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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당공파 41세손?’ . ‘국당공의 41세손?’

녹전 이이록 2017. 10. 24. 09:41

국당공파 41세손?’ . ‘국당공의 41세손?’



아래의 두 말 중 어느 말이 바르게 한 말인가?


대파, 중파, 소파명 뒤에 몇 세(=)로 말하는 것이 바르게 말하는 것일까? ‘몇 세손(=대손)’으로 말하는 것이 바르게 말하는 것인가?

- 대파, 중파, 소파명 뒤에 몇 세(=)로 말하는 것이 바르게 말하는 것입니다.

 

나는 국당공파 몇 대손(=세손)인가?” 나는 국당공의 몇 대손(=세손)인가?” 중 어느 말이 바르게 한 말일까?

- “나는 국당공의 몇 대손(=세손)인가?” 로 묻는 것이 바르게 묻는 말입니다.


국당공파 몇 대손(=세손)’국당공의 몇 대손(=세손)’국당공파국당공의차이입니다.


그런데 종친님들 대부분이 파명 뒤에 몇 세손(=대손)’으로 묻고 답하고 있습니다.


국당공파 몇 세는 바르게 묻는 말이나 국당공파 몇 세손은 바르지 못한 말입니다.


왜냐하면 후손 (누구)는 조상 (누구)의 몇 세손?’이라고 할 때 사람과의 관계를 물어 바르게 묻는 말이지만 파명(단체. 조직)의 몇 세손?‘은 아예 말이 안 되는 말이기 때문입니다.


"돼지가 몇 마리 있습니까?"라고 물어야지 "돼지가 몇 자루 있습니까?”로 묻는 말과 같기 때문입니다.


경주이씨 중시조 41항렬을 두고 아래와 같이 두 가지로 말하는 경우 중 바르게 말하는 경우는 항 입니다.


중시조 41항렬. 대파 국당공파 41항렬. 중파 문정공파 41항렬. 소파 사류재공파 41항렬로 말하는 경우입니다,


중시조 41세손 항렬. 대파 국당공파 41세손 항렬. 중파 문정공파 41세손 항렬. 소파 사류재공파 41세손 항렬로 말하는 경우입니다,

 

항의 경우 대. . 소파명 뒤에는 중시조세수로 말하여 나는 중시조 41항렬이라는 것을 명확히 하여 말하는 경우로 이렇게 말하면 종친끼리 쉽게 알아듣고 예를 다할 수 있기 때문입니다.


항의 경우는 몇 세손(=대손)’을 아래와 같이 읽고 써야 합니다.


몇 세손(=대손)’은 조상과 후손 간의 관계를 묻고 답할 때 쓰이는 용어입니다.


그래서 후손 누구(41항렬)는 조상 누구(중시조)의 몇 세손이냐?” - 중시조의 40세손


후손 누구(41항렬)는 조상 누구(국당공)의 몇 세손이냐?” - 국당공의 24세손


후손 누구(41항렬)는 조상 누구(문정공)의 몇 세손이냐?” - 문정공의 23세손


후손 누구(41항렬)는 조상 누구(사류재공)의 몇 세손이냐?” - 사류재공의 15세손.


세손=대손으로 같은 뜻으로 읽고 위와 같이 묻고 답할 때 쓰이는 용어입니다.


파명은 사람으로 이루어진 단체. 조직으로 단체(조직)의 몇 세손(=대손)’이라는 말은 어법에 맞지 않고 쓸 수 없는 말입니다.


항과 같이 읽고 써야 하는데 아래와 같이 말하는 경우도 있습니다.


국당공파 41세손’. ‘문정공파 41세손’. ‘사류재공파 41세손으로 말하거나 심지어 국당공파 25세손(17세 국당공 ~ 41항렬의 계대세수 25세에 자를 붙여 25세손). 문정공파 24세손(18세 문정공 ~ 41항렬의 계대세수 24세에 자를 붙여 24세손). 사류재공파 16세손(26세 사류재공 ~ 41항렬의 계대세수 26세에 자를 붙여 16세손)으로 말하는 경우도 있어 서로가 무슨 말인지를 이해하지 못하는 경우도 있습니다.


본디 중시조 41세 '재'항렬은 '중시조님의 40세손(=40대손)'으로 말하는 것이 바르게 말하는 것입니다.


'41세손'은  중시조 42세 '호.건'항렬을 두고 '중시조님의 41세손'이라고 합니다.


또 중시조(소판공) 1세부터 41''항렬까지 헤아린 세수 41세에 ''자를 붙여 우리말 ‘41세인 후손으로 말하여야 하나 한자어 표기로는 붙여 써야 하므로 41세손으로도 읽는 것입니다.


국당공파 25세손은 중조 17세 국당공을 1세로 하여 중조 41'' 항렬까지 헤아린 세수 25세에 ''자를 붙여 국당공파 25세손으로 읽은 것으로 이는 이의논지로 읽은 것입니다.

그러나 이렇게 읽으면 위에서 말하는 것과 뒤섞여 이해가 안 되고 헷갈립니다.


실지 동의논지로 몇 세손(=대손)’은 중시조 41'' 항렬은 '중시조님의 40세손(=40대손)'이라고 읽고 말해야 바르고 '국당공의 24세손(24대손)'으로 읽고 말을 해야 바르게 말하는 것입니다.


또 세수로는 '중조(중시조) 41'로 나타내거나 '국당공파 41'로 말하여야 합니다.


중시조(국당공파) 몇 세손으로 말하면 중시조(국당공파) 몇 세로 읽는 것과 헷갈려 세수나 세손을 잘못 읽을 수가 있기 때문입니다.


거기에다가 세와 세손은 뜻이 달라 같은 뜻으로 읽을 수 없기 때문입니다.


이로 보면 대. . 소파명 뒤에는 '중시조세수'로 말을 해야 바르게 말하는 것입니다.

 

본론으로 들어가서 국당공파 몇 대손(세손)이냐?” . “국당공의 몇 대손(세손)이냐?”에서 어느 쪽이 바르게 묻는 말인가? 라고 문의하였습니다.


몇 대손(=세손)’의 쓰임에서 중조 41세인 항렬 종친님을 두고 어른이 너는 국당공파 몇 대손이냐?” 라고 물을 때 나는 국당공파 24세손(=24대손)입니다.” 라고 답하였습니다.


이것이 잘못된 묻고 잘못된 답변이라는 것입니다.


반면에 너는 국당공의 몇 대손이냐?”라고 물을 때 나는 국당공의 24세손(=24대손)입니다.”라고 답변하였습니다.


이것이 바른 문답입니다.


너는 국당공파 몇 대(=)이냐?”라고 물을 때 나는 국당공파 39(=)입니다.”라고 말하였습니다.


이것도 바른 문답입니다.


파명 뒤에는 중시조세수로만 말합니다.


중조(중시조) 39(=39)’ . ‘국당공파 39(=39)’ . ‘정순공파 39(=39)’로 말을 해야 바르게 말하는 것입니다.


. . 소파명 뒤에는 몇 세손으로는 말하지 않습니다.


대파 국당공파 39세손' . 중파 '정순공파 22세손' . 소파 '정익공파 14세손으로 말하면 안 된다는 것입니다.

아래의 경우를 생각해 봅시다.


만약 세 종친님께서 서로 만나 나는 중시조 41(=41)입니다.’ . ‘나는 국당공파 41(=41)입니다.’ . ‘나는 정순공파 41(=41)입니다.’로만 말을 하였다고 가정할 때 종친님들께서는 알아들으시겠습니까?


상대 종친님과 나의 세수가 중시조 41세로 세수가 같고 항렬도 같아 모두 형제 뻘이구나라며 차서(次序)를 쉽게 알 수 있을 것입니다.


저는 국당공파 41세입니다.” . “저는 상서공파 40세입니다.” . “저는 익재공파 43세입니다.”라고 파명 뒤에 '중시조세수'로 말한다면 차서(次序)를 쉽게 알 수 있습니다.


저는 익재공후 재사당공파 39세입니다.” . “저는 상서공후 백사공파 38세입니다.” . “저는 국당공후 정익공파 40세입니다.” 라고 대. . 소파명 뒤에 중시조 세수로 말을 하면 쉽게 상대 종친님과 나와의 세수로 상대와의 관계를 알 수 있고 항렬을 알아 상대 종친님을 예로 대할 수 있습니다.

 

파명 뒤에는 몇 세손으로는 말하지 않고 중시조세수로만 말하는 것이 바르다는 것입니다.


그렇다면 몇 대손(=세손)국당공파 몇 대손(=세손)이냐?”로 묻는 것이 아니고 국당공의 몇 대손(=세손)이냐?”로 묻는 말이 바르게 묻는 말일 것입니다.


즉 대손(=세손)'누구'라는 '후손 인물로 사람의 몇 세손(=대손)'으로 말하는 것이지 '조직. 단체인 파명의 몇 세손(=대손)'으로 읽거나 말하는 것이 아니라는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