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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와 대의 ‘이의’와 ‘동의’ 주장 - 5

녹전 이이록 2016. 12. 10. 10:28

세와 대의 이의동의주장 - 5



그러면서 또 아래와 같이 글을 올려 주셨습니다.


같은 益齋公(익재공) 후손이니 서로 자중하시고 각기 주장은 하시되 相反(상반)됨이 있어도 댓글, 답글은 피차 안하는 것이 ()일 것 같습니다


소견)


글을 올릴 때는 나의 주장. 소견을 올리는 것입니다.


올린 소견에 다른 사람들이 읽고 소견이 다르면 또 이에대한 소견을 올려 바른 주장을 찾는 것이 아닌지요?


서로 글을 올려 소견을 주고받으면 바른 논지를 알게 되고 깨우쳐 질 것인데 논지가 달라도 이를 지적하여 반대되는 글은 올리지 말라는 말씀입니다.


그러면 왜 글을 올리는지요?


중시조 37세인 항렬은 중조 18세인 정순공(휘 성중)의 몇 세손이냐?”를 두고 필자는 [항렬은 정순공의 19세손’. ‘정순공의 19대손이라고 둘 다 같은 뜻으로 사용한다.]라고 하였고 종친님은 [19세손으로는 말하지 않고 19대손으로만 말을 해야 한다.]는 주장이었습니다.


누구의 말이 맞는지 서로 대화를 해야 알 수 있지 않습니까?


世孫(세손)代孫(대손)과 같은 용어로 뜻과 쓰임이 같습니다.


또 종친님께서는 아래와 같은 글도 올렸습니다.


이러한 반론을 댓글로 단다면 종친님의 심기도 불편할 것입니다.


까닭에 타인 글에 잘못이 있어도, 못 본 척 넘어가며 배려하는 것입니다.


자기주장을 글로만 남기지, 問議(문의) 아니면 댓글, 답글로 반론하지 않는 것입니다.


성균관 홈에도 몇 분은 자기 글에 하자가 없어서 댓글이 없다는 착각이니 不及입니다.


소견)


글을 올리고 주장이 다르면 반론을 올리고 다시 반론을 함으로써 더 바른 내용을 알게 되고 어느 주장이 바른 것인가를 알게 되지 않습니까

 

위 말씀은 이상한 주장이기에 못 들은 것으로 하고 이 글에 더 이상 토를 달지 않겠습니다.


다만 성균관 홈에도 몇 분은 자기 글에 하자가 없어서 댓글이 없다는 착각이니 不及입니다.’라는 말씀에는 한 말씀 올립니다.


성균관 홈페이지에 세와 대에 대하여서로 소견을 올리며 논쟁을 할 때 필자가 올린 글에 아무런 댓글이 없는 것이 바른 논지라서, 아니면 하자가 없어서 댓글이 없다는 것은 필자의 착각이니 더 이상 언급하지 않겠다.’는 말씀입니다.


과연 그럴까요?


위에서 말한 필자의 글에 대하여 좀 더 설명할 필요가 있어 보충 설명을 덧붙입니다.


[‘. . 소파 명를 넣어 말할 때는 몇 세손(=대손)’으로 말할 수 없고 중시조세(=)로만 말을 해야 하며 조상을 기준으로 말할 때는 몇 세손(=대손)’으로 말해야 합니다.]


소견)


중시조. . . 소파명 뒤에는 중시조세수로만 나타냅니다.


[중시조 40. 대파 익재공파 40. 중파 창평공파 40. 소파 생원공파 40세]


대파. 중파. 소파명이라는 것은 사람들의 모임으로 조직. 단체명입니다.


조상과 후손간의 관계를 말할 때는 '몇 세손(=대손)'으로 말하여야 합니다.


"중시조 38세 '우'항렬은 17세 익재공(휘 제현)의 몇 세손(=대손)입니까?"

- "중시조 38세 '우'항렬은 17세 익재공(휘 제현)의 21세손(=21대손)입니다."


"중시조 38세 '우'항렬은 익재공파의 몇 세손(=대손)입니까?"


말이 안되는 말입니다.


조직과 단체를 뜻하는 파명 뒤에 ‘파명의 몇 세손(=대손)’으로 물을 수 있을까요?


'익재공파'란 중시조 17세 익재공(휘 제현)을 파조(대파시조. 대파조)로 하는 그 후손들을 가리켜 '익재공파'라고 합니다.


그렇다면 '익재공파의 몇 세손(=대손)'은 "익재공과 그 다음 아랫대릐  수많은 후손들의 몇 세손이냐?"라는 물은과 같은 말인데 답변을 할 수 있을까요?

 

내가 중시조 37항렬이면 중시조 37’. ‘익재공파 37’. ‘군수공파 37라고 반드시 중시조세수로 말하여야지 =세손으로 같은 뜻으로 읽어 중시조 37세손’. ‘익재공파 37세손’. ‘군수공파 37세손으로는 말하지 않습니다.


또 어떤 종친님들은 중시조세수가 아닌 중시조 17세 익재공(휘 제현. 익재공파 대파조)과 중시조 37항렬까지 헤아려 읽은 세수 21세를 =세손으로 같은 뜻으로 읽어 ‘21=21세손’. 21세손으로 읽어 익재공파 21세손이라 하고 또 중시조 21세 군수공(휘 인로. 군수공파 소파조)과 중시조 37항렬까지 헤아려 읽은 세수 17세를 =세손으로 같은 뜻으로 읽어 ‘17=17세손’. 17세손으로 읽어 군수공파 17세손이라고도 말합니다.


이렇게 되면 매우 혼란스럽고 헷갈립니다.


중시조 37항렬이 익재공파 37익재공파 21세손으로도 나타내고 군수공파 37군수공파 17세손으로도 나타낸다면 대강 이를 아는 사람도 있겠지만 대부분의 종친님은 어떻게 되어 익재공파 37익재공파 21세손으로도 읽고 군수공파 37군수공파 17세손으로도 읽는지 알지 못합니다.


이러한 혼돈을 막기 위하여 대. . 소파명 뒤에는 반드시 중시조(혹은 시조)세수로 말을 해야 혼동이 없습니다.


그리고 대. . 소파명 뒤에 몇 세손(=대손)’으로 말하는 것은 아예 말이 안 되는 말입니다.


익재공파 37세손. 익재공파 21세손, 군수공파 17세손은 말이 안 되는 잘못된 말입니다.


몇 세손(=대손)’은 조상과 후손 즉 인물, 사람과의 관계에서 조상 기준으로 아랫대 후손을 헤아려 읽거나 말할 때 쓰이는 용어이지 조직. 단체를 뜻하는 파명의 뒤에 붙여 읽는 용어가 아닙니다.


대중소파명(단체)의 몇 세손(=대손)?”이 아니고 누구(사람. 인물. 조상)의 몇 세손(=대손)?”으로 말을 해야 바른 어법입니다.


위와 같은 의미의 글이 바른 글인데 이 내용을 알 수 없는 종친님께서 시조와 중시조. 분적조. 대파조 등은 1세로 하고 그 외는 어떠한 경우라도 1세가 될 수 없다는 논지를 편 글을 올려 주었습니다.


과연 그럴까요?


주어진 계대에서 기준만 정해지면 그 기준을 1세로 하여 위아래로, 아래위로 얼마든지 헤아려 읽을 수 있습니다.


아래와 같은 경우 1. 2. 3....등으로 읽을 수 없는지 살펴보겠습니다.


1세 중시조 ~ 5세 시랑공(휘 승훈)의 계대


1- - - - - 2- - 3- 4- - 5

소판공.............병부령공...낭중공...병정공.....시랑공

거명(중시조)....금현..........금서......윤홍........승훈

(기준)..............1세손........2세손....3세손.......4세손

5세..................4세...........3세........2세..........1세


“5세 시랑공(휘 승훈)에서 1세 소판공(휘 거명)까지는 몇 세입니까?”


“5세입니다.”


문답에서 맨 아랫대인 5세 시랑공(휘 승훈)1세로 읽어 다음 2, 3, 4, 5세로 올라가며 헤아려 읽을 수 있습니다.


중조17세 익재공(휘 제현) ~ 21세 군수공(휘 인로)의 계대


17- - 18- - 19- - 20- - 21- 중시조세수

익재공.......시랑공........계림군.......사간공.......군수공 - 익재공 직계 계대

제현..........서종............보림..........봉승..........인로

1............2.............3............4............5- 계대세수

(기준)........1세손..........2세손........3세손.........4세손 - 몇 세손(익재공 기준)

()...................................증손............현손 - 호칭(익재공 기준)


중조 36항렬~ 40.항렬의 계대


36- - 37- - 38- - 39- - 40

............................................

고조..........증조.......................................()

5............4.............3............2.............1

4세조........3세조...........2세조........1세조..........(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