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S선생의 주장에 대한 소견 - 9
세와 대의 논리에서 선생의 논지는 [2대=1세]로 하여 설명하고 있습니다.
누구도 알지 못하는 새로운 주장입니다.
이에 다른 선생들께서 반론을 제기하니 S선생께서 설명의 글을 올려 주었습니다.
주장중에 이견이나 잘못된 내용은 ▲[.............]로 나타낸 뒤 아래에 소견)을 올립니다.
▲ [代는 내가 1이고 世는 내가 0이다, 반대로 代는 아버지가 1이고, 世는 아버지가 0 이다.]
소견)
무슨 말씀인지 이해가 안 되는 글입니다.
◈ 위 설명의 글대로 표로 나타내면 아래와 같이 읽어집니다.
설명대로 하면 나와 아버지의 世와 代가 같은 뜻으로 그려지는 설명이 아닙니까?.
...................아버지..............나
대................1.......................1
세................0.......................0
◈ 선생의 ‘2대=1세’를 적용하여 표로 나타내려면 아래의 표와 같아야 하지 않습니까?
..................아버지...............나
대................1.......................2
세................0.......................1
그러면 위 글은 아래와 같이 고쳐 읽어야 하지 않는지요?
[부자간은 [代는 내가 2이고, 아버지가 1이며 世는 내가 1이고, 아버지가 0 이다.]
◈ 이를 ‘이의’ 논지로는 아래의 표와 같이 나타냅니다.
.................아버지................나
대..............0........................1
세..............1........................2
◈ ‘동의’ 논지로는 아래의 표와 같이 나타냅니다.
.................아버지...............나
대................1......................2
세................1......................2
*선생의 '2대=1세'로 읽는 논지와 '이의(2세=1대)'논지, '동의(1세=1대)'논지를 비교해 보세요.
▲ [3대 재벌을 <재벌 1세, 재벌 2세, 재벌 3세>를 가지고 왜 3대가 재벌인데 ‘재벌 3세’라고 하느냐로 반문을 합니다마는 이것은 자기가 행했던 것이므로 자기가 일세가 되니 아들이 2세가 되고, 손자가 3세가 당연히 되어 이런 때는 재벌 3대나, 재벌 三世나 같은 것이 되기도 하지요.
그러나 재벌 3대라 하면 孫子(손자)에서 멈추지만, 재벌 3세라고 하면 손자가 재벌이니 다음 曾孫(증손)이 재벌을 할 수가 있음으로 여운을 남기기 위해서 재벌 3세라고 하는 것입니다.]
소견)
선생의 논지는 ‘2대=1세’를 기본원칙으로 하면 ‘3세재벌’은 ‘3대재벌‘로 같은 뜻으로 읽을 수가 없습니다.
3대재벌은 2세재벌로 읽어야 하고 4대재벌이 3세재벌로 읽어야 2대=1세의 논지에 바르게 읽는 것입니다.
‘3대재벌=3세재벌’로 같은 뜻으로 읽는 이유로는
[이것은 자기가 행했던 것이므로 자기가 1세가 되니 아들이 2세가 되고, 손자가 3세가 당연히 되어 이런 때는 재벌 3대나, 재벌 三世나 같은 것이 되기도 하지요. 그러나 ‘재벌 3대’라 하면 孫子(손자)에서 멈추지만, 재벌 3세라고 하면 손자가 재벌이니 다음 曾孫(증손)이 재벌을 할 수가 있음으로 여운을 남기기 위해서 재벌 3세라고 하는 것입니다.]
라고 이해할 수 없는 말로 ’3세재벌=3대재벌‘로 같은 뜻이라는 것을 설명하고 있습니다.
그렇지 않습니다. S선생님.
世와 代는 같은 뜻인 同義語(동의어)입니다.
‘재벌 3대’나 ‘재벌 3세’나 같은 뜻입니다.
무슨 여운을 남기기 위하여 ‘재벌 3세’라고 하지 않습니다.
3세 동당. 3대 동당. 4세 동당. 4대 동당. 5세 동당 5대 동당이라는 말도 있지요.
‘3세 동당=3대 동당’. ‘4세 동당=4대 동당’. ‘5세 동당=5대 동당’은 등호 좌우의 용어는 같은 뜻으로 쓰입니다.
한 집안에 3대가(조. 부. 기). 아니면 4대(증조. 조. 부. 기)가. 아니면 5대(고조. 증조. 조. 부. 기)가 같이 살았기 때문에 이렇게 말하는 것입니다.
世(세)와 代(대)는 祖孫(조손- 조상과 후손)간 차례를 수로 나타내고 순번대로 헤아려 읽은 수 뒤에 世(=代)를 붙여 읽습니다.
同義論(동의론)은 ‘세=대’. 위로 ‘세조=대조’. 아래로 ‘세손=대손’으로 읽는 것을 말합니다.
異義論(이의론)은 ‘세와 대는 같은 뜻이 아니다.’라고 하여 ‘異義(이의)’라고 하는데 ‘2세=1대’로 읽고 상대하세를 적용하여 ‘아래로 세=세손’으로 같은 뜻으로 읽고. ‘위로 대=대조’로 같은 뜻으로 읽으며 ‘대불급신’을 적용하여 읽습니다.
선생님의 논지는 동의 이의 어디에도 없는 새로운 논지로 어느 문헌에 기록되어 있는 논지입니까?
▲ [내가1, 부2, 조부3, 증조4 고조5 로 되어 5대임을 참고 하시기 바랍니다.
三從, 再從, 四寸과 나는 모두 四世孫이며 代數로는 五代孫이다,]
소견)
선생의 논지가 ‘2대=1세’로 읽으니 대는 나를 1대로 헤아리면 나 1. 부 2. 조부 3. 증조 4. 고조 5로 5대라는 것이고 세로는 입니다.
'2대=1세'의 논지대로 표로 나타내면 아래와 같이 나타내어야 합니다.
①고조 - → ②증조 - → ③조 - -→ ④부 - -→ ⑤나
(1대)...........2대.............3대............4대............5대
(0)..............1세..............2세...........3세.............4세
5대.............4대..............3대............2대...........(1대)
4세.............3세..............2세............1세............(0)
..................(1세손..........2세손........3세손.........4세손
(1대손).......2대손...........3대손........4대손.........5대손
‘이의론’도 ‘동의론’도 아닌 또 다른 논지이니 무척 당황스럽습니다.
[三從, 再從, 四寸과 나는 모두 四世孫이며 代數로는 五代孫이다.]라는 말도 잘못된 말로 아래와 고쳐 읽어야 합니다.
[종형제(4촌 형제). 재종형제(6촌형제). 삼종형제(8촌형제)는 나와 고조부의 4세손(=4대손)이다]
▲ [세로의 간은 고조부 아래로 네 칸(間)이며, 나로부터 좌우로는 나(무촌), 형제(2촌), 사촌(4촌), 재종(6촌), 삼종(8촌) 이렇게 다섯 마디(節)로 代가 성립되는 것이며, 이렇게 代와 代 사이의 父(부], 祖父(조부), 曾祖(증조), 高祖(고조)는 世로서 高祖(고조)는 四世祖(4세조)가 되고, 代로는 나를 넣으니 五代祖(5대조)가 되는 것입니다.
또 아래로는 高祖父(고조부) 아래로 曾祖(증조)까지가 1세. 曾祖(증조)에서 祖父(조부)까지가 2세. 祖父(조부)에서 父(부)까지가 3세. 아버지와 내가 4世(4세)인데, 孫(손)하면 5代孫(5대손)이 된다.]
소견)
①고조 - → ②증조 - → ③조 - - → ④부 - - → ⑤나
0.................1세손..........2세손..........3세손..........4세손
1대손..........2대손..........3대손..........4대손..........5대손
5대조..........4대조..........3대조..........2대조..........1대조 로 읽는다는 의미입니까?
▲ [代는 이렇게 한 층 한 층으로 오르락내리락 하지만 世는 온통 짝수로 불어나면서 수없이 퍼져나가는 것이 世孫 이므로 世와 代를 같이 할 수가 없다. 라는 것입니다,
그리하여 우리의 조상님들이 굳이 世와 代를 분리하여 論을 하게 되었고 한문 글자를 무슨 글자를 쓸까 고심하여 祖자와 孫자를 써야 이치에 맞아 지니 아들이 아들을 이어주었으니 손자 손(孫)자를 쓰고, 아버지의 아버지 아버지를 한번 더하는 것이니 할아버지(祖)자를 쓰게 되었고, 그렇게 부르게 되었던 것입니다.]
소견)
‘세와 대를 같이 할 수 없다.’라는 주장에 ‘世와 代는 同義(동의)’로 쓰인다는 역사적인 사실부터 말씀드립니다.
[청(淸)나라 선종(宣宗)의 도광(道光) 26년(1846)에 편집하여 지경학재장판(知敬學齋藏板)에서 출판한 《피휘록(避諱錄)》이란 책이 있다.
이 책은 중국 역사상 유명한 사람의 이름이 나올 때 이것을 감히 바로 읽지 못하고 달리 읽는 것을 고증하여 보인 것이다.
이 책의 3권에 당태종(唐太宗) 이세민(李世民)의 이름을 당시 사람들이 다른 글자로 고쳐서 읽는 사례를 들어 설명하고 있다.
‘당태종의 이름이 이세민(李世民)이기 때문에 당나라 사람들은 이를 감히 그대로 읽을 수 없어 모든 글에서 세(世)자는 대(代)자로 바꾸어 읽었다.
이를 학술적인 용어로 피세작대(避世作代)라고 했다.
즉 세(世)자를 피해 대(代)자로 바꾸어 썼다는 것이다.’]
그래서 世와 代는 같은 뜻인 同義(동의)로 사용해 온 것입니다.
▲[그리고 ‘우리의 조상님들이 굳이 世와 代를 분리하여 論(논)을 하게 되었고 한문 글자를 무슨 글자를 쓸까 고심하여 祖(조)자와 孫(손)자를 써야 이치에 맞아 지니 아들이 아들을 이어주었으니 '손자 손(孫)'자를 쓰고, 아버지의 아버지 아버지를 한번 더하는 것이니 '할아버지(祖)'자를 쓰게 되었고, 그렇게 부르게 되었던 것입니다.]
소견)
위 논지는 스승님으로 부터 배운 내용이라고 하였지요?
'우리의 조상님들이 굳이 世와 代를 분리하여 論(논)하게...'된 것이 아니고 우리 조상님들은 '世=代'로 같은 뜻으로 읽고 사용하였습니다.
한자는 뜻글자이니 한자 풀이는 바르게 풀이하였는지 모르지만 '2대=1세'로 읽는 선생의 논지는 도저히 수긍할 수 없는 논지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