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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종(內從)과 외종(外從) - 복사자료

녹전 이이록 2018. 10. 11. 09:50

내종(內從)과 외종(外從) - 복사자료



내외종(內外從)이 문제가 된다.


내외종은 내종사촌과 외종사촌으로 중표형제(中表兄弟)라고도 칭한다.


()은 내()의 뜻이고 표()는 외()의 뜻이기 때문이다.


그런데 여기의 내()와 외()가 문제이다.


누구를 내()로 보고 누구를 외()로 보느냐 하는 점이다.


우리들은 으레 외숙의 자녀를 외종, 고모의 아들이나 딸을 내종, 또는 내종사촌이라 하고 외삼촌의 아들이나 딸을 외종, 또는 표종이라 한다고 기록되어 있다.


그런데 이 역시 모든 기록은 고모의 자녀를 외종이라 하고 외숙의 자녀를 내종이라 하여 우리들이 알고 있는 것과는 정반대이다.


즉 우리들은 일반적으로 어머니의 친정은 외가이기 때문에 외숙의 아들은 당연히 외종이 되는 것으로 생각한다.


그러나 고전의 기록은 어머니는 우리 집으로 시집왔기 때문에 내가()가 되고 고모()는 우리 집에서 시집갔기 때문에 외()가 되는 것으로 보는 듯하다.


그도 그럴 것이 딸이 시집가서 낳은 자녀를 외손이라고 칭하지 않는가.


또한 어머니의 형제(외숙)를 내구라 칭하므로 그가 낳은 자녀를 내종이라 칭해야 한다는 주장이다.


이에 순조 때의 학자인 매산(梅山) 홍직필(洪直弼)은 다음과 같이 밝히고 있다.


[외숙의 아들을 내종이라 하고 고모의 아들을 외종이라 한다.


이는 비단 이아에 기재되어 있을 뿐만 아니라 주자(朱子)의 정론(定論)에도 있다.


그런데 요즘 사람들은 외숙의 아들을 외종이라고 부르는 자가 있으니, 이는 외가의 형제라고 인식하여 이렇게 칭하는 것이다.


그러나 어머니의 형제를 내구(內舅)라 칭하니, 그렇다면 내구의 아들이 어찌 내종이 되지 않겠는가.


여자가 출가하면 모두 외()가 된다.


그러므로 사위를 외생이라 칭하고 손자를 외손이라 칭한다.


이 뜻을 미루어 본다면 고모의 아들을 외종이라고 칭해야 함을 알게 될 것이다.


(舅之子曰內從 姑之子曰外從 不惟爾雅所載亦有朱子定論 而今人或喚做舅子曰外從者 認以外家兄弟故云爾 然母之兄弟 謂之內舅 則內舅之子 豈不爲內從乎 女子出嫁者 皆外成也 故稱曰外甥 孫曰外孫 推斯義也 姑子之稱以外從可知也 梅山集 卷十六 書)]


매산이 매산집 16권 서(梅山集 卷十六) 에 말한 대로 우리 문헌에는 거의 모두가 이렇게 표시되어 있으므로 고전을 읽는 이들은 유의하지 않으면 안 된다.


그리고 내종과 외종을 문자(기록)로 밝힐 때에는 외숙의 자녀인가 고모의 자녀인가를 좀 더 분명히 밝혀주는 것이 좋다고 생각한다.


우리들의 호칭을 하루아침에 바꿀 수는 없지만 문자와 구어(口語) 사이에 현격한 차이가 있음을 알고 서로 혼돈하지 말아야 할 것이다.


내종(內從). 외종(外從)


내종은 외사촌인가? 고종사촌인가?


국어사전과 국어교과서에 내종(內從)은 고종(姑從)이고, 외종(外從)은 외사촌으로 되어 있다. 민중국어사전에 외사촌(外四寸)은 외종(外從), 외종사촌 (外從四寸), 내형제(內兄弟), 표종(表從)으로, 고종사촌(姑從四寸)은 내종(內從) 내종사촌(內從四寸) 외형제(外兄弟) 내종형제(內從兄弟)로 되어 있다.


그러나 본래는 외사촌(外四寸)이 내종(內從)이고 고종사촌이 외종(外從)이라 한다.


이 주장의 이유는 다음과 같다.


내구(內舅)는 외삼촌(外三寸)이고, 내형제(內兄弟)는 외사촌형제(外四寸兄弟)이다,


내종(內從)은 외사촌(外四寸>이다.


고모(姑母)는 출가외인(出嫁外人)이고 출가외인(出嫁外人)인 고모((姑母)가 낳은 아들이 외손(外孫)이다.


따라서 고종사촌이 외형제(外兄弟)이고, 외종(外從)이다.


외종 형제(外從兄弟- 姑從)와 내종 형제(內從兄弟- 外從)


C


儒學(유학)에서의 內外從(내외종)의 의미는 喪服篇(상복편)의 정의와 같이 外兄弟(외형제)姑母(고모)出家(출가)하여 밖에서 낳아 外兄弟(외형제)라 하고, 內兄弟(내형제)外叔(외숙)은 본래 出家(출가)하지 않고 집에 있는 고로 內兄弟(내형제)라 한다는 것입니다.


喪服姑之子註外兄弟也疏曰云外兄弟者姑是內人以出外而生故曰外兄弟也


又舅下曰舅之子註內兄弟也疏曰云內兄弟者對姑之子云舅之子本在內不出故得內名也


특히 아래와 같은 의미에서도 外兄弟(외형제. 姑從)內兄弟(내형제. 外從)에 대하여 의미를 부여 할 수 있을 것입니다.


=아버지 외()

=어머니 내()


그러나 우리나라에서의 內外從(내외종)을 아래와 같이 [국립국어원]에서 풀어 놓고 있으니 이는 순수 우리 표준어일 터라 國語的(국어적)으로는 아래의 의미가 바른 표현이 될 것입니다.


외종(外從)명사외삼촌의 자녀를 이르는 말.

예전에는 고모의 자녀를 이르는 말이었으나 현재는 주로 이와 같이 쓰이고 있다.

외종사촌ㆍ표종.


내종(內從)명사고종(姑從)’을 외종에 상대하여 이르는 말.

예전에는 외삼촌의 자녀를 이르는 말이었으나 현재는 주로 이와 같이 쓰이고 있다.


아래 成均館(성균관)의 표현 역시 위는 儒學的(유학적) 표현이 되고 아래는 國語的(국어적) 표현으로 모두 바른 표현이 됩니다.


성균관의 근친촌수와 계보(친척관계)


* 내외종간(內外從間); 외숙의 자녀와 고모의 자녀.

[이것은 문맥상 내종은 외숙의 자녀, 외종은 고모의 자녀로 보입니다.]

* 외종(外從); 외숙의 자녀.

* . 내종(. 內從); 고모의 자녀.

 

내종(內從). 외종(外從)


내종은 외사촌인가? 고종사촌인가?


국어사전과 국어교과서에 내종(內從)은 고종(姑從)이고, 외종(外從)은 외사촌으로 되어 있다.


민중국어사전에 외사촌(外四寸)은 외종(外從), 외종사촌 (外從四寸), 내형제(內兄弟), 표종(表從)으로, 고종사촌(姑從四寸)은 내종(內從) 내종사촌(內從四寸) 외형제(外兄弟) 내종형제(內從兄弟)로 되어 있다.


그러나 본래는 외사촌(外四寸)이 내종(內從)이고 고종사촌이 외종(外從)이라 한다.


이 주장의 이유는 다음과 같다.


내구(內舅)는 외삼촌(外三寸)이고, 내형제(內兄弟)는 외사촌형제(外四寸兄弟)이다,


내종(內從)은 외사촌(外四寸>이다.


고모(姑母)는 출가외인(出嫁外人)이고 출가외인(出嫁外人)인 고모((姑母)가 낳은 아들이 외손(外孫)이다.

따라서 고종사촌이 외형제(外兄弟)이고, 외종(外從)이다.]


(外叔)之子=內從兄弟(내종형제)

(姑母)之子=外從兄弟(외종형제)


위의 內外從(내외종)에 대한 呼稱(호칭)儒家(유가)의 정식호칭입니다.


국어사전과 국어교과서에 내종(內從)은 고종(姑從)이고, 외종(外從)은 외사촌으로 되어 있다.


외종(外從)명사

외삼촌의 자녀를 이르는 말.

예전에는 고모의 자녀를 이르는 말이었으나 현재는 주로 이와 같이 쓰이고 있다.

외종사촌ㆍ표종.


내종(內從)명사

고종(姑從)’을 외종에 상대하여 이르는 말.

예전에는 외삼촌의 자녀를 이르는 말이었으나 현재는 주로 이와 같이 쓰이고 있다.


그러나 매산집 16권 서(梅山集 卷十六 書)나 다른 문헌의 기록에는 본래는 외사촌(外四寸)이 내종(內從)이고 고종사촌이 외종(外從)이라 하였다.


이 주장의 이유는 내구(內舅)는 외삼촌(外三寸)이고, 내형제(內兄弟)는 외사촌형제(外四寸兄弟)이다,

내종(內從)은 외사촌(外四寸>이다.


고모(姑母)는 출가외인(出嫁外人)이고 출가외인(出嫁外人)인 고모((姑母)가 낳은 아들이 외손(外孫)이다.

따라서 고종사촌이 외형제(外兄弟)이고, 외종(外從)이다.


성균관의 근친촌수와 계보(친척관계)에는 내외종간(內外從間)외숙의 자녀(內從)와 고모의 자녀(外從)’로 문맥상 내종은 외숙의 자녀, 외종은 고모의 자녀로 읽고 있다.]


고모(여형제)+고모부 백숙부+백숙모 아버지+어머니 외숙+외숙모 이모+이모부

..................... .................... ..................... ................. .................

...............외종(外從)..........내종(內從).............................내종(內從)......외종(外從)


외종 고종사촌. 외형제(外兄弟)

내종 외사촌(外四寸). 외종사촌(外從四寸), 내형제(內兄弟), 표종(表從)