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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의’논지는 ‘몇 세조’와 ‘몇 대손’을 읽지 못한다.

녹전 이이록 2017. 4. 13. 09:34

이의논지는 몇 세조몇 대손을 읽지 못한다.



이의논지는 위로는 몇 대조로 읽어 말하고 아래로는 몇 세손으로만 읽어 말해야 한다고 합니다.


GKM 선생의 이의논지 표를 보면 기준을 K에 두고 줄의 세()와 대(). 세손(世孫)과 대조(代祖)로 읽은 것은 상대하세(上代下世)를 적용하여 읽은 표입니다.


상대하세를 적용하여 읽다보니 몇 세조(世祖)’몇 대손(代孫)’은 읽을 수가 없어 그런지 표에 나타내지를 않았습니다.


아래표의 (............)안의 붉은 글자와 숫자는 잘못 쓴 것을 고쳐 쓴 것입니다.


 

이의

기준

동의

3

J

1

1대조

10

2

2

1세조

1대조

2

2

2세조

2대조

K

1

1세손

(1.자기)

11

자기

1

1

자기

(기준)

자기

(기준)

1

1

1세조.1세손

(1.자기)

1대조.1대손

(1.자기)

L

2

2세손

12

2

2

1세손

1대손

2

2

2세손

2대손

 

*‘이의논지에서는 K 1세를 1세손으로 말할 경우 기준이되는 자기를 ‘1세손으로 칭하기가 거북함을 알고 1세손 대신에 ‘1자기로 표기하 ‘3에서도 자기 K를 위로 ‘1세조(=1대조)’, 아래로 ‘1세손(=1대손)’으로 표기하는 것이 잘못된 논리임을 알고 ‘1, ‘자기라고 나타내고 있습니다.


GKM님의 이의논지의 표 줄을 보면 - 1대조. - 1세손으로 읽었습니다.


이것을 보면 몇 대조(代祖)’몇 세손(世孫)’으로는 읽었는데 몇 세조(世祖)’몇 대손(代孫)’으로는 읽지 않았습니다.


몇 대조몇 세손은 읽을 수 있는데 몇 세조몇 대손은 읽을 수 없어 나타내지 않았을까요?


이유는 상대하세(上代下世)를 적용하여 읽었기 때문인데 상대하세를 적용하면 몇 대조(代祖)’몇 세손(世孫)’은 읽을 수 있는데 몇 세조(世祖)’몇 대손(代孫)’은 읽지 못하는 용어가 됩니다.


몇 세조(世祖)’몇 대손(代孫)‘도 읽고 사용할 수 있는 용어이어야 합니다.


세조. 세손, 대조. 대손의 각 용어가 말뜻과 원칙이 같아 읽을 수가 있는지 없는지를 알아보겠습니다.


세조(世祖)


세조(世祖)()’자가 들어 있으니 상대하세중 하세(下世- 는 아래로)로 읽어야 합니다.


그런데 원칙 하세(下世)는 아래로 읽어야 하는데 세조(世祖)’의 말뜻은 윗대조상을 가리킵니다.


말뜻과 원칙이 서로 상반되어 위로도 아래로도 읽을 수 없게 되었습니다.


*조상과 후손 간에 아랫대로 차례로 읽은 세수에 자를 붙여 1=1세조. 2=2세조....등으로 헤아려 말하기도 합니다.


그러나 세조의 원뜻은 대조와 같은 뜻으로 아랫대 후손을 기준으로 윗대 조상을 헤아려 읽는 용어가 세조입니다.


조손간 차례로 읽는 몇 세조에서 5세조는 우리말 ‘5세인 조상의 뜻으로 읽어야 합니다.


세손(世孫)


세손(世孫)()’자가 들어 있으니 상대하세중 하세(下世- 는 아래로)로 읽어야 합니다.


원칙 하세는 아래로 헤아리는 것을 말하고 세손의 말뜻도 아랫대를 가리키니 원칙과 말뜻이 같기 때문에 아래로 헤아릴 수가 있습니다.


대조(代祖)


대조(代祖)()’자가 들어 있으니 상대하세중 상대(上代- 는 위로)로 읽어야 합니다.


원칙 상대(上代)는 위로 읽어야 하는데 대조(代祖)’의 말뜻도 윗대조상을 가리킵니다.


말뜻과 원칙이 같아 위로 읽을 수 있습니다.


대손(代孫)


대손(代孫)()’자가 들어 있으니 상대하세중 상대(上代- 는 위로)로 읽어야 합니다.


원칙 상대는 위로 헤아리는 것을 말하고 대손의 말뜻은 아랫대를 가리키는 말이니 원칙과 말뜻이 달라 읽을 수가 없습니다.


즉 세손과 대조는 원칙과 말뜻이 같아 읽을 수 있으나 대손과 세조는 원칙과 말뜻이 서로 상반되어 읽을 수가 없는 것입니다.


대조(代祖)와 세손(世孫)상대(上代)’하세(下世)’를 적용하여 읽은 표입니다.


 고조 ~ ~ 현손의 계대


고조증조 - -()-- - -증손 현손

1.......2......3.......4......5...........6..........7.....8.......9

4대조...3대조....2대조...1대조..1(?)....2(?)..3세손..4세손...5세손


본디 동의논지에서의 (=)는 조손(祖孫)간 차례를 나타낼 때 헤아린 수에 ()’자를 붙여 시조 몇 ‘ . ’중시조 38등으로 읽습니다.


(고조 ~ 현손)까지의 계대에서 세수와 대수를 나타낸 표입니다.


고조→ ②증조→ ③-→ ④-→ ⑤-→ ⑥-→ ⑦-→ ⑧증손→⑨현손

1..........2..........3........4........5........6........7.........8........9

1..........2..........3........4........5........6........7.........8........9


세수와 대수는 주로 이럴 때 읽고 쓰는데 위 표 동의논지의 . 줄의 1. 2...1. 2...는 세조(대조). 세손(대손)을 헤아리기 위하여 즉 셈을 하기 위하여 위 아래로 읽는 세수란 뜻입니다.


. . 세조. 대조. 세손. 대손을 모두 넣어서 이의동의논지로 표를 만들어 보겠습니다.


동의논지

고조→②증조→③--→④--→⑤--→⑥--→⑦--→⑧증손→⑨현손

1.........2........3.........4..........5.........6.........7.........8........9

1.........2........3.........4..........5.........6.........7.........8........9

(기준).....1세손.....2세손.....3세손.......4세손.....5세손......6세손......7세손.....8세손

(기준).....1대손.....2대손.....3대손.......4대손.....5대손......6대손......7대손.....8대손

5.........4........3.........2......(기준.1)...2.........3..........4........5

5.........4........3.........2......(기준.1)...2.........3..........4........5

4세조.....3세조.....2세조......1세조.....(기준)......1세손.......2세손......3세손.....4세손

4대조.....3대조.....2대조......1대조.....(기준)......1대손.......2대손......3대손.....4대손

8세조.....7세조.....6세조......5세조......4세조......3세조.......2세조......1세조.....(기준)

8대조.....7대조.....6대조......5대조......4대조......3대조.......2대조......1대조.....(기준)


*[=. 세손=대손. 세조=대조]로 등호(=) 좌우의 용어를 같은 뜻으로 읽고 씁니다.


이의논지


고조→②증조→③--→④--→⑤--→⑥--→⑦--→⑧증손→⑨현손

1..........2........3.........4..........5.........6.........7........8.........9

...............1.........2........3..........4.........5..........6........7.........8

1(?)..2세손.....3세손.....4세손......5세손.......6세손.....7세손.....8세손......9세손

4..........3........2.........1......(기준.1)...2.........3........4.........5

4대조......3대조.....2대조......1대조..(기준.1)...2세손......3세손.....4세손.....5세손


*[2세는 1]. ‘=세손’. ‘=대조’. ‘상대하세’. ‘대불급신을 적용하여 읽습니다.


위 표를 보고 동의이의의 논지를 이해 할 수 있고 그 차이를 알면 어떤 논리가 허무맹랑한 논리인지를 알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