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결혼하지 않은 아버지 형의 호칭?
【아직 결혼을 하지 않으신 아버지 형님의 호칭을 큰아버지 or 삼촌 혹은 기타 호칭이 있는지 궁금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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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버지의 형제들에 대한 호칭은 자신의 아버지가 형제 중 ‘몇 번째냐?’에 따라서 아버지 형제들에 대한 호칭이 달라 질 수가 있습니다.
예를 들어 *아버지 형제가 5명인데, 자신의 아버지가 4째인 경우 맨 큰 형님은 '큰 아버지' 둘째는 '작은아버지', 셋째는 '셋째 작은아버지', 다섯째는 '다섯째 작은아버지'라고 불러야 되겠지만 상대방을 부를 때는 둘째, 셋째는 생략해도 되기 때문에 *맨 맏이만 '큰아버지'가 되고 나머지 형제들은 모두 '작은아버지'라고 불러야 됩니다.
호칭에 있어선 당사자가 결혼을 하였든 안했던 아무런 상관이 없습니다.
흔히 아버지의 동생을 '삼촌'이라고 호칭하는 경우가 있습니다만 '삼촌'이란 말은 올바른 호칭이 아닙니다.
그리고 아버지의 형은 몇 명이든 모두 '큰아버지'라고 부르는 경우가 많은데, 그렇게 불러도 상관은 없습니다.
좌우간 아버지의 형은 결혼을 했던 안했던 '큰아버지'라고 불러야 하며, 아이들의 경우에는 '큰아빠'라고 부를 수도 있겠습니다.
아이들에게 결혼을 했던 안 했던 아버지 윗 형은 ‘큰아버지’로 동생은 ‘작은아버지’로 부르라면 그대로 따라 부릅니다.
아이들이 ‘삼촌’이라고 하는 것은 엄마가 마땅히 부를만한 호칭이 없으니까 아이와의 촌수 관계로 ‘삼촌’이라고 한 것이 아이들이 따라서 부르는 것이다.
요는 ‘삼촌’이라는 촌수를 써서 지칭하는 것은 엄마가 남편의 어린 동생들을 편하게 삼촌이라고 부르는 것이 잘못된 것입니다.
누가 요즈음 세상에 남편의 어린 동생을 ‘도련님’이라고 존칭하는 칭호를 사용합니까?】
▲[아버지 형제가 5명인데, 자신의 *아버지가 4째인 경우 맨 큰 형님은 '큰 아버지', 둘째는 '작은아버지' , 셋째는 '셋째 작은아버지' , 다섯째는 '다섯째 작은아버지'라고 불러야 되겠지만 상대방을 부를 때는 둘째, 셋째는 생략해도 되기 때문에 맨 맏이만 '큰아버지'가 되고 나머지 형제들은 모두 '작은아버지'라고 불러야 됩니다.]
소견)
아버지 형제가 5형제로 아버지가 4째인 경우 맨 큰 형님은 '큰 아버지', 둘째는 '작은아버지' , 셋째는 '셋째 작은아버지'라고 해야 한다고 하였으나 나의 위치에서 보면 아래와 같습니다.
첫째 - - - - - - - -둘째 - - - - - - - -셋째 - - - - - - - 넷째 - - - - - 다섯째
큰아버지..........작은아버지.......작은아버지......아버지........작은아버지 – 글쓴이 주장
큰아버지..........큰아버지...........큰아버지.........아버지........작은아버지 – 필자의 주장
첫째큰아버지...둘째큰아버지...셋째큰아버지...아버지........작은아버지
..........................................................................나...........................
아버지보다 나이가 많은 아버지 형제한테 작은 아버지란 말은 어울리지 않습니다.
▲[*맏이만 '큰아버지'가 되고 나머지 형제들은 모두 '작은아버지'라고 불러야 됩니다.]
- 중국 한자어는 뜻글자로 伯父(백부)의 伯(백)은 ‘맏 백’으로 ‘맏이’를 말합니다.
‘맏이‘는 하나이니 큰아버지는 맏이 한 분뿐으로 이를 적용하여 큰아버지는 한 분뿐이라고 하고 큰아버지 아래로 아버지보다 나이가 많아도 작은아버지라고 한다는 것인데 이는 잘못된 주장이라고 생각합니다.
아버지보다 나이가 많은 아버지 형제는 우리말로 ’큰아버지‘로 호칭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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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부(伯父) = 아버지의 맏형 (한명 밖에 없음)
중부(仲父) = 아버지의 큰 형님을 제외한 형님(여러 명이 될 수 있음)
숙부(叔父) = 아버지의 막내 동생을 제외한 동생(여러 명이 될 수 있음)
계부(季父) = 아버지의 막내 동생
그리고 아버지 이렇게 5개의 호칭이 있습니다.
*仲父(중부)
▲[중부 = 아버지의 큰 형님을 제외한 형님(여러 명이 될 수 있음)]
- 仲父(중부)의 仲(중)자도 ’버금 중‘으로 첫째 다음의 둘째를 가리키니 이도 한 사람뿐입니다.
* 仲(중) - 등급이나 수준, 차례 따위에서 으뜸의 바로 다음.
절개와 지조를 상징하는 데 소나무가 으뜸이라면 버금은 대나무일 것이다.
의사에게 있어서 무엇보다 환자를 잘 살피는 마음이 으뜸이요, 의술은 버금이라고 하겠다.
오늘날에는 중부/계부 등 호칭은 거의 쓰지 않고 있습니다.
한글 특성상 季父(계부) = 繼父(계부) 착각하는 경우가 있어 일반적으로 작은아버지라고 합니다.
*중부는 양반상놈 따질 때 사용하는 것으로 요즘은 사용을 잘 안 합니다. - 잘못된 주장?
편하게 큰아버지라고 불러도 무방할 것 같네요.
▲[아직 결혼을 하지 않으신 아버지 형님의 호칭을 큰아버지 or 삼촌 혹은 기타 호칭이 있는지 궁금합니다.]
- 아직 결혼을 하지 않으신 아버지 형님의 호칭은 ’큰아버지‘입니다.
형제 중 맏이이면 ’伯父(백부)‘ 라고도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