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국당공파 사류재 자손
*문의와 답변의 글은 경주이씨 중앙화수회 홈페이지와 여러 카페와 블로그에 올라 있는 경주이씨에 관련된 ‘질문과 답변’ . ‘궁금한 것’ 난에서 답변이나 소견. 수정 사항. 건의 등으로 올린 내용들입니다.
【*국당공파의 사류제 자손 <사류제 자손은 국당공파의 12대손> 이게 무슨 말인지 도통 모르겠어요.
그리고 저와 제 동생은 가운데 상자 돌림인데(이상○, 이상○) 아버지는 우자 돌림이시구요.
그런데 아버지는 돌림자를 이름 끝에 사용하시더라고요.
항렬자에 대하여 알려 주십시오.】
댓글)
△ 재△
항렬자는 상(相)자가 중앙이면 다음의 희(熙)자는 끝에 들어가는 순으로 그다음은 또 중앙에 이런 방법으로 순번 합니다.
소견)
먼저 제목에서 ‘국당공파 사류재 자손’이라고 해도 말이 안 되는 것은 아니나 대체로 대, 중, 소파 명을 제대로 표기하면 계대를 이해하는 것이 훨씬 쉽습니다.
‘국당공후 문정공후 사류재공파 후손’이라고 나타내는 것이 일반덕입니다.
이는 즉 ‘대파- 국당공파. 중파- 문정공파. 소파- 사류재공파’를 의미합니다.
항렬자(돌림자)는 성은 제외하고 이름 2자 중 앞 자와 뒷 자로 설명되어야 합니다.
경주이씨는 이름 2자 중 앞 자와 뒷 자에 지그재그 식으로 항렬자가 놓입니다.
상○(앞) - ○희(뒤)로 ‘앞 – 뒤 – 앞 – 뒤....’로 항렬자를 배열하였습니다.
△ 이이록
▲[국당공파의 사류제 자손 <사류제 자손은 국당공파의 12대손>이게 무슨 말인지 도통 모르겠어요.]
- 먼저 잘못 표기한 오타와 내용입니다.
四留齋는 ‘사류제’가 아닌 ‘사류재’라고 읽습니다.
그리고 ‘국당공파 12대손’에서 파명 뒤에는 ‘몇 대손’으로는 말하지 않습니다.
대. 중. 소파명 뒤에는 ‘중시조세수’로 말합니다.
즉 ‘국당공파 12세(=12대)’라고 해야지 ‘12대손(=12세손)’이라고 말하지 않는다는 뜻입니다.
왜냐하면 ‘대손’은 ‘누구의 몇 대손?’으로 묻고 답하는 만큼 ‘누구’는 인물 즉 윗대조상을 말하고 기준이 됩니다.
그러니까 파명 뒤에는 ‘몇 대손’을 붙여 말하는 것이 아니고 ‘세수’를 붙여 말을 해야 합니다.
‘국당공파 12대(=12세)’로 말하여야 합니다.
‘몇 대손’은 윗대 조상을 기준으로 아랫대 후손을 헤아려 읽을 때 사용하는 용어입니다.
그러면 사류재는 국당공의 12대손인가를 헤아려 봅시다.
국당공(휘 천. 대파 국당공파 파조)은 중조 17세이고 사류재공(휘 정암. 소파 사류재공파 파조)은 중조 26세입니다.
○ 17세 국당공 ~ 26세 사유재공의 계대
17세 → 18세 → 19세 → 20세 - → 21세 → 22세→ 23세 → 24세 → 25세 → 26세
국당공..문정공..참판공..청백리공..진사공..좌랑공..헌납공..이판공..오재공..사류재공
천........경중.....육.........정보.........타........계손.....거.........달존.....탕........정암
(기준) ..1세손...2세손....3세손.......4세손....5세손...6세손....7세손....8세손...9세손-동의 논지
1세손...2세손....3세손....4세손.......5세손....6세손...7세손....8세손...9세손....10세손-이의 논지
...........1대손....2대손....3대손.......4대손....5대손...6대손....7대손...8대손....9대손-이의 논지
사류재공은 국당공의 9세손(=9대손)으로 위의 ‘12대손’이라고 읽은 것은 어떻게 헤아려 나온 것인지 알 수 없습니다.
‘동의’ 논지로 중조 26세 사류재공(휘 정암)은 국당공(휘 천)의 9세손(=9대손)이고 ‘이의’ 논지로는 10세손에 ‘대손’으로는 9대손인데 ‘12대손’이라는 것은 잘못 읽은 것입니다.
▲[저와 제 동생은 가운데 상자 돌림인데(이상○. 이상◇) 아버지는 우자 돌림이시구요.
그런데 아버지는 돌림자를 이름 끝에 사용하시더라고요.]
- 아버지께서 ‘우’항렬이시면 종친님 형제는 ‘상’항렬이고 할아버지는 ‘종’ 항렬로 아래와 같이 나타낼 수 있습니다.
할아버지→ 아버지 → 나. 동생
종○...........◇우........상△
37세...........38세........39세
항렬자는 성을 제외한 이름자 두 자 중 뒷 자와 앞 자에 번갈아 뒤 – 앞 – 뒤 – 앞....순으로 지그재그 식으로 항렬자를 붙입니다.
항렬인 ‘종’자를 이름 앞 자에 붙이면 ‘우’자는 뒷 자에 ‘상’자는 앞 자에 붙여 사용합니다.
▲[항렬자에 대하여 알려 주십시오.]
- 경주이씨 항렬자는 미리 경주이씨 항렬제차 표를 만들어 중조 70세까지 사용하도록 정하여 두었습니다.
35世 | 36世 | 37世 | 38世 | 39世 | 40世 |
○ 榮(영) | 圭(규) ○ | 鍾(종) ○ | ○ 雨(우) | 相(상) ○ | ○ 熙(희)炯(형) |
| |||||
41世 | 42世 | 43世 | 44世 | 45世 | 46世 |
在(재) ○ | ○ 鎬(호)鍵(건) | 濟(제)濬(준) ○ | ○ 東(동) | 丙(병)心(심) ○ | ○ 敎(교)世(세) |
| |||||
47世 | 48世 | 49世 | 50世 | 51世 | 52世 |
鎭(진) ○ | ○ 求(구) | 根(근) ○ | ○ 燮(섭) | 埈(준) ○ | ○ 善(선) |
| |||||
53世 | 54世 | 55世 | 56世 | 57世 | 58世 |
泰(태) ○ | ○ 模(모) | 炫(현) ○ | ○ 均(균) | 鎔(용) ○ | ○ 淳(순) |
| |||||
59世 | 60世 | 61世 | 62世 | 63世 | 64世 |
秉(병) ○ | ○ 炅(경)杰(걸) | 基(기) ○ | ○ 鈺(옥) | 洛(낙)永(영) ○ | ○ 植(식) |
| |||||
65世 | 66世 | 67世 | 68世 | 69世 | 70世 |
德(덕) ○ | ○ 周(주)起(기) | 鏞(용)鎰(일) ○ | ○ 浩(호)洙(수) | 柱(주)綵(채) ○ | ○ 熏(훈)燁(엽) |
▲ [항렬자는 상(相)자가 중앙이면 다음의 희(熙)자는 끝에 들어가는 순으로 그다음은 또 중앙에 이런 방법으로 순번 합니다.]
소견)
항렬자를 붙이는 위치를 설명하면서 ‘상’자는 성을 포함한 성명 3자 중에서 가운데(중앙)에 붙인다는 말입니다.
그러나 본디 항렬자는 성에는 붙이지 않기 때문에 성을 제외한 이름 2자 중에 상자는 이름 앞 자에 붙입니다.
즉 항렬자는 성을 제외한 이름 2자 중에 앞 자와 뒷 자에 지그재그 식으로 항렬자를 쓰도록 약속하여 씁니다.
그런데 위 항렬자 36세 圭(규)○와 37세 鍾(종)○ 항렬은 모두 이름 뒷 자에 항렬자가 놓여 있습니다.
이는 38세 ‘우(雨)’항렬이하 대동항렬 제정 이전에 진천 문중에서 미리 정하여 사용하던 항렬자를 그대로 항렬자로 하기로 정하였기 때문입니다.
당시에는 진천문중에서 지그재그 식으로 항렬자를 사용하지 않고 뒷 자에 항렬자를 붙여 정한 것을 그대로사용하였기 때문입니다.
36세 圭(규)○와 37세 鍾(종)○ 로 이름 뒷자에 항렬자를 넣어 사용한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