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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세를 ‘1세조’라고 하면 30세인 나는 ‘30세조’? - 1

녹전 이이록 2018. 3. 16. 10:34

1세를 ‘1세조라고 하면 30세인 나는 ‘30세조’? - 1


JR선생의 논지는 세와 대를 파자하여 설명하고 기본원칙이 ‘2=1로 읽었습니다.


그런데 주장하는 논지가 바뀌면 안되는데 이제는 논지가 조금 바뀌어 ‘1=1세조이의논지와 같은 뜻으로 읽고 있습니다.


그런데 이 논지가 LJS선생이 공자계대에서 공자의 5대조인 목금보를 6=6세조로 표기된 것을 보고 위로는 ‘6=6=6세조=6대조로 읽고 아래로는 ‘6=6=6세손=6대손으로 읽는다는 주장을 벌린 ‘3의 논지와도 일맥상통합니다.


오래전에 JR선생과의 몇 세조에 대한 토론 중에 주고받은 글입니다.


JR선생이 시조 1세를 1세조로 읽고 2세를 2세조로 읽어 내려와 시조 25세를 25세조로 읽기에 그러면 시조 30세인 나는 30세조로 읽어야 하는 모순이 있다.’고 지적하여 그에 대한 글을 올렸더니 필자가 올린 시조 30세인 나를 30세조로 읽어야 하지 않느냐?” 는 지적에 대하여 아래와 같은 글을 올려 주었습니다.


[투바위(이이록) 선생은 자기를 世祖(세조)로 읽고 말할 수 있는지 의문이네요.


시조로부터 헤아려 내려오는 기준 자가 본인이라면 본인에게 ()를 붙일 수 있나요?


高祖(고조)()자를 붙였다고 高祖(고조), 曾祖(증조), (), 父祖(부조), 我祖(아조) 이렇게, 이러한 것은 질문이라고 볼 수도 없고, 비꼬는 것이라고 볼 수밖에 없습니다.]


소견)


선생의 위 말씀은 모두 바른 말씀입니다.


자기를 世祖(세조)로 읽고 말할 수 있는가?”


기준 자가 본인이라면 본인에게 ()를 붙일 수 있나?”


高祖(고조)()자를 붙였다고 高祖(고조), 曾祖(증조), (), 父祖(부조), 我祖(아조) 라고 말할 수 있나?”


이것은 질문이라고 볼 수 없고 비꼬는 것이라고 볼 수밖에 없습니다.”


그런데 선생의 논지를 한번 자세히 살펴보십시오.


제가 올린 글의 문의 중 어디가 잘못된 곳이 있는지요?


‘1세 시조 ~ 30세 나의 계대에서 시조 1세를 1세조라고 하면 30세는 30세조라고 해야 하지 않습니까?


선생의 논지가 그렇게 질문을 하도록 해 놓고 막상 질문을 하니까 위와 같이 말씀을 하니 논지를 탓할 수도 위의 글을 탓할 수도 없습니다.


중시조 1세를 ‘1세조로 말하고 중시조 11세를 ‘11세조로 읽으면 중시조 30세인 나는 ‘30세조로 읽어야 하는 것은 이치적으로 맞는 말입니다.


그러면 1세 시조를 ‘1세조라 하면 30세인 나는 ‘30세조라고 할 수 없다면 는 어떻게 나타내어야 합니까?


선생같이 중시조가 1세인데 ‘1세조로 읽으면 한 계대에서 아버지는 29세이니 ‘29세조로 읽어야 하고 나는 30세로 ‘30세조로 읽어야 하는 것이 수리적 이치에 맞지 않습니까?


중시조 28세인 할아버지는 자를 붙여 28세조로 말하고 29세인 아버지는 자를 붙일 수 없어 ‘29세조가 아닌 ‘29로 읽고 그 아래 30세인 나도 ‘30세조가 아닌 ‘30로 읽고 말하여야 한다는 것은 이치적으로 맞지 않는 말입니다.


그러니까 선생의 논지인 중조 1세인 중시조를 ‘1세조’. 중조 5세인 조상님을 ‘5세조’, 중조 25세인 조상님을 ‘25세조로 읽고 말하는 선생의 논지가 잘못되었다는 것을 지적하여 소견을 올린 글입니다.


선생의 논지대로 1=1세조이면 중조 30세인 나는 30세조로 읽어야 하는 것이 마땅한데 나에게 30세조라고 말할 수 있느냐?라고 반문을 하니 도리어 중시조 30세인 나를 ‘30세조로 말하는 것이 바르게 읽는 것이냐?” 고 반문한 글에 선생의 논지에 반문을 하였는데 도리어 중시조 30세인 나에게 ‘30세조라고 어떻게 말을 하느냐?” 고 되묻고 있습니다.


말을 바꾸어 고조부는 나의 4세조(=4대조)로 말합니다.


고조부 ~ 의 계대에서 아버지께서 나의 ‘1세조(=1대조)’. 할아버지가 ‘2세조(=2대조)’, 증조부가 ‘3세조(=3대조)’. 고조부가 ‘4세조(=4대조)’입니다.


중시조 1세를 ‘1세조라 하는 것과는 뜻이 다릅니다.


중시조를 ‘1세조라 함은 한자말이고 이는 우리말 해석으로 ‘1세인 조상의 뜻입니다.


선생께서는 시조 1세를 ‘1세조로 읽고 시조 25세를 ‘25세조로 읽고 말하지 않았습니까?


그러니까 중조 30세인 나는 30세조라고 말하여야 하지 않느냐?”는 것입니다.


위에는 앞에는 世祖(세조)’로 읽고 에 와서는 몇 세조가 아닌 (자신. 자기. 기준)’로 다른 단위와 말로 읽는 것은 잘못된 논지라는 것입니다.


선생의 논지가 그렇게 읽도록 하였는데 수학적 이치를 따져 말하니 나보고 父祖(부조), 我祖(아조)”라고 할 수 있느냐?“ 고 되물었습니다.


아버지는 돌아가시면 조상으로 나의 1세조(=1대조)’로 말할 수 있습니다.


중시조 1세를 ‘1세조라 함은 우리말로 ‘1세인 조상의 의미이지 아버지를 가리키는 ‘1세조라는 의미가 아닙니다.


선생의 논지 [2대=1세론]는 아래의 표와 같이 읽어야 한다는 뜻인데 이와 같이 읽지 않으면 어떻게 읽는지

아래 표를 참조하여 세와 대. 세손과 대손. 세조와 대조를 선생의 논지대로 올려 주시기 바랍니다.


1세 - 2...11...26-27-28-29-30()

중시조...................11세조......고조.......증조...........................() - '이의론'

1세조.....2세조......11세조.......26세조...27세조..28세조...29세조..30세조 - ‘이의론’ - '하세'적용

- 1세인 조상......................ㄴ - 26세인 조상...........................ㄴ - 30세인 조상 - 우리말 해석

29세조...28세조....19세조.......4세조.....3세조....2세조.....1세조.....(기준) - ‘동의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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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11.........26.........27....28......29......30- [2=1세론]

.............1...........10.........25.........26.....27......28......29[2=1세론]

.............1세손.......10세손......25세손......26세손..27세손..28세손...29세손 [2=1세론] - '하세'적용


중시조 1세는 1세조. 11세는 11세조로 읽는다니까 그러면 중조 26세 아래 나까지는 어떻게 나타내어야 합니까?


世祖(세조)에서 가까운 조상일수록 작은 수로 읽어지고 먼 조상일수록 숫자가 큰 수로 읽어져야 정상인데 위의 표는 그 반대입니다.(아버지 1세조=1대조. 조부 2세조=2대조. 증조부 3세조=3대조. 고조부 4세조=4대조....)


우리말 ‘11세인 조상을 한자어로는 ‘11세조로 나타냅니다.


옛날 한자어로 기록할 때 ‘11세인 조상十一世祖(11세조)‘로 표기한 것이고 이때의 世祖(세조)동의논지로 읽는 몇 世祖(세조)가 아님을 재차 강조합니다.


위의 표와 같이 ()世祖(세조)로 나타냈을 때 [2대는 1]로 읽는 代祖(대조)代孫(대손)은 어떻게 나타내는지 궁금합니다..


[아래로 내려가는 下世(하세). 나의 아들을 나의 2세라고 하고, 손자는 당연히 3세라고 해야 하는데 孫子(손자)이므로 ()자를 붙여서 世孫(세손)으로 불러야 하기 때문에 여기서는 2世孫(2세손)이라고 해야 합니다.


2세와 2세손이 이렇게 차이가 나는 것입니다


<‘자를 붙인 것과 붙이지 않은 것> 그래서 ()()변에 이을 계로 만들어진 것입니다.]


소견)


JR선생의 [2대는 1]론을 적용하여 () ~ () 계대만으로 만든 표입니다.


(아버지) (아들) (손자)

1....................2..............3

.............1...............2............로 읽는 논지가 맞습니까?


이를 (. ) ~ () 계대만으로 읽으면 아래와 같습니다.


() (아들) (손자)

1...........2............3

.........1..........2...........3


선생의 논지와 위 표를 보면 아들이 1세가 되어야 하는데 왜 2세로 읽는지요?


선생이 말한 아들은 나의 2라는 말은 동의론에서는 아래와 같을 때입니다.


() (아들) (손자)

1...........2............3

1...........2............3

(기준).......1세손.........2세손

(기준).......1대손.........2대손


선생의 논지와는 다르지 않습니까?


이럴 경우 아들은 나로부터 2이고 나의 1세손이라고 하는 것입니다.


정리된 주장도 아닌 글을 생각나는 대로 올리니까 이런 결점이 보이는 것입니다.


위 선생의 말씀은 [2=1세론]으로 읽는 선생의 논지가 아닌 동의론의 논지로 말하고 있습니다.


2대를 1세로 읽는 선생의 논지로는 나의 아들이 1세로 읽게 되고 나의 손자는 2세로 읽게 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