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S선생의 ‘2대=1세’론 - 6
아래의 글은 S선생의 세와 대에 대한 주장입니다.
글에서 이견(異見)이 있고 잘못된 기술에는 문장마다 ▲[.............]로 나타내고 아래에 소견을 올립니다.
모아 둔 자료에서 작금에 읽어 보고 이를 다시 정리하여 올립니다.
【*世(세) 두 칸씩 건너간다는 것은 寸數(촌수)와 같아서 아버지를 같이 하는 사람은 형제(2촌), 할아버지를 같이하는 사람은 四寸(從兄弟), 증조할아버지를 같이 하는 사람은 六寸(再從), 고조할아버지를 같이 하는 사람은 八寸(三從), 이와 같이 대는 한 대인데, 퍼져나가는 世孫(세손)은 이렇게 기아급수로 퍼져 나가는 것이라는 것을 예기 한 것이고, 이처럼 많은 층을 이루며 世孫(세손)이 퍼져 나가므로 世(세)와 世孫(세손)으로 표기를 하게 되었지 않습니까?】
소견)
▲[世 두 칸씩 건너간다는 것은 寸數(촌수]와 같아서 아버지를 같이 하는 사람은 형제(2촌), 할아버지를 같이하는 사람은 四寸(從兄弟), 증조할아버지를 같이 하는 사람은 六寸(再從), 고조할아버지를 같이 하는 사람은 八寸(三從), 이와 같이 대는 한 대 인데....,]
소견)
世는 두 칸씩 건너간다는 것으로 이것은 寸數(촌수)와 같다.(?) - 세가 왜 두 칸씩 건너서 헤아립니까?
이것은 世의 설명도 아니고 寸數(촌수)와 같은 것도 아닙니다.
아버지는 1대조. 할아버지는 2대조. 증조할아버지는 3대조. 고조할아버지는 4대조로 몇 대조의 셈법으로 읽습니다.
그래서 아버지 형제인 백숙부는 종1대조. 할아버지 형제는 종2대조. 증조할아버지는 종3대조. 고조할아버지는 종4대조로 읽어 그 아랫대를 헤아려 촌수를 읽고 말하는 것입니다.
아버지를 같이 하는 나의 형제는 2촌이고 아버지 형제인 백. 숙부를 같이 하는 형제의 자식들이 4촌 형제 입니다.
▲[퍼져나가는 世孫(세손)은 이렇게 기아급수로 퍼져 나가는 것이라는 것을 예기 한 것이고, 이처럼 많은 층을 이루며 世孫이 퍼져 나가므로 世와 世孫으로 표기를 하게 되었지 않습니까?]
소견)
‘世孫(세손)은 이렇게 기하급수로 퍼져 나가는 것이라는 것을 얘기 한 것이니...’ 라는 것은 어떤 심오한 뜻이 있는 말인가.
이 말을 평가절하 하는 것도 도리에 어긋나나 ‘世‘자는 十이 3개임을 나타내어 1世를 대강 30년으로 나타내는 것으로는 알고 있습니다.
【*그러나 代祖(대조)는 위로 올려 말하는 것이며, 그대로 올라가는 것이니 代祖(대조) 하나만으로 말을 하고, 나로 부터 몇 대조로 일컬어야 하므로 내가 1이라야 하고, 내가 一代(1대)이니 아버지가 二代, ~ 할아버지가 三代 ~ 증조할아버지가 四代 ~ 고조할아버지가 五代祖로 대조는 그렇게 되지만 상세를 하게 되면 나로부터가 아니라, ‘나의’가 되므로 내가 1이 아니라 0이 되어 아버지가 1세, 할아버지가 2세, 증조가 3세, 고조가 4세가 되어 버리니 상스럽다고 한 것이며, 투바위(이이록)선생이나, CJ님은 世와 代는 同意(동의)라는 一念(일념)이 대단하여 다른 사람의 의견은 아예 귀에 들어오지도 않아 나더러 지마음대로 어쩌고, 라고 표현을 하시는데 그러지 맙시다, 】
▲[그러나 *代祖는 위로 올려 말하는 것이며, 그대로 올라가는 것이니 代祖 하나만으로 말을 하고, 나로부터 몇 대조로 일컬어야 하므로 내가 1이라야 하고, 내가一代,이니 어버지가 二代, ~ 할아버지가 三代 ~ 증조할아버지가 四代 ~ 고조할아버지가 五代祖로, 대조는 그렇게 되지만 *상세를 하게 되면 나로부터가 아니라, 0 나의 가 되므로 내가 1이 아니라 0이 되어 아버지가 1세, 할아버지가 2세, 증조가 3세, 고조가 4세가 되어 버리니 상스럽다고 한 것이며, ]
소견)
▲[그러나 代祖(대조]는 위로 올려 말하는 것이며, 그대로 올라가는 것이니 代祖 하나만으로 말을 하고, 나로부터 몇 대조로 일컬어야 하므로 내가 1이라야 하고,]
- 이게 무엇을 말하고자 하는 말입니까?
代祖(대조)는 윗대 조상을 말하는 것이 맞습니다.
그런데 [‘대’로 올라가는 것이니 代祖 하나만으로 말을 하고,]라는 말은 무슨 말인지 이해를 할 수 없는 말입니다..
▲ [*상세를 하게 되면 나로부터가 아니라, 0 나의 가 되므로 내가 1이 아니라 0이 되어 아버지가 1세, 할아버지가 2세, 증조가 3세, 고조가 4세가 되어 버리니 상스럽다고 한 것이며,]
소견)
위 기술에서 조상님에게 ‘몇 세’라고 하는 것이 왜 상스러운가?
조상님들께 세와 세조는 상 스럽다는 말이라는 것인데 상 스러운 이유는 무엇인지요?
아마 위 글은 ‘上代下世(상대하세)‘를 적용하여 설명하신 것 같습니다.
고조 -→ 증조 --→ 조 -→ 부 - → 나
5대조......4대.........3대........2대.......1대 – 대수로 읽기
4세.........3세..........2세.......1세.......0 – 세수로 읽기
제가 볼 때는 위의 논지는 스승님께서 ‘이의론(2세=1대론)’으로 말씀하신 것을 S선생께서 ‘2대=1세론’으로 받아들이시지나 않았는지요?
‘이의론’이 [2세는 1대]로 읽는 논지인데 반대로 [2대는 1세]로 읽으니까 더욱 이해하지 못하는 설명입니다.
이렇게 읽는 분은 S선생뿐일 겁니다.
이런 논지는 처음 접하는 논지로 말도 안 되는 주장입니다.
① ‘나 – 증조부’까지는 ‘1대 – 4대’로 ‘몇 대’로 읽고 고조부는 ‘5대조’로 읽는 이유는 무엇입니까?
‘대와 대조’는 분명히 그 뜻이 다른데 같은 뜻으로 읽는 이유는 무엇인지요?
② [ 0 ‘나의’가 되므로 내가 1이 아니라 0이 되어..] 라고 하였는데 그러면 ‘나의 1세’가 아버지. ‘나의 2세’가 할아버지라면 ‘나의 아들’은 어떻게 읽어야 합니까?
【또 나보고 똥묻은 "개" 어쩌고 할진 모르나, 내가 표현을 한 것이 어떻게 느껴졌는지는 모르지만 하도 댓글에 격한 표현이 오고 가기에 비추어서 무식한 사람들이 하는 처사이고, 배우지 못한 사람들이나 하는 것이고, 선비로서의 처사가 아니라고 했던 것인데, 나 잘났다고 한 적은 없었네요.
이렇게 까지 나오는 이 마당에 문헌을 올리면 뭐하며, 용례를 올리면 이해를 할 수 있을까요?】
소견)
▲[나보고 똥묻은 "개" 어쩌고 할진 모르나,]
- ‘똥 묻은 돼지 겨 묻은 돼지 나무란다.’라고 하였지 개라고 하지 않았습니다.
S선생께서 올린 글에 牛耳讀經(우이독경)이라고 하였지요?
선생께서 여러 선생을 ‘소귀에 경 읽기’로 표현하였으니 ‘똥묻은 돼지 겨 묻은 돼지나무란다.’ 라고 돼지라고 표현하기는 하였습니다,
자신이 말한 되먹지 못한 말은 생각을 하지 못하고 남이 한 말만 탓하여 말하니 이도 경우에 어긋나지 않습니까?
▲ [이 마당에 문헌을 올리면 뭐하며, 용례를 올리면 이해를 할 수 있을까요?]
- 올리지 않으셔도 상관없습니다.
[2대는 1세]의 용례는 없다는 것을 알고 한 번 올려달라고 한 것뿐이니까요.
우리의 조상님들이 과거에 족보이든 문헌이든 세와 대에 대한 기록을 어떻게 하였는지는 논지보다는 용례가 이해하는데 더 좋을 것 같으니 이 게시판에 올려놓은 용례들을 잘 살펴보시기 바랍니다.
그리고 [배움이라는 것은 항상 겸손한 자세로 내가 하나를 알고 있으면 남은 둘을 알고 있으리라고 생각을 하고 學文(학문. 學問학문. 學聞학문)을 하여야 합니다.]라는 좋은 말씀을 항상 새겨야 할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