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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주이씨 ‘희’항렬. ‘제’항렬

녹전 이이록 2012. 8. 6. 11:02

■ 경주이씨 ‘희’항렬. ‘제’항렬 

 

 

● [경주 이씬데 항렬이 뭔지도 모르고 파도 뭔지 모릅니다.

 

그래서 제가 어떻게 되는지 알고 싶어서 왔습니다.

 

저희 부모님이랑 형제분은 이상○. 이상◇ 이런 식으로 가운데 상자 돌림입니다.

 

저랑 제 동생은 이희□. 이희△ 이런 식으로 가운데 ‘희’자 돌림입니다.]

 

댓글) △. 재△

 

아버지께서 상(相: 서로 상) 항렬이시면 종친님께선 희(熙: 빛날 희)자 항렬로서 경주이씨 40세(39대)손이 십니다.

 

그리고 희자는 이름 끝자로(예: 이태희)써야 맞습니다.

 

답변) 이이록

 

▲[부모님이랑 형제분은 이상○. 이상◇ 이런 식으로 가운데 상자 돌림입니다.

 

저랑 제 동생은 희□. 희△ 이런 식으로 가운데 희자 돌림입니다.]

 

- ‘부모님이랑...’ 이라고 그랬는데 ‘부모님’이 아니지요.

 

어머니는 경주이씨 항렬자가 아니고 아버지만 경주이씨 ‘상’자 항렬자이니 아버지만 말씀하셔야 합니다. 

 

우리 경주이씨 항렬제차 표에 따르면

 

39세 - → 40세

相(상)......熙(희) 

 

항렬로 배열되는데 종친님의 아버지께서는 ‘상’항렬로 항렬자를 바르게 사용하였으나 종친님과 종친님 동생의 항렬자는 항렬 배열이 잘못된 것 같습니다. 

 

즉 종친님과 종친님의 동생은 ‘희’ 항렬은 맞으나 위의 표를 보면 성을 제외한 이름자 2자 중 ‘◇희’로 항렬자가 뒷자에 놓여야 하는데 종친님은 ‘희◇’으로 이름 2자 중 앞자에 항렬자가 놓여 있으니 이는 항렬자가 아니라고 보아야 합니다.

 

항렬자를 이름 두 자 중 앞자와 뒷자에 함부로 배열할 수가 없기 때문입니다.

 

아마 항렬은 이름 2자 중 앞자에 놓여야 한다는 잘못된 인식에서 잘못 표기한 것으로 보입니다.   

 

아니면 희자가 끝에 놓이면 여자 이름자 같으니까 이를 피하여 이름 앞자에 배열 한 것인지도 모릅니다.

 

그러나 항렬자는 배열한 이름 두 자 중 앞. 뒤로 정해 둔 그대로 사용하여야지 함부로 바꾸어 사용할 수는 없습니다. 

 

▲ 댓글에서 [종친께선 희(熙: 빛날 희)자 항렬로서 경주이씨 40세(39대)손이 십니다.]

 

- 질문을 하신 종친님과 종친님 동생은 항렬자가 잘못 놓여있기 때문에 항렬자가 아닌 것으로 보아야 합니다.

 

경주이씨 항렬제차 표에 따르면 ‘□희. △희’로 항렬자가 이름 2자 중 뒷자에 놓여야 하는데 위에 올린 글로서는 ‘희□. 희△’로 이름 앞자에 항렬자가 배열되었기 때문에 항렬자가 아니라는 말씀입니다.

 

다만 아버지 현제분께서 '상(相)'항렬이시기 때문에 종친님은 '희(熙)' 항렬이라고 하는 것입니다.

 

항렬자를 앞자와 뒷자에 마음대로 바꾸어 배열하여 사용한다면 이는 '대동항렬'이 아닙니다.

 

그리고 중조 40세 ‘희’ 항렬을 ‘경주이씨 40세손. 39대. 39대손’으로 읽는다고 답변하였습니다.

 

위의 댓글 답변은 ‘이의’ 논지로 답변한 것으로 잘못된 답변입니다.

 

아래와 같이 ‘동의’ 논지로 세손(대손)을 헤아려 읽는 것이 바릅니다.

 

1세→---→17세 → - - - - → 39세 - → 40세

중시조.......익재. 국당. 상서......‘상’항렬......‘희’항렬

(기준)........16세손....................38세손.......39세손

 

*세=대. 세손=대손. 세조=대조로 등호(=)좌우의 용어를 같은 뜻으로 사용합니다.

 

중조 40세 ‘희’ 항렬은 ‘경주이씨 40세(39대)손’이 아니고 ‘중시조님의 39세손(=39대손)’으로 말하는 것이 바릅니다.

 

△ 위의 글 내용만으로는 파명을 알 수 없습니다.

 

혹 윗대 직계 조상님 중 유명하신 조상님 휘(이름)를 기억하고 게시면 그것으로 파명을 알 수도 있습니다만....

 

정확히 알 수 있는 내용은 ‘항렬’과 ‘중시조 세수’와 ‘중시조님의 몇 세손(대손)인가?’만은 알 수 있습니다.

 

 

● [이름은 ‘이제◇’로 제(濟) 돌림을 쓰고 아버지는 호(鎬) 돌림을 쓰십니다.

 

저는 제가 익재공파라는 것밖에 모릅니다.

 

자세히 알고 싶은데 알 수가 없군요...자세한 거 아시는 분 없나요? ]

 

답변) 이이록

 

무엇을 자세히 알고 싶은 건지 묻는 내용이 없네요.

 

아마 알고 있는 ‘제(濟)’ 항렬과 ‘호(鎬)’ 항렬에 대한 설명과 항렬자에 따른 ‘중시조 세수’가 무엇이며 그리고 익재공과 익재공파에 대한 내용과 ‘중시조와 익재공의 ‘몇 대손(세손)’으로 읽는지 ‘나의 뿌리’는 어떻게 되는지를 알고 싶다는 것이겠지요. 

 

지면상 간단하게 아래에 설명을 드립니다.

 

알고자하는 내용은 인터넷 검색을 하면 상당한 자료를 찾을 수 있을 것입니다.

 

▲[저는 제(濟)돌림을 쓰고 아버지는 호(鎬)돌림을..]

 

-경주이씨 항렬제차 표에 따르면

 

42세 - → 43세

호(鎬)......제(濟)

 

로 세수에 따라 항렬자는 바르게 사용하였습니다.

 

▲[익재공파]

 

 (시조)

 

- 우리 경주이씨의 시조는 신라 건국 전에 진한(辰韓) 땅 현 경주지역 산곡(山谷)간에 분거(分居)하여 살던

사로6촌 중 알천 양산촌(閼川楊山村) 촌장으로 부족민을 이끌던 알평(謁平)공께서 6촌장의 수장으로 화백회의를 주재하고 박혁거세를 왕으로 옹립하여 신라 건국의 기초를 다진 원훈(元勳)으로 아찬(阿餐) 관칙에 올라 군무를 보살폈으며 제3대 유리왕 9년(서기32년)에는 6촌을 6부로 개칭할 때 양산촌을 급량부(及梁部)로 개칭하면서 이씨(李氏) 성(姓)을 사성(賜姓)받아 경주이씨의 시조(始祖)가 되었습니다.

 

△ (중시조)

 

- 그런데 시조 이후 신라 말까지 약 900여 년간 계대를 알지 못하다가 고려 말 익재공(휘 제현)의 묘지명(목은 이색 찬)에서 신라 말 진골(眞骨) 출신으로 소판(蘇判) 관직으로 생존하였던 소판공(휘 거명)이 시조이후 처음으로 경주이씨로 거론됨으로써 후손들이 중시조(소판공. 휘 거명)로 받들고 중시조 1세로 하여 후손 세수를 헤아려 읽습니다.

 

△ (중흥조)

 

중시조 이후 중시조 직계 계대로 중조 15세인 중흥조 열헌공(휘 핵)에 이르러 열헌공을 포함하여 3자 9손(三子九孫) 총 13명이 관직에 나아가 현달하여 집안을 크게 일으켰다하여 후손들이 중흥조로 받들고 있는 것입니다. 

 

대종보 행적난의 기록에 의하면 2 천장급제(동암공- 진. 송암공- 세기). 5 장원(사인공- 부. 이암공- 관. 익재공- 제현. 송암공- 세기. 국당공- 천).  6 등문괴(성암공- 인정. 사인공- 부. 이암공- 관. 익재공- 제현. 송암공- 세기. 국당공- 천). 2 등용방(헌납공- 규. 상서공- 과) 하였고 호군공 휘 지정은 대호군. 부정공 휘 매는 부정. 사인공 휘 조는 관직이 사인이었습니다. 

 

△ (분파)

 

열헌공의 장자손자 7명이 이 각기 분파하여 8대파로 분파하였다.

 

* 열헌공(중흥조) 중조 15세 휘 핵의 계대


-  중조 16세 성암공 휘 인정이 파조인 평리공파

 

* 중조 16세 동암공 휘 진의 세 아들 계대


- 중조 17세 이암공 휘 관이 파조인 이암공파.

- 익재공 휘 제현이 파조인 익재공파.

- 호군공 휘 지정이 파조인 호군공파.

 

* 중조 16세 송암공 휘 세기의 네 아들 계대


- 중조 17세 국당공 휘 천이 파조인 국당공파.

- 부정공 휘 매가 파조인 부정공파.

- 상서공 휘 과가 파조인 상서공파.

- 사인공 휘 조가 파조인 사인공파.

 

*중시조 방계 계대에서 중조 15세~21세에서 6대파


- 중조 15세 판전공 휘 강이 파조인 판전공파.

- 중조 21세 월성군 휘 지수가 파조인 월성군파.

 

중조 18세 사재감승 휘 길상의 계대 네 아들


- 중조 19세인 직장공 휘 양오가 파조인 직장공파.

- 석탄공 휘 존오가 파조인 석탄공파.

- 진사공 휘 존중이 파조인 진사공파.

- 교감공 휘 존사가 파조인 교감공파

 

등 총 14개 대파로 분파하였으니 익재공파도 14개 대파 중 하나입니다.

 

익재공파는 중조 17세 익재공(휘 제현. 동암공 차자)을 대파시조로 하여 분파한 것입니다.

 

△ (분적. 분관)

 

외국에서 들어온 이씨 성을 제외한 이씨들은 대부분 경주이씨에서 갈라져 나간 분적종으로 보아도 좋을 것입니다.

 

다만 오랜 세월이 지나는 동안에 기록이 어려웠던 시절에 남아 있던 계대 자료가 수많은 전란과  재해속에 실전하였으니 수많은 이씨들이 이어지는 계대를 찾지 못하여 경주이씨 분적종이 되지 못하고 있는 것입니다.

 

대종보(정묘보)의 분적도에 의하면 시조(이알평)의 후손에서 분적조 이개(李開)의 합천이씨(陜川李氏)와

분적조 이위(李渭)의 차성이씨(車城李氏). 분적조 후손 이구(李球)의 우계이씨(羽溪李氏)가 갈라졌다.

 

중시조(이거명)의 후손에서 5세손 이주좌(李周佐. 6세)가 아산이씨(牙山李氏) 분적조로, 6세손 이우칭(李禹偁. 7세)이 재령이씨(載寧李氏) 분관조로, 17세손 이영재(李永梓. 18세)와 이군재(李君梓. 18세)가 진주이씨(晉州李氏) 분관조로, 22세손 이반계(李攀桂. 23세)가 원주이씨(原州李氏) 분적조로 나뉘어 현재 7본의 분적종이 있습니다. 

 

◆ ‘중시조~ 43세 제◇’ 종친님의 계대를 아래와 같이 간략히 나타낼 수 있습니다.

 

1세→---→17세→---→ 42세 → 43세

중시조......익재공파.....호(鎬)....제(濟)

(기준).......16세손........41세손...42세손

16세조......(기준)..........25세손..26세손

 

*세=대. 세손=대손. 세조=대조로 등호(=)좌우의 용어는 같은 뜻으로 읽습니다.

 

아래와 같이 ‘몇 세손(대손)인가?’ 를 알아보겠습니다.

 

‘世孫’은 ‘代孫’과 같은 뜻의 낱말입니다. (세손=대손)

 

윗대 조상을 기준으로 하되 기준은 헤아리지 않고 다음 아랫대 후손부터 헤아려 말할 때 쓰이는 용어입니다.

 

‘몇 세손(대손)인가?’ 는 항상 “누구의 몇 세손(대손)인가?”로 묻고 이에 답하는 것입니다.  

 

헤아려 읽는 방법은 ‘누구’는 인물(사람)로 윗대 조상을 가리키고 (기준)으로 합니다.

 

윗대 조상인 기준은 헤아리지 않고 기준의 아들(기준의 다음 대)을 1세손(대손). 손자를 2세손(대손). 증손자를 3세손(대손). 현손자를 4세손(대손)...등으로 헤아려 말합니다.   

 

△43세 ‘제’ 항렬은 중시조님의 몇 세손(대손)인가?

 

중시조님은 1세이고 ‘제’ 항렬은 43세입니다.

 

‘제’ 항렬은 중시조님의 몇 세손인가? 를 물었으니 맨 윗대 조상님인 중시조님이 기준이니 기준은 헤아리지 않고 중시조님의 아들이 1세손. 중시조 손자가 2세손...등으로 헤아려 내려가 중조 43세에 이르면 42세손(=42대손)으로 읽게 됩니다.

 

43세 ‘제’ 항렬은 중시조님의 42세손(=42대손)입니다.

 

아래의 표와 같이 읽을 수 있습니다.

 

1세 - → 2세 - - → 3세 - → 4세→---→17세→---→42세 → 43세

중시조....병부령공....태수공....병정공........익재공..........호(鎬).....제(濟)

(기준).....1세손.........2세손.....3세손..........16세손.........41세손....42세손

 

△43세 ‘제’ 항렬은 익재공의 몇 세손(대손)인가?

 

먼저 알아두어야 할 내용이 익재공(휘 제현. 익재공파 대파조)은 중조 17세이고 ‘제’항렬은 중조 43세라는 것입니다.

 

익재공을 기준으로 하되 기준은 헤아리지 않고 익재공의 아들인 중조 18세를 1세손. 19세인 손자를 2세손. 20세인 증손자를 3세손. 21세인 현손자를 4세손...등으로 헤아려 내려가 중조 43세에 이르면 ‘중시조님의 26세손’으로 읽게 됩니다.

 

43세 ‘제’ 항렬은 '익재공의 26세손(=26대손)'입니다.

 

아래의 표와 같이 읽을 수 있습니다.

 

1세 →---→17세 - → 18세→ 19세→ 20세 - → 21세→---→42세 → 43세

소판공.........익재공.......아들.....손자.....증손자......현손자..........호(鎬).....제(濟)

중시조.........익재공파

16세조........(기준)........1세손....2세손...3세손.......4세손............25세손...26세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