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세(世)와 대(代)를 바르게 쓰자 – 2
대략 1945년(1960년 이후 설도 있음) 이후부터 世와 代는 뜻이 다른 '2세=1대'로 읽는 '이의론' 논리가 몇몇 학자들에 의해 새로운 논리로 발전되어 널리 알려져 2010년까지 60여년 이상 대세를 이루어 일반화되었으니 아래와 같은 글이 2010년 이전에 널리 알려졌던 것입니다.
daum 모 성씨 카페에 아래와 같은 세와 대는 다른 뜻으로 쓴 ‘세(世) 와 대(代)를 바르게 쓰자.’라는 글이 올라 있습니다.
문의에 대한 답변이 '2세=1대'로 읽고 아래로 ‘세=세손’으로 같은 뜻으로 읽고 위로 ‘대=대조’로 같은 뜻으로 읽으며 '상대하세'. '대불급신'의 원칙을 적용하여 읽는 ‘이의론’ 논리로 쓴 답변입니다.
당시에 올린 소견)이 아니고 근래에 인터넷에 올라 있는 글을 자료로 복사한 후 문답에서 이견(異見)이 있거나 잘못된 내용에는 원문 문장을 【..........】로 나타낸 뒤 아래에 소견)을 올립니다.
【2007년 9월, 성균관에서 <世. 代>와 관련하여 질의, 회신한 자료가 있어 이해를 돕고자 참고로 게시한다.
자료 1) ;
[문] :
1世(세) 始祖(시조)는 11世(세)된 孫(손)의 10代祖(대조)이고, 즉 代不及身(대불급신)이 되는 것이라고 생각됩니다.
또한 11世(세)가 10代祖(대조) 제사에 초헌관이 될 경우 10代孫 某라 독축함이 사리에 맞는다고 생각되는데 이것이 맞는 주장인지 회답을 바랍니다.
[답] :
*‘代不及身(대불급신)’은 代(대)를 따질 때는 자기는 치지 않는다는 뜻입니다.
즉 자기와 부 사이가 1代(대)인 것입니다.
그러나 世(세)는 자기도 칩니다.
그래서 자기는 父(부)의 2世(세)가 되는 것입니다.
*귀하의 논리 중 1世(세)인 시조는 11世(세)된 孫(손)의 10代祖(대조)가 맞습니다.
그러나 11世(세)된 자는 1세인 시조의 10세손(世孫)이 아니라 11世孫(세손)이 맞습니다.
즉, 世不及身(세불급신)이란 말은 없습니다.
*그리고 1世孫(세손)이란 말은 안 쓰고 世孫(세손)을 쓰는 경우는 5世孫(세손) 以下(이하)부터 사용하는 것이 일반적인 관례입니다.
또한, 11世(세)가 10代祖(대조) 제사에 초헌관이 될 경우에 10代孫 某라 독축함이 맞습니다.】
위 답변에 대한 소견)
문의에 관리자가 올린 답변은 모두 ‘이의론’ 논리로 올린 답변들입니다.
* 아래의 글은 당시에 올린 소견)이 아니고 근래에 위와 같은 자료가 인터넷에 올라 있기에 이를 복사하여 자료로 하고 답변에서 이견이 있거나 잘못된 내용은 ▲[*.............]로 나타내고 아래에 소견)으로 수정합니다.
▲[*‘代不及身(대불급신)’은 代(대)를 따질 때는 자기는 치지 않는다는 뜻입니다. 즉 자기와 부 사이가 1代(대)인 것입니다.]
소견)
자기와 부 사이가 1代(대)인 것은 ‘代不及身(대불급신)’ 때문이 아니고 ‘2세=1대’로 읽는 원칙 때문에 부자사이가 1대인 것입니다.
‘代不及身(대불급신)’은 上代(상대)로 ‘몇 대조’로 읽을 때 ‘대불급신’을 적용합니다.
▲[그러나 世(세)는 자기도 칩니다. 그래서 자기는 父(부)의 2世(세)가 되는 것입니다.]
소견)
이 논리가 ‘이의론’의 ‘상대하세’ 중 ‘하세’를 적용하여 읽는 방법을 설명한 것으로 ‘世는 자기를 칩니다.’라는 말은 자신을 넣어, 포함하여 헤아린다는 말입니다.
◈ 이는 ‘2세=1대’로 읽는 ‘이의론’ 논리로 잘못 쓴 글입니다
부 - - - - -→ 자기(나)
1세................2세
(2세=1대).......1대
위 표는 아래와 같이 ‘세=대’로 같은 뜻인 ‘동의론’ 논리로 고쳐 읽어야 바릅니다.
부 - - - - → 자기(나)
1세...............2세
1대...............2대
▲[귀하의 논리 중 1世(세)인 시조는 11世(세)된 孫(손)의 10代祖(대조)가 맞습니다. 그러나 11世(세)된 자는 1세인 시조의 10세손(世孫)이 아니라 11世孫(세손)이 맞습니다. 즉, 世不及身(세불급신)이란 말은 없습니다.]
소견)
위 글은 역시 ‘이의론’ 논지로 쓴 답변입니다
○ ‘1세 ~ 11세의 계대’에서 ‘몇 세손’은 ‘세=세손’으로 같은 뜻으로 표기하고(11세=11세손) ‘몇 대조’는 후손에서 ‘대불급신’하여 조상 1세를 후손의 10대조로 읽는읽습니다.
1세 - - → 2세 →---→ 5세 – → 6세 →---→ 10세 - → 11세
1세(손?)...2세(손?).....5세손.....6세손.........10세손.....11세손
자기........자...............현손......내손..............9대손.......10대손
10대조.....9대조..........6대조.....5대조.........1대조......(대불급신)
*1世인 시조는 자신에게 ‘1세손’이라고 말하지 못하니까 그냥 1세로 나타내고 아들도 2세로만 나타내고 ‘2세손’이라고 하지 않습니다.
그러니까 한 수열에서 같은 단위로 읽어야 하는데 '몇 세'로 읽다가 '몇 세손'으로 읽는 것은 논리가 바르지 못하다는 증거입니다.
*11世된 孫(손. 후손)의 10代祖(대조)로 읽은 것은 후손에서 '대불급신'하고 '상대'를 적용하여 '몇 대조'로 읽었는데 이는 '동의'논지와 같이 읽어 수치는 같이 읽었습니다.
▲[*그리고 1世孫(세손)이란 말은 안 쓰고 世孫(세손)을 쓰는 경우는 5世孫(세손) 以下(이하)부터 사용하는 것이 일반적인 관례입니다.]
소견)
다만 ‘1世孫(세손)이란 말은 안 쓰고 世孫(세손)을 쓰는 경우는 5世孫(세손) 以下(이하)부터 사용하는 것이 일반적인 관례입니다.’라는 말은 아들. 손자. 증손자. 현손자의 호칭이 있으면 이 호칭대로 쓰고 1세손. 2세손. 3세손. 4세손. 5세손으로는 읽을 수 없다는 말로 설명하고 있으나 수학의 수열에서 5세손으로 읽으면 차례에서 4세손. 3세손. 2세손. 1세손으로 읽는 것이 이치상 맞는 말입니다.
조상님들께서 사용하고 기록으로 남긴 족보나 문헌의 수많은 용례에서도 3세손(=3대손). 4세손(=4대손). 5세손(=5대손) 등으로는 표기하였습니다.
우리의 족보에나 문헌에는 증조부를 3세조(=3대조)로 말하거나 손자를 3세손(=3대손)으로 읽은 용례도 있습니다.
▲[또한, 11世(세)가 10代祖(대조) 제사에 초헌관이 될 경우에 10代孫 某라 독축함이 맞습니다.]
소견)
위 설명은 바릅니다.
이는 ‘동의론’ 이론으로 설명된 글입니다.
1세 - - → 2세 →---→ 5세 – → 6세 →---→ 10세 - → 11세
10대조.....9대조..........6대조.....5대조..........1대조.......(기준)
(기준)......1대손..........4대손.....5대손..........9대손.......10대손 - 동의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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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대조.....9대조..........6대조.....5대조..........1대조.......(대불급신) - 上代下世 중 上代 적용
(대불급신).1대손........4대손.....5대손..........9대손.......10대손 - 이의론.
이는 下代를 적용하여 읽은 것으로 上代를 적용하면 읽지 못함.
*후손 11세를 '1세의 10대손'으로 읽었는데 이는 ‘동의’논지로 읽은 것입니다.
‘이의’논지로는 上代로 ‘몇 대조’는 읽어도 下代를 적용하여 ‘몇 대손’으로는 읽지 못하는데 위 글에서는 읽고 있습니다.
上代下世(상대하세)는 代는 위로 世는 아래로 읽으라는 말로 代는 위로 ‘몇 대조’로만 읽고 世는 아래로 ‘몇 세손’으로만 읽어야 한다는 뜻입니다.
다만 ‘동의’논지나 ‘이의’논지에서 '몇 대조'는 헤아리는 방법은 다르나 같은 수치로 읽게 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