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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정(이름)을 쓸 때 두 가지 경우

녹전 이이록 2026. 6. 14. 07:37

명정(이름)을 쓸 때 두 가지 경우

 

인터넷에 보니 명정(이름을 쓸 때)을 쓰는데 아래의 두 가지 경우가 보입니다.

 

1) 學生慶州李公夢龍之柩

 

2) 學生慶州李公諱夢龍之柩

 

의 글자를 넣어야 하는지 안 넣어야 하는지, 넣어도 되고 안 넣어도 되는지 잘 모르겠습니다.

 

床石(상석)에도 ()자를 써야 하는지 궁금합니다.

 

an

 

()자는 넣으나 안 넣으나 관계없다고 봅니다.

 

상석에도 마찬가지입니다.

 

그리고 본래 상석에는 각자하지 않는다고 하나 예전에도 각자한 경우가 있었던 것 같습니다.

 

근래에는 '상석 겸 표석'이라고 할 정도로 상석에 각자합니다.

 

y

 

돌아가신 분의 이름 앞에 를 붙이는 경우는 후손들이 선조의 이름을 직접 호명하지 않는 것이 예의입니다.

 

그래서 생전에도 부모님을 남에게 이야기할 때는 저의 아버지는 "홍길자 동자십니다." 라고 소개합니다.

 

후손이 아닌 사람은 '홍길동님' 정도로 불러도 되는 것입니다.

 

사후에도 선조의 이름을 후손들은 직접 부르면 예에 어긋나므로 죄송스럽다는 의미로 (거리낄 휘)를 사용한다고 합니다.

 

명정이나 상석의 글자는 자식들보다는 참여하는 사람들을 위한 것이므로 후손이 아닌 사람들에게까지 알리는 것이므로 諱字는 생략하는 것이 바르다는 생각을 합니다.

 

예절의 방위 -

 

예절의 방위에 내가 보아서란 말은 없다.

 

[기준은 항상 이다.]

 

여기 어디에 내가 보아서란 말이 있는가?

 

家禮輯覽( 가례집람) ;

人家墳地及居屋未必皆南向如何 不問何向背以前爲南後爲北

朱子家禮 ; 凡屋之制不問何向背 但以前爲南後爲北 左爲東右爲西 後皆放此

家禮輯覽 ; 神主位次則男西女東 子孫位次則男東女西 此陰陽之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