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경주이씨와 전주이씨의 시조는?
daum 모 cafe에 올라 있는 이씨에 대한 글로 참고할만한 자료이기에 복사하여 올립니다.
【현재 우리나라 이씨의 본관은 237본인데, 그 전의 「증보문헌비고」에서는 451본으로, 「조선씨족통보」에서는 546본으로 나타나 있다.
이를 견주어 보면 오늘날 이씨의 본은 과거보다 많이 줄어든 셈이다.
이 237본의 이씨는 대체로 한국계(韓國系)와 중국계(中國系)와 기타계(其他系)로 분류할 수 있다.
한국계는 신라 6성의 하나인 경주이씨(慶州李氏)에서 갈라져 나간 것으로써 *가평이씨(加平李氏), *금구이씨(金溝李氏),
*덕은이씨(德恩李氏), 아산이씨(牙山李氏), *영천이씨(永川李氏), 우계이씨(羽溪李氏), 원주이씨(原州李氏), 재령이씨(載寧李氏), *진위이씨(振威李氏), 진주이씨(晋州李氏), *평창이씨(平昌李氏), 합천이씨(陜川李氏) 등이 이에 속한다.
* 표시의 이씨는 경주이씨에 연원을 둔듯하나 계대가 끊겨 확인이 되지 않은 성씨입
[경주이씨 분적종으로 확인이 된 이씨
– 시조 후손에서 분파 – 합천이씨(陜川李氏). 차성이씨(車城李氏). 우계이씨(羽溪李氏),
중시조 후손에서 분파 – 아산이씨(牙山李氏). 원주이씨(原州李氏), 재령이씨(載寧李氏), 진주이씨(晋州李氏). 장수이씨(長水李氏) ]
중국계로는 고성이씨(固城李氏), 상산이씨(商山李氏), 안성이씨(安城李氏), 연안이씨(延安李氏), 원주이씨(原州李氏), 정선이씨(旌善李氏), 청해이씨(靑海李氏), 태안이씨(泰安李氏), 태원이씨(太原李氏), 평산이씨(平山李氏) 등이 있다.
기타계로는 안남국(安南國 : 현재의 越南월남)의 왕 이천조(李天祚)의 아들로서 나라가 망할 것을 예견하고 우리나라로 망명하여 옹진반도 화산(花山)에 정착하여 살았던 화산이씨(花山李氏)와 김알지 후손인 경주김씨(慶州金氏)에서 분적한 광산이씨(光山李氏)와 김해허씨(金海許氏)에서 분적한 인천이씨(仁川李氏) 등이 있다.
우리나라의 이씨는 크게 한국 자생(自生) 이씨와 외국에서 귀화한 외래(外來) 이씨로 나눌 수가 있다.
우리나라는 처음에 성이 없다가 통치자(귀족)부터 성을 갖게 되었는데, 당시에는 문자가 없었으므로 자연 중국 한자(漢字)로 표기하게 되었다.
오늘날 한국의 이씨는 본관이 237본이나 된다.
이 중에서 역사가 제일 오랜 성은 경주 이씨이고, 중국에서 귀화한 대표적인 이씨는 연안 이씨(延安李氏)이며, 월남에서 귀화한 화산 이씨(花山李氏)도 있다.
.........(중략).........경주이씨는 신라 6성(六姓: 李이, 崔최, 鄭정, 孫손, 裵배, 薛설)의 하나로서 우리나라 이씨 중에서는 역사가 제일 오래 되었다.
< 경주이씨 대동보> 총론 편을 보면 경주이씨의 유래가 나온다.
자못 전설적이지만 신라 육성의 시조 6명은 모두 하늘로부터 내려온다.
곧 6인 천강설(六人天降說)이다.
경주이씨의 시조 알평(謁平)은 처음에 하늘로부터 박바위(瓢岩표암)로 내려왔다는 것이다.
이곳은 6촌(六村)중 알천 양산촌(閼川楊山村)인데 나중에 급량부(及梁部)로 행정구역의 명칭이 바뀌었다.
서기 기원전 69년(前漢宣帝地節元 전한 선제 지절 원) 3월 초하루에, 6촌장이 알천(閼川)의 바위 위에 모여 양산(楊山) 아래를 바라보니 이상한 기운이 번갯빛 같고 흰 말이 무릎을 꿇고 절하는 모양이 보여서 찾아가 보니 검붉은 알이 있는데 말은 사람을 보고 슬피 울며 하늘로 올라가 버렸다.
6촌장이 그 알을 깨보니 한 사내아이가 나타났다.
모두들 이상히 여겨 그 아이 이름을 혁거세(赫居世)라 불렀다.
이 혁거세가 13세가 되자 기원전 57년(前漢宣帝五鳳元 전한 선제 오봉 원)에 이를 왕으로 삼고 나라 이름을 신라 ⇒ 서라벌이라 하였다는 것이다.
이렇게 신라를 건국한 공로로 알평은 아찬(阿餐) 벼슬에 오르고 기원전 32년(新羅儒理王 8)에 이씨(李氏)를 사성(賜姓) 받았다는 것이다.
바로 이 이알평(李謁平)이 경주이씨의 시조인데, 과거의 <경주이씨 족보>에는 이알평의 먼 후손 이거명(李居明 : 蘇判公)을 중시조 1세(世)로 삼아 계대 수(系代數)를 따져 왔다.
그런 까닭에 이알평으로부터 이거명까지 몇 대가 흘러간 지를 자세히 알지 못했다.
그러다가 약 2백여 년 전인 조선 말기 무렵에 ⇒ 삭제. 경주 이씨에서 갈라져 나간 합천이씨(陜川李氏) 족보에서 이알평으로 부터 이거명 까지의 대수(代數)와 이름이 나타나 비로소 36대 ⇒ 35대 의 명단을 찾아냈다.
(1세) 알평(謁平) => (2세) 유 => (3세) 타 => (4세) 중가 => (5세) 석 => (6세) 문상 => (7세) 방 => (8세) 수장 =>
(9세) 수 => (10세) 기정 => (11세) 미선 => (12세) 성립 => (13세) 서 => (14세) 계환 => (15세) 걸 => (16세) 선장 => (17세) 기담 => (18세) 인흥 => (19세) 확 => (20세) 선정 => (21세) 체 => (22세) 태휘 => (23세) 우영 =>
(24세) 준 => (25세) 소 => (26세) 경지 => (27세) 욱 => (28세) 원장 => (29세) 한로 => (30세) 계탕 => (31세) 도 => (32세) 사언 => (33세) 기=> (34세) 희두 => (35세) 계 => (36세) 거명(居明) - 경주이씨 중시조
-------------------------=> (34세) 진두 => (35세) 백전 => (36세) 공(恭)
-------------------------------------------------------------=> (36세) 한(翰) - 전주이씨 시조
위에서 보면 시조 이알평으로 부터 36세손 ⇒ 35대손 이거명 까지의 계통이 분명하다.
과거에는 이거명을 중시조 1세(世)로 따져온 것이다.
경주이씨는 현재 이알평 시조로부터 원대손(遠代孫)으로 오늘날 75세(世) ⇒ 삭제. 중시조 40세 희(熙)자 항렬까지 2천 여 년의 역사를 가졌고....
소견)
위 계대 표를 보면 시조 이알평으로 부터 35대손 이거명 까지의 계통이 분명하다고 하였으나 이는 1932년 분적종 합천이씨 임신대보에 처음 발굴하여 게재하였다는 ‘35대로 된 실전세계’로 중앙화수회에서 면밀히 조사한바 이 계대는 사실적이지 않는 계대임을 밝혔습니다.
(1987년도 간행 경주이씨 대종보- 정묘보. 총편에 게재된 ‘실전세계의 고찰’ 논문 참고)
1902년에 언급되고 1904년에 경산군수 휘 계필 선생께서 편간한 것으로 보이는 ‘35대로 된 실전세계’가 1932년 합천이씨 임신대보에 계대가 게재된 것으로 보입니다.
위 시조 계대는 1987년에 간행된 정묘보인 ‘경주이씨 대종보 익재공파편’ P 300 ~ 305 에 '참고 자료'로 올라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