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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사상차림에 대한 용어

녹전 이이록 2025. 6. 3. 08:47

제사상차림에 대한 용어

 

생자(生者- 산 자)의 일상적인 상차림은 생자가 상을 바라보고 좌반우갱(左飯右羹- 밥이 왼 쪽. 국이 오른 쪽)이오, 사자(死者- 죽은 자)의 제사상차림은 신위가 바라보아 좌갱우반(左羹右飯- 왼쪽이 국, 오른쪽이 밥)으로 진설한다고 하였습니다.

 

사자(死者)는 생자(生者)의 상차림과 반갱(飯羹)에 한해서 반대로 진설합니다.

 

그런데 아래의 글은 제례(祭禮)에서의 좌우(左右)의 방향은 제사 지내는 신위(神位)를 바라보는 위치에서 즉 제사 모시는 사람을 기준으로 하여 기술한 예가 아닙니까?

 

즉 신위를 바라보아 참사자는 왼쪽이 좌()측이고, 오른쪽이 우()측이 됩니다.

 

좌갱우반(左羹右飯)이 신위에서 제사상을 바라보아 반갱(飯羹)을 진설한다면 아래의 제사상차림의 용어는 제사를 모시는 사람을 기준으로 진술한 것으로 보이는데 이것은 뒷사람들이 함부로 자신을 기준으로 서술된 용어인지요?

 

[좌반우갱(左飯右羹). 좌포우혜(左脯右醯), 건좌습우(乾左濕右). 고서비동(考西妣東)- 남좌여우(男左女右)] - 이는 제사를 지내는 사람이 제사상을 바라보고 기술한 것이고 [조율시이(棗栗枾梨)- 왼쪽부터. 홍동백서(紅東白西)- 붉은 과일은 동쪽에, 흰 과일은 서쪽에. 생동숙서(生東熟西). 어동육서(魚東肉西). 두동미서(頭東尾西). 접동잔서(摺東盞西)]- 제사를 모시는 사람이 제사상을 바라보고 오른쪽을 , 왼쪽을 西로 표기하였습니다.

 

제사상차림은 신위를 기준으로 진설한 후 설명되어야 하는지 아니면 제사를 모시는 분을 기준으로 하여 진설한 후 표기해야 하는 것인지요?

 

답변)

 

ch

생인(生人)은 상좌(尙左)이고, 사자(死者)는 상우(尙右)의 법도(法度)에 따라 합장(合葬) ()는 남우여좌(男右女左) 남서여동(男西女東)이 되고, 상차림에서는 생인(生人)은 좌반우갱(左飯右羹)이 되고, 사자(死者)는 좌갱우반(左羹右飯)이 됩니다.

 

모두 생사자(生死者)가 보아서의 좌우(左右)입니다.

 

생인(生人)은 상좌(尙左) 생인(生人)은 좌반우갱(左飯右羹 생 좌우(左右)

 

사자(死者)는 상우(尙右) 남우여좌(男右女左) 남서여동(男西女東)

 

사자(死者)는 좌갱우반(左羹右飯) 사 좌우(左右)

 

이이록님 무엇이 잘못 되었나요?

 

이이록

 

잘못된 답변이 아닙니까?

 

글을 천천히 자세히 읽어보시고 바른 답변을 주셔야지요.

 

선생은 앞서 684번의 문의도 질문자가 [생자(生者)의 위치에서 상차림은 좌반우갱(左飯右羹)인데 사자(死者)는 왜 좌갱우반(左羹右飯)으로 진설하느냐?] 라고 문의하였습니다.

 

그랬더니 답변이 [상차림에서는 생인(生人)은 좌반우갱(左飯右羹)이 되고, 사자(死者)는 좌갱우반(左羹右飯)이 됩니다.]라는 답변을 주셨습니다.

 

이는 누구나 알고 있는 답변입니다.

 

산 자의 상차림은 좌반우갱(左飯右羹)인데 죽은 자의 제사상은 왜 좌갱우반(左羹右飯)으로 하느냐? 라고 물은 것입니다.

 

위 질문은 [제사상차림은 신위를 기준으로 설명하는지 제사를 모시는 분을 기준으로 하여 설명을 하는지?] 를 물은 것입니다.

 

왜냐하면 제사상차림에서 어떤 것은 신위위주로 설명하고 어떤 것은 제사상을 진설하는 사람을 위주로 설명하기도 하였기에 의문이 나서 물은 것입니다.

 

신위 위주로 말을 해도 좋으냐? 제사를 모시는 사람을 위주로 좌우로 설명을 해도 좋으냐? 고 물은 것이지요.

 

예를 들면 考西妣東(고서비동)은 부모의 무덤에서 生者死者東西로 위치를 말하여 무덤에서 考妣(고비)를 쉽개 구분하여 말합니다.

 

그러나 좌우로 말할 때는 참사자의 위치에서 男左女右(남좌여우)라고 하면 안 되고 신위의 자리에서 보고 男右女左(남우여좌)라고 해야 한다기에 어떤 것은 신위위주로 어떤 것은 어떤 것은 사람위주로 설명하여야 하는가? 라고 물은 것입니다.

 

그러니까 제사상을 차리는데 사자성어로 올린 여러 글에서 좌갱우반(左羹右飯)’은 신위를 위주로 반갱을 놓는 자리를 설명한 것이고 좌포우혜’. ‘건좌습우는 제사상을 차리는 사람 입장에서 설명된 말이기에 어떤 것은 신위위주로 어떤 것은 사람위주로 설명하느냐? 를 문의한 것입니다.

 

ch

 

生人尙左神道尙右(생인상좌신도상우)라는 典據(전거)입니다.

 

典據內(전거내)에는 生者陽(생자양), 死者陰(시자음), 生者尙左(생자사좌), 死者尙右(사자상우)의 법도에 따라 生者(생자)의 밥상에는 尙左(상좌)이니 그 사람 左側(좌측)에 밥을 놓고 右側(우측)에 국을 놓으며 死者(사자)尙右(상우)이니 神位(신위)右側(우측)에 밥을 놓고 左側(좌측)으로 국을 놓습니다.

 

이상과 같이 변형시킬 수 있습니다.

 

물론 표현코자하는 의도는 동일합니다.

 

무엇이 질의에 맞지 않습니까?

 

전거 채택이 잘못되었다면 지적과 아울러 적중한 전거를 제시 그 전거에 의하여 오류를 수정하여 보십시오.

 

이와 같이 수정이 불가능하면 더 이상 반론을 붙이지 마십시오.

 

이이록

 

[무엇이 질의에 맞지 않습니까?] 라고 물으셨는데 제가 무엇이라고 물었습니까?

문의한 내용을 제대로 이해하지도 못하고 두 차례나 엉뚱한 답변을 하였습니다.

끝에는 [수정이 불가능하면 더 이상 반론을 붙이지 마십시오.]

 

제가 수정을 하고 말고가 어디 있습니까?

 

[生人尙左神道尙右生者陽, 死者陰, 生者尙左, 死者尙右,의 법도에 따라 生者의 밥상에는 尙左이니 그 사람 左側에 밥을 놓고 右側애 국을 놓으며 死者尙右이니 神位右側에 밥을 놓고 左側으로 국을 놓습니다.]라는 답을 원한 것이 아닙니다.

 

문의의 내용은 좌갱우반(左羹右飯)’은 신위 위주로 반갱을 놓는 자리를 설명한 것입니다.

 

그러나 좌포우혜’. ‘건좌습우는 제사상을 차리는 사람 입장에서 설명된 말입니다.

 

제사상차림에서 제수를 진설하는데 어떤 것은 신위 위주로 설명하고 어떤 것은 사람 위주로 설명하느냐?”를 문의한 것입니다.

 

무엇을 물었는지 다시 자세히 읽어 보세요.

 

말마다 반론을 붙이지 말라.’고 하는데 잘못된 언사나 답변에는 반론을 올려야 합니다.

 

선생이 올린 죽은 자의 반갱(飯羹) 자리인 좌갱우반(左羹右飯)’과 산자의 반갱 자리인 좌반우갱(左飯右羹)’을 갖고 시비를 거는 것으로 짐작하고 답변 아닌 답변을 한 것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