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茅沙(모사)
녹전 이이록
2024. 10. 12. 08:04
■ 茅沙(모사)
내용이 바른 것을 복사하여 올립니다.
제사를 모실 때 茅沙(모사)의 뜻과 모사를 해야 하는 이유를 알고자 합니다.
모사(茅沙/茅砂)란 제사에서, 술을 따르는 그릇에 담은 모래와 거기에 꽂은 솔잎과 띠의 묶음을 말합니다.
모사는 작은 그릇에 깨끗한 모래를 담고 솔잎이나 볏짚을 정갈하게 하여 묶음을 만들어 꼽아둔다.
모래를 구할 수 없을 때는 곡식(보리쌀. 좁쌀 등)을 이용하기도 한다.
모사 : 잔디나 솔잎을 다듬어 끝을 가지런히 잘라서 붉은 실로 중간을 묶어 정결한 모래를 담은 모사그릇 속에 세운다.
모래가 없을 때에는 팥이나 보리로 대신한다.
모(茅) : 제사 지낼 때 모사(茅沙) 그릇에 꽂는 띠나 솔잎의 묶음.
띠 :
– 동부아시아 온대에 분포한다. • 전국 각지의 산야에서 흔히 자란다. 여러해살이풀이다.
높이 30-80cm. 잎은 모여나기하며 길이 20-50cm, 나비 7-12mm로서 끝이 뾰족하고 밑부분도 점차 좁아지며 가장자리가
거칠거칠하다
띠풀 : ‘삘기’의 방언(경기). 삘기 - 띠의 어린 꽃 이삭.
초가집에 얹는 것은 볏짚이지만 띠집의 지붕으로 얹는 것은 띠풀입니다.
사(沙) : 모래
모사그릇 : 모사 그릇은 보시기나 밥그릇 같은 그릇에 모래를 곱게 체 쳐서 2/3 정도 담고 띠풀을 깨끗이 다듬어서 길이 10cm정도 길이로 잘라서 모래 가운데에 꽂는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