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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사를 합쳐 모셔요.

녹전 이이록 2022. 6. 6. 17:28

제사를 합쳐 모셔요.

 

많은 제사를 모시기가 사정상 여의치 않아 어떤 방법이 없지 않나? 하는 생각에서 문의를 하였는데 아래와 같은 답변을 올린 분이 있습니다.

 

이 의견에 소견을 덧붙입니다.

 

*제사를 합치자고 하세요. 글을 보니 시아버님은 계신듯한데 시어머님 제사와 할아버님. 할머님 제사 합쳐서 한 번에 지내자고 하면 되지 않을까요?

 

나중에 아버님도 돌아가시면 아버님, 어머님 제사를 합쳐서 지내고요.

 

물론 신랑보고 얘기하라고 해야 해욤. ㅎㅎ

 

*저도 시집와서 3년째인데 기제사는 재작년까지 지내고 없애고 3대 조상 제사라 해서 아버님의 할아버지부터 3대 제사를 올해까지만 지내고 없앴고요.

 

할아버님, 할머님 제사는 같이 지내요.

 

물론 시아버님이 먼저 없애자고 하셨어요.

 

우리 형님은 세무서 다니셔서 무지 바쁘시고 저도 애기가 이제 100일 이거든요.

 

어쨌든 내년부턴 명절 차례랑 할아버님. 할머님제사만 지내면 되네요.

 

소견) 이이록

 

답변자는 여자 분인 것 같습니다.

 

우리는 가족의 생일은 가족들의 생일마다 각각 축하를 해 줍니다.

 

그와 같이 윗대 어른들의 기제사도 각각 기일에 모셔드리는 것이 바른 예법입니다.

답변자는 문의자의 문의에 시어머님 제사와 할아버지 제사, 할머니 제사 즉 세 분의 제사를 한 번에 지내라고 권하고 있습니다.

 

시어머니 기제사. 할아버지 기제사. 할머니 기제사를 한데 묶어 한 번만 제사를 모시면 되지 않겠느냐? 라고 조언의 말씀을 하여 주었습니다.

 

이는 기제사가 무엇인지 합제사가 무엇인지를 모르고 다른 사람이 기제사를 하나로 묶어 합제사로 하니까 그렇게 제사를 모셔도 되는 중 알고 남 따라서 기제사를 하나로 묶어 합제사로 모시라고 하는 것입니다.

 

제사예법에 기제사로 모시는 분들을 하나로 묶어 합제사로 할 수가 없습니다.

 

기제사는 기제사이고 합제사는 합제사로 모셔야 하기에 대상과 방식이 다릅니다.

 

기제사는 4대봉사로 고조부모. 증조부모. 조부모. 부모의 4대 조상님을 돌아가신 날 즉 기일에 집에서 모시는 제사가 기제사이고 합제사는 5대조 이상 윗대 조상님을 선영의 묘소에서 3월 초 좋은 날을 택하여 모시는 제사가 합제사인데 5대조 이상 윗대 조상님들은 10월 초에 선영에서 묘제로 모시는 제사입니다.

 

그리고 설과 추석 아침에 기제사 대상자의 신위를 모시고 단잔 무축으로 모시는 제사가 또한 합제사로 다례입니다.

 

그런데 답변자 집안의 제사는 시아버님께서 정리를 하셔서 아래와 같이 모시지만 이도 잘못 제사를 모시고 있는 것입니다.

 

답변자가 시집와서 3년째인데 [기제사는 재작년까지 지내고 없애고 3대 조상 제사라 해서 아버님의 할아버지부터 3대 제사를 올해까지만 지내고 없앴고요. 할아버님 할머님 제사는 같이 지내요.....어쨌든 내년부턴 명절 차례랑 할아버님. 할머님제사만 지내면 되네요.]라고 하셨습니다.

 

이의 말뜻은 시아버님을 제주로 할 때에 4대봉사로 5대조부모. 고조부모. 증조부모. 조부모까지 각각의 기제사를 재작년까지 모시다가 없애고 5대조부모. 고조부모. 증조부모 3대의 기제사를 작년부터 올해까지 3대제사라고 하여 합제사로 모시다가 올해에 없애고 할아버지와 할머니 제사만 한데 묶어 합제사로 모시는데 내년부턴 명절 다례랑 할아버님. 할머님 기제사를 한데 묶어 합제사로 하여 지내면 된다는 말씀입니다.

 

4대를 재작년까지 연8회 기제사로 모시다가 작년에 3대를 합제사로 모시고 조부모님은 각기 따로 기제사로 올해까지 모시다가 이 3대의 합제사도 없애고 지금은 할아버님, 할머님 제사는 같이 지내요.’라는 말로 보면 할아버지와 할머니 제사만 한데 묶어 합제사로 모시는 것으로 이해됩니다.

 

그래서 내년부터는 . 추석 명절의 차례랑 합제사로 모시는 할아버님과 할머님 제사만 지내면 된다.’는 말씀입니다.

그런데 시아버지께서는 자신의 아버지와 어머니 기제사를 한데 묶어 합제사로 하여 모시면 안 됩니다.

 

할아버지 기일에 할아버지 제사를 모시고 할머니 기일에 할머니 제사를 모셔야만 바른 제사로 모시는 것이기 때문입니다.

 

할아버지와 할머니 기제사를 어느 한쪽 기일에 얹어 기제사를 모시는 것은 한쪽의 기제사를 없애버리는 행위입니다.

할아버지 기제사에 할머니 기제사를 한데 묶어 얹었다면 할머니 기일은 없어지는 것입니다.

 

4대 봉사로 기제사로 모셔야 할 윗대 5대조부모. 고조부모. 증조부모 조상님의 기제사를 사정에 의해 합제사로 변형시켜 모시다가 합제사 조차 없애버리고 뒤에 또 할아버지와 할머니 제사도 기제사로 모시지 않고 한데 묶어 합제사로 모시니 이는 잘못된 제사 모시는 방법입니다.

 

시어머니 제사와 할아버지와 할머니 제사를 각기 따로 기제사로 모시든가 아니면 이도 사정상 제사 모시기가 힘이 들면 할아버지와 할머니 제사는 묘제(합제사)로 모시고 시아버지는 생존해 계시니까 제외 하고 시어머님 기제사만 모시는 것이 자식 된 도리일 것입니다.

 

많은 제사를 모시기가 사정상 여의치 않아 어떤 방법이 없지 않나? 하는 생각에서 문의를 하였는데 아래와 같은 답변을 올린 분이 있습니다.

 

*제사를 합치자고 하세요. 글을 보니 시아버님은 계신듯한데 시어머님 제사와 할아버님. 할머님 제사 합쳐서 한 번에 지내자고 하면 되지 않을까요? 나중에 아버님도 돌아가시면 아버님, 어머님 제사를 합쳐서 지내고요.
물론 신랑보고 얘기하라고 해야 해욤. ㅎㅎ

 

*저도 시집와서 3년째인데 기제사는 재작년까지 지내고 없애고 3대 조상 제사라 해서 아버님의 할아버지부터 3대 제사를 올해까지만 지내고 없앴고요. 할아버님, 할머님 제사는 같이 지내요물론 시아버님이 먼저 없애자고 하셨어요.
우리 형님은 세무서 다니셔서 무지 바쁘시고 저도 애기가 이제 100일 이거든요.

 

어쨌든 내년부턴 명절 차례랑 할아버님. 할머님제사만 지내면 되네요.

 

소견) 이이록

 

우리는 가족의 생일은 가족들의 생일마다 각각 축하를 해 줍니다.

 

그와 같이 윗대 어른들의 기제사도 각각 기일에 모셔드리는 것이 바른 예법입니다.

 

답변자는 문의자의 문의에 시어머님 제사와 할아버지 제사, 할머니 제사 즉 세 분의 제사를 한 번에 지내라고 권하고 있습니다.

 

시어머니 기제사. 할아버지 기제사. 할머니 기제사를 한데 묶어 한 번만 제사를 모시면 되지 않겠느냐? 라고 조언의 말씀을 하여 주었습니다.

 

이는 기제사가 무엇인지 합제사가 무엇인지를 모르고 다른 사람이 기제사를 하나로 묶어 합제사로 하니까 그렇게 제사를 모셔도 되는 중 알고 남 따라서 기제사를 하나로 묶어 합제사로 모시라고 하는 것입니다.

 

제사예법에 기제사로 모시는 분들을 하나로 묶어 합제사로 할 수가 없습니다.

 

기제사는 기제사이고 합제사는 합제사로 모셔야 하기에 대상과 방식이 다릅니다.

 

기제사는 4대봉사로 고조부모. 증조부모. 조부모. 부모의 4대 조상님을 돌아가신 날 즉 기일에 집에서 모시는 제사가 기제사이고 합제사는 5대조 이상 윗대 조상님을 선영의 묘소에서 3월 초 좋은 날을 택하여 모시는 제사가 합제사인데 5대조 이상 윗대 조상님들은 10월 초에 선영에서 묘제로 모시는 제사입니다.

 

그리고 설과 추석 아침에 기제사 대상자의 신위를 모시고 단잔 무축으로 모시는 제사가 또한 합제사로 다례입니다.

 

그런데 답변자 집안의 제사는 시아버님께서 정리를 하셔서 아래와 같이 모시지만 이도 잘못 제사를 모시고 있는 것입니다.

 

답변자가 시집와서 3년째인데 [기제사는 재작년까지 지내고 없애고 3대 조상 제사라 해서 아버님의 할아버지부터 3대 제사를 올해까지만 지내고 없앴고요. 할아버님 할머님 제사는 같이 지내요.....어쨌든 내년부턴 명절 차례랑 할아버님. 할머님제사만 지내면 되네요.]라고 하셨습니다.

 

이의 말뜻은 시아버님을 제주로 할 때에 4대봉사로 5대조부모. 고조부모. 증조부모. 조부모까지 각각의 기제사를 재작년까지 모시다가 없애고 5대조부모. 고조부모. 증조부모 3대의 기제사를 작년부터 올해까지 3대제사라고 하여 합제사로 모시다가 올해에 없애고 할아버지와 할머니 제사만 한데 묶어 합제사로 모시는데 내년부턴 명절 다례랑 할아버님. 할머님 기제사를 한데 묶어 합제사로 하여 지내면 된다는 말씀입니다.

 

4대를 재작년까지 연8회 기제사로 모시다가 작년에 3대를 합제사로 모시고 조부모님은 각기 따로 기제사로 올해까지 모시다가 이 3대의 합제사도 없애고 지금은 할아버님, 할머님 제사는 같이 지내요.’라는 말로 보면 할아버지와 할머니 제사만 한데 묶어 합제사로 모시는 것으로 이해됩니다.

 

그래서 내년부터는 . 추석 명절의 차례랑 합제사로 모시는 할아버님과 할머님 제사만 지내면 된다.’는 말씀입니다.

 

그런데 시아버지께서는 자신의 아버지와 어머니 기제사를 한데 묶어 합제사로 하여 모시면 안 됩니다.

 

할아버지 기일에 할아버지 제사를 모시고 할머니 기일에 할머니 제사를 모셔야만 바른 제사로 모시는 것이기 때문입니다.

 

할아버지와 할머니 기제사를 어느 한쪽 기일에 얹어 기제사를 모시는 것은 한쪽의 기제사를 없애버리는 행위입니다.

 

할아버지 기제사에 할머니 기제사를 한데 묶어 얹었다면 할머니 기일은 없어지는 것입니다.

 

4대 봉사로 기제사로 모셔야 할 윗대 5대조부모. 고조부모. 증조부모 조상님의 기제사를 사정에 의해 합제사로 변형시켜 모시다가 합제사 조차 없애버리고 뒤에 또 할아버지와 할머니 제사도 기제사로 모시지 않고 한데 묶어 합제사로 모시니 이는 잘못된 제사 모시는 방법입니다.

 

시어머니 제사와 할아버지와 할머니 제사를 각기 따로 기제사로 모시든가 아니면 이도 사정상 제사 모시기가 힘이 들면 할아버지와 할머니 제사는 묘제(합제사)로 모시고 시아버지는 생존해 계시니까 제외하고 시어머님 기제사만 모시는 것이 자식 된 도리일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