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호칭 - 2
아버지의 동생이신 분은 계부님(季父)이신데 – 아버지의 동생은 숙부. 계부입니다.
계부는 막대 아버지를 말하니 끝의 아버지라는 뜻입니다.
맏이 신 백부님만 ‘큰아버지’가 되시고 다음부터는 ‘작은아버지’ 또는 둘째. 셋째 에다 아버지를 붙이면 됩니다. 라고 하였으니 위 표와 같이 읽으면 된다는 것입니다.
칭호나 호칭은 모든 사람들이 부른 대로 따라가면 된다는 것을 말씀드리는데 남들이 누구의 집안에 큰아들 작은아들 셋째. 네째 그리고 큰딸, 작은딸, 셋째, 넷째, 이렇게 부르듯이 그대로 부르면 됩니다.
아들이 2명일 때는 ‘큰아들’ . ‘작은아들’이라고 하고 4~5명일 때는 아버지의 형은 내가 ‘큰아버지’로 아버지 동생들은 ‘작은아버지(숙부)’로 호칭하는 것입니다.
그 예로는 이모님이나 고모님을 외삼촌을 부를 때 어떻습니까?
내 어머니가 여섯째 딸 이라면 위로 다섯 분의 이모님이 계시는데 오직 한 분만 ‘큰이모’고 나머지 이모들은 ‘작은이모’ . ‘세째이모’ 이렇게 나가며 고모님도 내 아버지의 위로 누나가 다섯 분이시면 마찬가지로 큰고모는 한 분이시고 외삼촌도 내 어머니의 오빠들이 다섯이면 한 분만 큰외삼촌이 되시지요.
어머니 형제가 여섯 명에 어머니께서 막내 여섯째라면 이모들이 모두 어머니 언니들이니 큰이모 작은이모, 셋째이모, 넷째이모, 다섯째이모로 부를 수 있습니다.
그런데 여형제가 3명이고 어머니가 첫째이면 아래 첫째 이모는 큰이모, 둘째이모는 작은 이모라고도 합니다.
그런데 위와 같은 경우 어머니의 손위 이모인가 손아래 이모인가는 알 수가 없습니다.
- 첫째 작은이모. 둘째 작은이모 -
어머니가 둘째이면 위 언니는 큰이모, 어머니 여동생은 작은 이모입니다.
어머니가 셋째이면 첫째 큰이모, 둘째 큰이모로 어머니의 손위인지 손아래 이모인지를 알 수 있습니다.
여섯 여형제 중 셋째라면 경우가 달라집니다.
어머니 위로 두 언니는 내가 큰이모로 부르고 아래 여동생은 3명은 작은이모라 부르는 것이
어머니의 손위인가 손아래인가를 구분하는데 필요합니다.
이모님, 고모님. 외삼촌 모두가 내 부모님의 윗사람이지만 모두가 ‘큰’자를 붙이지 않습니다.
그런데 왜 아버지 형제들만 내 아버지의 형님이라고 해서 모두가 큰아버지가 될 수 있겠습니까?
‘큰’자를 붙여 큰고모. 큰이모, 큰외삼촌이라고 해 놓고 ‘큰’자를 붙이지 않습니다. 라는 말은 모순이고 왜 아버지 형제들만 내 아버지의 형님이라고 해서 모두가 큰아버지가 될 수 있겠습니까? 라는 기술도 잘못된 글입니다.
요즘 너무도 많은 사람들이 호칭을 잘 모르고 쓰는 세태를 볼 때 안타깝기 짝이 없습니다.
참고로 나는 우리 집 둘째아들인데 내 동생의 딸이 큰아빠라고 부르려고 하는 것을 바로잡아 작은아빠로 부르게 하고 있습니다.
님의 궁금증이 확 풀리셨기를 바랍니다.
형제 중 둘째인데 동생의 딸이 ‘큰아빠’라고 부르려고 하는 것을 ‘작은아빠’라고 부르게 했다는 것인데 동생의 딸로서는 아버지의 형이 2명일 경우는 으로 큰아빠, 작은아빠로 불러도 알아들을 수 있으나 형제가 6~8명이고 아빠가 중간정도일 때는 아버지 위형들은 큰아빠 아버지의 동생들은 작은아빠라고 부르고 첫째, 둘째, 셋째로 붙여 부르면 누구인가를 알아들을 수 있습니다.
위 글은 아래의 표와 같이 나타낼 수 있습니다.
장자 ━━━━ 차자 ━━━━ 3자
형...................자기................동생
(큰아빠)..........(작은 아빠)......↓
...........................................딸
*‘큰아빠’ . ‘작은아빠’하면 아버지의 형인지 동생인지는 알 수 없지만 아버지의 형제로 두 명이 있고 한 분은 ‘큰아빠’ 다음 분은 ‘작은아빠’로 인식이 됩니다.
아래의 경우는 어떨까요?
장자 ━━━━ 차자 ━━━━ 3자
아버지............동생..............동생
↓...................(작은아빠).......(작은아빠)
딸........................................딸
아버지가 장자이니까 아래 동생 두 명을 장자의 딸이 어떻게 불러야 하나?
‘
작은아빠’에 “첫째 작은아빠이냐?” . “둘째 작은아빠이냐?” . “둘째아빠이냐?” . “셋쩨아빠이냐?” 라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