻은 시조이하에서 계대가 실전되었다가 어느 때 그 성씨를 일컫는 시조이후 최초의 인물로 밝혀진 분을 1세로 하고 후손들이 중시조로 받듭니다.

시조로 밝혀졌다가 그 윗대가 밝혀지면 도시조라고도 하고 또 그 윗대가 밝혀지면 원시조라고도 합니다.(인터넷에 올라 있는 자료 참조)


[그래서 제 같은 경우, 경주이씨 67세손.]


소견)


필자가 경주이씨 중시조 38항렬인데 S님의 경주이씨 67세손은 어디에서 나온 수치인지요?

시조세수도 아니고 중시조세수도 아닙니다.


시조 2세부터 중시조 1세 소판공(휘 거명)의 아버지 대까지 약 900년간의 계대는 실전되어 전연 알 수 없기 때문에 정확히 몇 대인지를 알 수 없기 때문에 시조세수로는 말하지 않습니다.


고려 말 목은 이색 선생이 찬한 익재공 묘지명에서 신라말에 활동한 중시조 1세 소판공(휘 거명)부터의 계대가 밝혀져 중시조세수로 읽고 말합니다.


1902년 이후에 발견된 ’35대로 된 실전세계는 사실적이지 않는 계대로 밝혀져 시조세수인


실전세계 계대인 35를 중시조 35항렬과 합해도 시조 70세인데 자신을 ’67세손이라고 하는 것은 이해가 가지 않는 계대입니다.


[*중시조 (*조선시대 분이시죠) 이 분의 몇 세손 이렇게요.]


소견)


경주이씨 중시조 소판공(휘 거명)조선시대분이 아니고 신라 말경에 생존하고 소판관직으로 활동한 조상님입니다


고려 말 목은 이색이 지은 익재공의 묘지명에 신라 말에 활동하였던 분으로 경주이씨 계대에서 시조이후 최초의 경주이씨 후손으로 밝혀져 후손들이 중시조로 받들고 중시조 1세로 기세하고 있습니다.


만약 답변하신 분이 경주이씨 익재공파 중시조 39항렬이라면 중시조 39(=39)’ . ‘중시조님의 38세손(=38대손)’으로 말하여야 바르고 익재공파 39(=39)’라거나 익재공의 22세손(=22대손)’으로 말하여야 바르게 말하는 것입니다.


[*세보다는 대...몇 대라 부르는 게 쉽죠. 저는 시조로 부터 66대이고, 중시조로부터 22대죠.]


소견)


세보다는 대... 몇 대라 부르는 게 쉽죠.’


세와 대는 같은 뜻으로 사용하니 세보다 대를 더 많이 쓴다는 등의 말도 잘못된 말입니다.


=로 같은 뜻으로 읽고 쓰니 어느 것을 사용하여도 무방합니다.


저는 시조로 부터 66대이고, 중시조로부터 22대죠.’ - 이 말도 잘못된 말입니다.


왜냐하면 시조세수는 시조의 아들부터 중시조의 부친 대까지 약 900년간의 계대는 실전되어 전연 알 수 없어 몇 대인지를 모르니 시조세수로는 헤아려 말하지 않습니다.


시조세수는 계대가 실전되었으니 66대 등으로 말하는 자체가 잘못 읽은 것입니다.


중시조이신 소판공(휘 거명)1세로 한 중시조세수로 헤아려 말합니다.


또 중시조로부터 22대라고 하였는데 지금 현대에 살고 있는 종인들은 중시조 35항렬부터 중시조 46세는 . 항렬 정도가 현대에 살고 있는 것으로 파악되는데 중시조 22라 하면 현 중시조 45대와 비교하여도 23세 차이가 나니 대강 지금부터 약 700년 전의 인물인데 어떻게 중시조 22대라고 하는지요?


[김해 김씨인 경우, 시조 김수로왕의 부인의 자녀들 남자 아들 둘을 낳고 한분은 김해김씨의 맥을 이었고, 한 아들은 허씨로 맥을 이었지요. 즉 시조가 같다..이런 형태로 갈라진 거죠.]


소견)


잘못된 기술입니다.


허황후가 아들 10명을 낳았는데, 맏아들 거등(居登)은 김씨로 왕통을 잇게 하고, 두 아들은 허황후의 뜻을 살려 허씨(許氏)로 사성(賜姓)했으며, 나머지 일곱 아들은 불가에 귀의(歸依)하여 하동칠불(河東七佛)로 성불(成佛)하였다는 전설이 있습니다.


[*한 대를 30년으로 봐요...그래서 제 시조의 태어난 시기를 따지면, 1대가 30년 곱하기 66년은 1980년 전에 제 시조님이 태어났을 거라 추정할 수 있어요.


제 시조님은 서기 45년생이에요. 29년이 남네요. ㅎㅎ


계산 대로라면 서기 29년생이 되지만요.


조선시대 때나 그 이전 삼국시대 때는, 꼬마신랑이라 해서 거의 꼬맹이 때 장가를 가죠.

그래서 제 직계조상님 중에 꼬마신랑님이 계셨나 봐요.....29년의 차이가 생겨서요. ㅎㅎ]


소견)


1(=1)를 대강 30년으로 보고 20(=20)이면 30*20=600. 66(=66)이면 66*30=

1980년으로 계산한 모양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