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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부와 나는 세와 대

녹전 이이록 2024. 9. 27. 08:15

조부와 나는 세와 대

 

할아버지와 나는 대와 세를 어떻게 구분지어 말해야 할까요?

 

그 기준은 이렇습니다.

- 나를 기준으로 윗대는 대()라고 쓰고 나를 일컬을 때는 세()라고 써야 맞습니다.

 

그리고 윗대 조상을 일컬을 때는 그 분이 몇 대조(代祖)라고 얘기하고요.

 

자손은 중시조로부터 몇 세손(世孫)이라고 합니다.

 

조상을 일컬을 때는 자신을 기준으로 시점을 삼고 자신을 일컬을 때는 중시조부터 자신을 따집니다.

 

흔히 제사지낼 때 4대까지 지낸다고 합니다만 부(11대손), 할아버지인 조부(22대손) , 증조부(33대손), 고조부(43대손) 이렇게 4대를 말합니다.

 

한 항렬(行列) 높을 때마다 대수가 증가합니다.

 

많은 사람이 이것에 대해 정확하게 알지 못하기 때문에 무조건 몇 대, 몇 대라고들 합니다만

 

*중시조로부터 몇 세나 이어졌나를 따질 때는 ''가 아니라 ''라고 해야 맞다고 하는 것이 통설입니다. 중시조로부터 몇 세나 이어졌나를 따질 때는 ''이거나 ''라고 해야 동의어(同義語)로 맞다고 하는 것이 통설입니다.

 

조상과 자손을 일컫는 기준과 원칙이 있다는 점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즉 대()와 세()를 잘 구분할 수 있어야 합니다.

 

*중시조로부터 조부가 28세라면 아버지는 29, 나는 (*30세손 30)이 됩니다.

 

()이 있으면 있는 데까지 셉니다.

 

중시조로부터 조부가 28(27세손)라면 아버지는 29(28세손, 나는 (*30세손 30)이 됩니다.

 

()이 있으면 있는 데까지 셉니다.

 

내가 자식을 낳으면 31세손( 31)이 되는 것이죠.

 

그리고 나로부터 아버지는 1대조, 조부는 2대조, 증조부는 3대조, 고조부는 4대조, 현조* 5대조....10대조........

 

그러면 중시조 ()()자 님은 나의 몇 대조가 될까요?’ 물론 29대조가 되겠지요.

 

그렇게 정리하고 보니 내가 35세손이라면 중시조 혁자인 님은 34대조가 되니 여기서 대()의 구분이 숫자 1을 뺀 숫자인가?

 

34세손상기와 같이 ()()를 구분하여 쓰는 것이 일반적이지만 중시조로 부터 나는 몇 세손입니다,’ 나는 몇 대손입니다.’ 로 할 때 대는 숫자 1를 뺀 숫자로 라 부르고, 숫자

 

1를 빼지 않고 그대로 하는 것은 세라 부른다는 주장이 있어 여러 가지로 혼동과 혼선이 생깁니다.

 

그래서 현재는 성균관에서 숫자를 더하고 빼지 않고 그대로 중시조로부터 나는 30세손이라 칭하는 것과 나는 30대손이라 하는 것은 같은 의미로 통일하여 사용하고 있습니다.

 

다만 나를 기준하여 윗대 조상님을 호칭할 때는 나의 몇 대조라 하고 칭하고, ‘나는 중시조로부터 몇 세손이라 칭하는 것을 우리 문중에서는 관습으로 정해 놓았습니다.

 

이는 혼선과 혼동을 막기 위해 조상님들이 후손을 배려한 흔적이지요.

 

즉 충정공 장흥부원군 휘 천자목선조는 장흥 마씨의 ‘11세조가 되고 나로부터는 ‘11대조님이 된다는 뜻이지요.

 

그래서 나는 *30세손(30대손)이라는 것이겠죠?

 

=동의어‘1=1이고 ‘5=5’ . ‘50=50’ . ‘100=100동의어로 사용합니다.

내가 너무 어렵게 설명을 했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