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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世) 와 대(代)

녹전 이이록 2023. 1. 22. 08:39

() 와 대()

 

검색한다고 검색란에 세와 대를 클릭하니 cafe.daum.net/kungjulee /K805/2713 전통의 명문 경주이씨 종친회에 2011810질문과 답변 (1)’에 올라온 문의에 답변을 올렸는데 이규대부님이 9년이 지난 2020916일 자로 아래와 같이 댓글을 올려 저의 세와 대 동의론주장에 이의론논지로 반론의 댓글을 올렸습니다.

 

아래 ............안의 글은 문의와 답변의 글입니다.

 

『① ()와 대()는 다른 것으로 에서 1을 뺀 값이 가 된다고 하는데요,

()와 대()는 어떻게 다르고(의미가), 에서 1을 뺀 값이 가 되는지요?

요즘은 '나는 경주이씨 38대이다.' 라고 말하는 사람은 있어도 '나는 경주이씨 38세이다.' 라고 말하는 사람은 별로 들어본 적이 없는데요,

혼동해서 쓰이나요?

 

- 위의 모 종친님의 문의에 아래와 같이 올린 답변입니다.

 

질문자의 문의에 대하여 말씀을 드리겠습니다.

 

()와 대()는 같은 뜻으로 보고 전개된 논리가 동의론이고 세와 대는 뜻이 다르다. 라고 보고 전개된 논리가 이의론이라고 합니다.

종친님께서 올린 글이 세와 대는 뜻이 다르다. 라는 이의어논리의 글입니다.

이의론의 기본 원칙이 ‘2=1로 읽는 것입니다.

 

또 상대하세(上代下世). 기불대수(己不代數). 대불급신(代不及身)이라는 4자 성어로 된 원칙도 적용합니다.

父子간은 로는 아버지 1. 아들 2세이지만 로는 부자간 1대로 읽는 것입니다.

 

아래와 같이 주어진 계대(고조~현손)를 읽는 것이 이의론입니다.

 

고조----현손의 계대

 

고조---→②증조→ ③--→④--→⑥-→⑦→⑧증손→⑨현손

1-----------2-------3--------4-----5-----6----7-----8-------9

1세손--------2세손-----3세손-4세손-5세손6세손-7세손8세손---9세손

1세조--------2세조-----3세조-4세조-5세조---(6세조7세조8세조---9세조)

(기불대수)--1--------2------3-----4-----5-----6-----7------8

(대불급신)--1대손-----2대손-3대손--4대손-5대손6대손-7대손---8대손

-----------------------------1------2-----3-----4-----5

-----------------------------1세손2세손34세손---5세손 ??

(1세조-----2세조---3세조---4세조---5세조) ??

----------------------(기불대수)--1----2----3----4----5??

----------------------(대불급신)--1대손2대손3대손---4대손---5대손 ??

4대조-----3대조----2대조.....1대조....()

 

*위 표에서 몇 세손(世孫)’ 을 읽는 것을 보면 1=1세손. 2=2세손. 3=3세손...등으로 수에 자리매김하여 세손을 읽고 있다는 것입니다.

 

이는 上代下世(상대하세) 下世(하세는 아랫대로만 읽어야 한다.)의 원칙에 따라 읽다보니 이렇게 밖에는 읽을 수가 없기 때문입니다.

그러니까 주어진 계대의 고조부님이 맨 윗대 조상님인데 1세이니 1세손으로 읽어야 하니 고조부님을 1세손으로 읽는 헤프닝이 벌어지는 것입니다.

 

世祖(세조)’ 읽는 것도 보면 1=1세조. 2=2세조. 3=3세조...등으로 헤아려 내려가 아버지를 4세조로 읽고 고조부님은 1세조로 읽는 웃지 않을 수 없는 일이 벌어집니다.

 

고조를 4세조로 말하는 것은 한자어에서만 가능합니다.

四世祖(4세조) - ‘四世^’ - ‘4세 조상’. ‘4세 선조로 읽을 때만 가능합니다.

 

1세조는 내가 나의 아버지를 나의 1세조라고 말하는 것이지 나는 5세조이고 아버지는 4세조이면 어떻게 되느냐는 것입니다.

고조부를 기준으로 하여 읽어도 이상하고 나를 기준으로 하여 위아래를 읽어도 이상한 논리가 이의론인 것입니다.

경주이씨 38대이다.' 라고 말하는 사람은 있어도 '경주이씨 38세이다.' 라고 말하는 사람은 별로 들어본 적이 없는데 혼용하여 쓰이나요?

 

=로 같은 뜻으로 씁니다.

38=38세 입니다.

 

우리 경주이씨 조상님들은 [=. 세손=대조. 세조=대조]로 등호(=) 좌우는 같은 뜻으로 말하고 기록하였습니다.

세와 대. 세손과 대손. 세조와 대조 등으로 나타낸 용어 61건의 용례를 찾아 계대와 비교해보니 58건이 =인 동의(同義)로 기록하였음을 밝혔습니다.

 

=대의 동의로 읽은 역사적 근거를 올려 드리겠습니다.

 

피휘록(避諱錄)’은 청()나라 선종(宣宗) 도광(道光) 26년 즉 1846(조선 헌종 12)에 출판한 것으로 이 책의 내용 중에 당태종의 이름이 이세민(李世民)이었으므로 당나라 280여 년간은 두 자는 사용할 수 없게 되고 말았다.

하는 수 없이 와 같은 뜻인 자를 사용하게 되었다.

이를 피세작대(避世作代)라고 하였다.

 

그러나 당나라가 망한 이후에는 이 두 글자를 피휘(避諱)해야 할 이유가 없어졌으므로 이 두 자가 함께 사용되기 시작하면서 마침내 世代라는 말이 등장하게 되었다는 것이다.

 

피휘록이 발간된 시기와 당태종이 살았던 시기와는 1200년의 차이가 있다.

그래서 세와 대는 같은 뜻이기 때문에 세=대로 혼용하여 사용합니다.

 

그런데 9년 후인 2020916일에 이규대부님께서 아래와 같이 댓글 주셨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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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이규(20.09.16)

[문재인 대통령은 19대통령이다. 19대통령이다. - 둘 다 맞다면 칠푼.

는 헤아림이며 父子相系(부자상계)입니다.

까닭에 는 뜻이 判異(판이)합니다.]

 

즉시 아래와 같이 답변을 올렸습니다.

 

답변) 이이록

 

대부님. 안녕하세요?

문재인 대통령은 19대통령이다. 19대통령이다. - 둘 다 맞다면 칠푼. - 칠푼?’

 

오래전에 저의 세와 대의 동의론논지와 대부님의 이의론논지로 몇 번인가 말을 주고받은 적이 있는 것을 기억합니다.

아직도 2=1대론인 이의론을 고수하고 계시니 저로서는 답답할 뿐입니다.

 

제가 우리 경주이씨 족보의 여러 가지 비문에서 세. . 세조. 대조. 세손. 대손으로 읽은 용례를 61개를 찾아 이를 계대와 비교하여 보았더니 용례 3개 외에는 우리 조상님들께서는 동의론논지로 세와 대를 읽고 기록으로 남겼음을 밝혔습니다.

이 용례를 우리 경주이씨 관련 몇 군데 카페에 자료로 올렸습니다.

 

이 글을 올린 전통의 명문 경주이씨 종친회카페에도 이 자료가 올라 있을 것입니다.

그동안 위 카페에는 필자가 아무 잘못도 없는데 (세와 대는 동의론주장을 전개하였을 뿐) 카페지기와 운영자들이 자기들의 주장에 반한다고 daum 사이트에 바이러스 침입 운운하며 필자의 카페 창을 열수 없다고 하더니 급기야 강제탈퇴가 되어 이 카페에 접근 금지가 되어버렸습니다.

그래서 더 이상 이 카페에는 글을 올릴 수 없어 다른 카페에 글을 올리기도 하였습니다.

 

그런데 대부님의 댓글이 뜨니까 몇 년 만에 인터넷에 바로 제가 올린 글과 대부님의 댓글이 올라있기에 이 카페에는 강제탈퇴되어 글을 올리지 못하고 중앙화수회 홈페이지 게시판’ . ‘경주이씨 중앙 청장년 화수회’ . ‘익재공후 판윤공파카페에 답변으로 글을 올립니다.

 

[*문재인 대통령은 19대통령이다. 19대통령이다. 둘 다 맞다면 칠푼?]

 

소견)

대부님도 ‘19대 대통령이라고 하는 것이 맞다고 할 것입니다.

세와 대가 같은 뜻 즉 동의어라고 ‘18세 대통령이라고는 하지 않습니다.

족보에는 집안마다 시보(始譜- 처음 간행된 족보)에는 1. 2. 3.....등으로 하고 그 뒤에 간행된 족보는 1. 2. 3....등으로 나타내고 있습니다.

. 대통령. 기관장의 순서는 몇 대로 말하는 것으로 약속하여 사용하는 단위입니다.

신라 1대 박혁거세. 조선 4대 세종대왕. 대한민국 19대 대통령 문재인.

261대 교황 요한 23교황 대수는 261. 요한 이름으로 23번째

이름을 따서 나타내 경우 몇 세로 말합니다.

진시황 1. 2. 나폴레옹 1. 2. 루이 14. 요한 123

 

[* 는 헤아림이며 父子相系(부자상계)입니다.

까닭에 는 뜻이 判異(판이)합니다.]

 

소견)

여전히 1945년 해방이후에 한글학자 한갑수 선생. 장홍근 보학자 등이 세와 대를 2=1대로 읽고 대=-1. 아래로 세=세손. 위로 대=대조로 읽고 상대하세. 대불급신의 원칙을 정하여 이론을 세워 2000년 초까지 60여 년 동안 알려 이의론이 대세를 이루어 사회 전반에 일반화 된 것입니다.

 

대부님께서도 이때 교육을 받아 이 논리로 말씀하는 것입니다.

그러면 족보는 모두 父子相系(부자상계)인데 왜 중시조(소판공, 거명) 1- 병부령공(금현) 2태수공(금서) 3로 나타내는지요?

 

대부님 말씀대로라면 로는 중시조(소판공, 거명) 0- 병부령공(금현) 1태수공(금서) 2입니까?

 

1-------2--------3........

1-----------2------------3세손

소판공-------병부령공----태수공..

거명----------금현----------금서

(2=1)----1----------2이렇게 읽지 않습니다.

 

[=. 세손=대손. 세조=대조] 로 등호(=) 좌우는 같은 뜻으로 읽고 헤아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