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세(世)와 대(代)의 구별
2003년 웹문서로 올라 있는 임 모 선생의 글입니다.
세와 대는 같은 뜻으로 읽는 ‘동의론’ 이론으로 쓴 글이나 일부 잘못 구술된 곳이 있어 이를 *로 지적하고 ▲[*.........]로 나타낸 뒤 소견을 올립니다.
【*일반적으로 역사를 말할 때 연대나 유럽의 왕이나 유명인의 세대를 구분할 때 1대, 2대..,1세, 2세..등으로 합니다.
따라서 기준이 되는 처음을 1대, 1세를 넣어 순서대로 나아갑니다.
하지만 *우리 가족사에서는 처음 대, 세를 넣어 시간적으로 순서대로 내려가는 경우가 있고 처음을 빼고 다음부터 1대, 1세하여 내려가는 경우도 있습니다.
*둘 다 어느 것이 옳다고 하기에는 구분하기 어렵습니다.
기준을 어느 것으로 하였나가 문제일 것입니다.】
▲[*일반적으로 역사를 말할 때 연대나 유럽의 왕이나 유명인의 세대를 구분할 때 1대, 2대..,1세, 2세..등으로 합니다.
*우리 가족사에서는 처음 대, 세를 넣어 시간적으로 순서대로 내려가는 경우가 있고 처음을 빼고 다음부터 1대, 1세하여 내려가는 경우도 있습니다.]
소견)
우리 족보에는 ‘세=대’. ‘세손=대손’. ‘세조=대조’로 등호(=) 좌우의 용어는 같은 뜻으로 읽고 썼습니다.
1세=1대....5세=5대....20세=20대.....등 세와 대는 같은 뜻으로 사용하였습니다.
다만 나라. 왕 대수(대통령 대수). 기관의 장의 차례는 대수로 나타내었습니다.
중국의 하. 은. 주 세 나라를 ‘3대’라고 하는 경우가 있고 고려 1대 왕건. 조선 4대 세종. 대한민국 18대 대통령 문재인. 시장. 도지사. 군수. 학교장 등 기관장의 차례는 ‘몇 대’로 나타냅니다.
‘처음을 빼고 다음부터 1대, 1세하여 내려가는 경우도 있습니다.’ - 이는 잘못된 주장입니다.
처음부터 1대. 1세로 내려가는 경우와 처음을 빼고 다음부터 1대. 1세라 한다함은 같은 대수와 세수로 읽을 수가 없는 셈법입니다.
우리 족보에는 1세=1대. 2세=2대....5세=5대....20세=20대로 읽어 나타내었습니다.
【― 손(孫) [접미사]
‘대(代)’ · ‘세(世)’ 뒤에 붙어 ‘자손’의 뜻을 나타냄.
*5대손. 8대손 ⇒ 8세손
1세(시조)---시조의------------5대조(=세조)---현조 ⇒ 5대조
2세(=2대)---1대손(=1세손)---4 " -------------고조
3 " ----------2 " --------------3 " -------------증조
4 " ----------3 " --------------2 " -------------조
5 " ----------4 " --------------1 " -------------부
6 " ----------5 " -------------*자기의(나의) ---관계 호칭
7 " ----------6 " -------------1대손(=세손)----자
8 " ----------7 " -------------2 " --------------손
9 " ----------8 " -------------3 " -------------증손
10 " --------9 " --------------4 " ------------고손 ⇒ 현손
11 " -------10 " -------------5 " -------------내손】
【1. ‘대=세’ - 대와 세는 같은 의미로 사용됨.
ㄱ. 시조, 원조, 중시조 또는 어느 기준 인물로부터 몇 번째 인물인가 하는 순서 의미
ㄴ. 三代同堂(3대 동당) 또는 四代奉祀(4대 봉사) 할 때 등의 직계 인물 수의 단위
ㄷ. A와 B사이는 몇 대이다, 할 때의 간격 의미 *("父子 사이"는 1代이고, "父子"는 2代임)
※ 근래 들어 ㄱ, ㄴ은 世의 의미이고 ㄷ은 代의 의미라는 일부의 주장도 있음
{*父子는 代로는 1代이고, 世로는 2世라는 주장. *위로는 代 : 代祖(대조). 아래로는 世 : 世孫(세손)이라는 주장 }
- 이 주장은 世孫(세손)의 의미가 옛 조상님들의 각종 문헌이나 비문과 달라 큰 혼란이 생길 것임
2. 대조=세조 (대조와 세조는 같은 의미로 사용됨.
*조상 중에서 몇 번째 조상인가. (父부터 위로) = 간격 의미의 몇 대 위의 조상인가 ?】
소견)
‘대조=세조’와 같은 뜻으로 사용하나 *조상 중에서 몇 번째 조상인가? 아닌 나의(후손 누구의) 몇 대조(=세조)인가? 를 묻는 말입니다.
【3. 대손=세손 (대손과 세손은 같은 의미로 사용됨)
*자손 중에서 몇 번째 자손인가. (子부터 아래로) = 간격 의미의 몇 대 아래의 자손인가?】
소견)
‘대손=세손’은 같은 뜻으로 사용하나 *자손 중에서 몇 번째 자손인가? 를 묻는 말이 아닌 조상 누구의 몇 세손(=대손)?를 묻는 말입니다.
【4. "世" 와 "世孫"은 다르다. ("世-1" 이 世孫으로 사용됨 : 주격 제외)
우리의 선조들께서는 각종 문헌이나 비문 등에서 위와 같이 사용해 왔으나 서양의 영향인지는 몰라도 근래 들어 혼란이 있습니다.
(예 : "5世" 를 "5世孫" 이라 해도 된다는 해석이 있으나, 이는 예전에 해 오던 대로 "4世孫"(=4代孫) or "5世" 라 해야 할 것임).
*요즈음 이의 없이 통용되고 있는 낱말은 "世, 代祖, 代孫" 정도입니다.
이 세 가지 낱말만 가지고도 의사소통은 가능하지만 각기 다른 의미로 해석하고 있는 "世孫" 도 가문, 파, 사람에 따라 사용하고 있어 혼란이 있습니다.
빨리 용어의 의미 통일이 이루어지기를 바랍니다.】
▲[*요즈음 이의 없이 통용되고 있는 낱말은 "世, 代祖, 代孫" 정도입니다.]
소견)
위 ‘世(세), 代祖(대조), 代孫(대손)’만 쓰이는 용어가 아니라 ‘代(대). 世祖(세조). 世孫(세손)’도 통용되고 있습니다.
왜냐하면 세=대. 세손=대손. 세조=대조로 등호(=) 좌우의 용어는 같은 뜻으로 사용되기 때문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