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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와 세의 기준에 대한 논의 – 4

녹전 이이록 2016. 4. 11. 09:30

대와 세의 기준에 대한 논의 4



우리는 "xxx 00대손 또는 00세손" 이라고 얘기하는데, 대와 세의 기준은 어떻게 되나요?


위 문의에 대하여 DG님의 답변이 올라왔습니다.


세와 대는 같은 뜻이다.’ 라는 동의논지의 글로 바른 논지의 글입니다.


답변에서 소견)이 다른 내용은 원문에 * 표시를 하고 아래에 소견)을 올립니다.


*원문의 (      )안의 한자의 음은 필자가 글을 읽는 분들을 위하여 임의로 로 올렸습니다.


답변) DG


()() 또는 世孫(세손=代孫대손)世祖(세조=代祖대조)의 해석에는 辭典的(사전적)字句解釋(자구 해석)이 아닌 족보상에서 그 쓰임새를 살펴보아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 또는 ()는 각 씨족의 족보상에서 시조를 1또는 1(*0라고도 할 수 있겠지요)로 하여 아래로 내려오는 次序(차서)입니다.


즉 족보상에서 자기가 20이면 그 씨족 내에서 자기는 20로 통용되는 것이고, 족보상에서 20이면 20로 통용되는 것으로 는 족보상에서 시조를 1또는 1로 하여 내려오는 자손들의 次序(차서)일 뿐입니다.


世祖(세조=代祖대조) 또는 世孫(세손=代孫대손)은 자기 氏族內(씨족 내)에서, 어느 特定先祖(특정 선조)부터 또는 後孫(후손)으로부터, 相對後孫(상대 후손)이나 先祖(선조)位置(위치)特定(특정)하는 祖孫間(조손 간)關係計寸(관계 계촌)을 나타내는 呼稱(호칭)으로서, 他氏族(타 씨족)에 영향을 미치지 않는 用語(용어)들입니다.


同義論(동의론)異義論(이의론)


미무님의 답글 내용 요지는 xxx20()xxx19()과 같습니다.는 것은 <19代孫=(19+1)世孫>으로 ≪○○世孫=代孫+1, 한글학자 한갑수 선생이 주장하시는 이른바 異義論(이의론)입니다.


한글학자 한갑수 선생이 주장하시는 바와 같은 異義論(이의론)에 대하여 世孫(세손)=代孫(대손)과 통용하는 쓰임새를 학자들은 同義論(동의론)이라고 합니다.


한글학자 한갑수 선생이 ≪○○世孫(세손)=代孫(대손)+1이라고 주장하기 이전에는 異義論(이의론), 同義論(동의론)에 대한 논란이 없었습니다.


각 씨족은 자기 족보에서 선조들이 사용하여 온대로 사용하여 왔을 뿐입니다.


그런데 한글학자 한갑수 선생이 ≪○○世孫(세손)=代孫(대손)+1이라고 주장한 이래로 같은 씨족 내에서도 선조들이 이제까지 사용해온 世孫(세손)代孫(대손)의 쓰임새를 제대로 살펴보지도 않고 同義論(동의론)異義論(이의론)에 대하여 甲論乙駁(갑론을박)한 것이 오늘의 현실입니다.


소생은 전의 이씨로 우리 족보가 1574년에 창성된 이래 11번 족보를 발간하였는데 그중 현존하는 족보 8회분을 모두 살펴보고 世孫(세손)代孫(대손)의 사용 용례집을 B5 용지로 50여 쪽 분량의 世孫(세손)=代孫(대손)用例集(용례집)을 작성하여 가지고 있으므로 우리 씨족에게는 당당하게 世孫(세손)=代孫(대손)이라고 同義論(동의론)을 주장할 수 있으나 타 씨족에게는 그 씨족의 족보를 섭렵하지 못하였으므로 말씀드릴 수 없습니다.]


미무님에게 드리는 말씀(46일에 올린 2-1의 글에 반론으로)


각 씨족 별로 사용하여 내려온 세손과 대손의 사용실례를 구별하지 않고 일반적으로 미무님의 답글을 올리는 것은 옳은 방법이 아닌 것 같습니다.


세와 대는 어느 선조나 자기를 단독으로 표기할 때 쓰이는 것입니다.


<> 19世 某某公(모모공), 20世 某某(모모)


世孫(세손=代孫대손), 世祖(세조=代祖대조)는 자기 氏族內(씨족 내)에서, 어느 特定先祖(특정 선조)부터 또는 後孫(후손)으로부터 相對後孫(상대 후손)이나 先祖(선조)位置(위치)特定(특정)하는 祖孫間(조손 간)關係計寸(관계 계촌)을 나타내는 呼稱(호칭)으로서, 他氏族(타 씨족)에 영향을 미치지 않습니다.


<> 某某公(모모공)19世孫(세손=代孫대손) 某某(모모), 某某公(모모공)某某(모모)19世祖(세조=代祖대조)이시다.


소견)


세와 대는 같은 뜻으로 읽는다는 동의논지로 설명된 글로 과거 우리 조상님들께서 사용하고 기록한 바른 논지입니다


아래에 소견을 달리하는 내용에 대하여 소견을 올립니다.


[*각 씨족의 족보상에서 시조를 1또는 1(0라고도 할 수 있겠지요)로 하여..]


소견)


위 글에서 (0라고도 할 수 있겠지요)라는 문구는 삭제되어야 합니다.


왜냐하면 시조를 ‘1=1라고 같은 뜻으로 읽는다면 ‘0로는 읽을 수 없습니다.


‘1(0라고도 할 수 있겠지요.’)라고 서술하여 ‘1=1로도 읽고 ‘1=0라고도 같은 뜻으로 읽는다는 의미이기 때문입니다.

'시조 1대' . '시조 1세'라고 한다면 '시조 0대'라고는 할 수 없습니다.


바르게 글을 써 놓고 왜 1(0라고도할 수 있겠지요.)라고 서술하였는지 궁금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