世(세)와 代(대) - 2

■ 世(세)와 代(대) - 2

 

ih 선생과 llj 선생의 세와 대에 대한 주장입니다.

 

△ llj

 

1. 위 사전에 보면.. 운손=9대손이라고 했는데.. 그걸 귀하는 '9대손=자신으로부터 셈하여 제 9대인 자손'이라 했으니..당연히..제 8세가 되는 자손=잉손=8대손=8세손.. 그래서.. 곤손=7세=7대=7대손=7세손.... 그래서 당연히.. 래손=6세=6대=6대손=6세손... 그래서 당연히.. 현손=5세=5대=5대손=5세손...이 되는데.. 여기서 어느 부분의 해석에 오류가 있다고 주장하는지요?

 

그래서.. 귀하의.. [현손이 5대손이라는 뜻이 아니다... 래손이 6대손이라는 뜻이 아니다.] 라는 주장은 뭔가 착각하고 있는 듯합니다.

 

2. 귀하는.. [자기부터 셈하여 제 2대(2대째)인 후손이 자인데, 자기의 1대 후손입니다. 즉 아들=1대손임]라고 했는데..그런 주장의 근거는 어디에 있나요?

사전에는 그런 구절이 없는 듯합니다.

 

3. [자기가 제 12대이면, 자기의 자는 제 13대이니 자기보다 1대 후손=1대손]라고 했는데.. 그런 근거도 없지만.. 사전에 보면.. 운손=9대손이라고 했으니.. 그걸 참고로 하여.. 운손=9대=9세=9대손=9세손..이니.. 9세=9대손이지요.

 

그 2대손이라는 말 안에는.. 귀하처럼..'자기보다 2대 후손'이라는 뜻이 없다고 봐야 합니다.

 

즉 '2대 후손=제2대인 후손'으로 해석해야 함을 위 사전에서 다 보여주고 있는데..아니라고 우기는 듯합니다.

 

4. ['몇 대손'은 '몇 대 후손'의 의미]..라고 했는데.. 귀하처럼.. 아들=1대손이면.. 자기는 몇 대손이라고 칭하나요?

 

5. [제 12대를...위 사전의 용례로 보아 '시조부터 세어서 제 12대손'이라고 할 수는 있겠습니다.

 

'시조를 제 1대로 셈해 제 12대인 후손'의 뜻이겠지요.]라고 한 구절 역시 주장과는 다른 착각인 듯합니다.

 

그 구절 그대로 하면.."제 12대=12대손=제 12대인 후손"..인데..그건 앞뒤가 안 맞는 서로 다른 주장입니다.

 

6. [종합하면 '제 12대'인 사람은 '제 12대', '12대', '(시조의) 11대손', '시조부터 셈하여 제 12대손(12대째인 후손)'이라고 표현할 수 있겠습니다.]라고 했는데.. 그렇다면.. {'제12대'인 사람='제 12대'= '12대'= '(시조의) 11대손'= '시조부터 셈하여 제 12대손=(12대째인 후손)'}이 되는데..여기서 보면..'제 12대'='12대'를 보면 '제 '字가 있으나 없으나 같은 뜻인데.. 그렇다면.. 어이하여.. ['(시조의) 11대손'= '시조부터 셈하여 제12대손]이 된다고 주장하는지요?

 

거기서 11대손=제 12대손..라 한 것이나 마찬가지인데..이런 주장은 아주 혼란스러운 표현입니다.

 

7. 귀하는..[자기로부터 셈하여 제4대가 되는 후손이 증손인데, 자기의 3대 후손입니다.

 

즉 3대손]..즉 4대=제4대가 되는 후손=4대 후손=자기의 3대 후손=3대손]과 같은 말인데..여기서 헷갈리는 것은.. {4대 후손=자기의 3대 후손}라는 구절이지요.

 

그런 혼란스런 표현을 해서 되나요? 그리고..

 

8 [자기로부터 셈하여 제4대가 되는 후손이 증손=3대손]..즉 4대 후손=3대손.....인데 반해.. {자기로부터 셈하여 제9대가 되는 후손이 운손=9대손}..즉 9대 후손=9대손.....이라고 사전에 분명히 설명했는데도 불구하고 그와 달리 해석하면서..같은 해석으로 착각하는 듯합니다.

 

△ ih

 

이 사전의 해석은 제가 위에 단 것과 같습니다.

 

귀하께서는 문구를 이해하지 않고, 대수 숫자만 나오면 전후를 따지지 않고 그 숫자만 집착하니 뜻을 잘못 이해했다는 생각입니다.

 

사전의 한문을 꼼꼼히 해석해 보시기 바랍니다.

 

전부 마찬가지인데, 예로 귀하께서 운손은 9대손이라고 사전에 되어 있다고 주장하고 있으나, 사전을 해석하면, '자신부터 셈하여 제 9대인 자손'으로 되어 있습니다.

 

즉 자기가 제 1대, 자가 제 2대, 손이 제 3대 ᆞᆞ ᆞ, 운손이 제 9대입니다.

 

이러면 제 1대인 자기와 제 3대인 손과는 몇 대가 차이 납니까?1111

 

당연히 2대가 차이나지요.

 

그러니 손이 2대 후손인겁니다.

 

사전처럼 이야기하면, '자기부터 세어서 제3대'인 후손이죠. 자기가 자기의 후손이 될 수는 없습니다.

 

조상의 몇 대손이 될 뿐입니다.

 

마찬가지로 제 9대인 후손과는 8대가 차이 나지요.

 

그러므로 자기부터 셈하여 제 9대 후손인 운손은 자기의 8대 후손인겁니다.

 

사전에 '자기부터 셈하여'라는 말을 왜 넣었는지, 왜 그냥 '9대'라고 하지 않고 '제 9대'라고 했는지 곰곰이 살피십시오.

 

사전을 지은이가 귀하의 생각이었다면, '운손'의 설명은 그냥  '9대손' 하고 말았을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