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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죽음’을 나타내는 말

녹전 이이록 2022. 1. 29. 10:46

죽음을 나타내는 말

 

모 카페에서 복사하여 올린 내용입니다.

 

기세(棄世)- 세상을 버린다.

영면(永眠)- 영원히 잠들다. 는 뜻으로 죽음을 뜻하는 말. 유명한 사람의 죽음

영서(永逝)- 영원히 간다는 뜻으로 죽음을 이름.

작고(作故)- 고인(故人, 옛날 사람)이 되었다.

잠매(潛寐)- 잠들다. 는 뜻으로 죽음을 이름.

 

승하(昇遐). 등하(登遐). 예척(禮陟). 척방(陟方)- 먼 곳에 올라가다.

임금이나 존귀한 사람이 세상을 떠남을 높여 이르던 말

입적(入寂)- 수도승의 죽음.

별세(別世)- 세상을 하직한다는 말로 죽음을 뜻함.

기세(棄世)- 세상을 버린다는 죽음을 높이어 이르는 말

 

사거(死去)- 죽어서 세상을 떠남.

주로 저명한 외국인의 죽음에 사용되는 표현인데 서거로 대접하기에는 좀 과하고 사망으로 하기에는 미흡한 중간급 저명 인물의 자연사에 따라 붙음.

장서(長逝)- 영영 가고 돌아오지 아니한다는 뜻으로 죽음을 이름

별세(別世)- 윗사람이 세상을 떠남

사망(死亡)- 보통 사람의 죽음

 

사거(死去)- 죽어서 세상을 떠남. 사망

서거(逝去)- 사거의 높임말. 자신보다 높은 사람의 죽음을 높여 이르는 말

유명(幽明)- 죽음을 이르며 저승과 이승을 가른다는 의미로 "유명(幽明)을 달리하다."라고 하는데, 자칫 저승을 의미하는 유명(幽冥)으로 착각해 쓰는 경우가 많다.

*유명(幽明)과 유명(幽冥)

- 유명(幽明)은 어둠과 밝음 또는 저승과 이승을 뜻하며, 유명(幽冥)은 그윽하고 어두움 또는 저승을 가리킨다.

타계(他界)- 다른 세계, 곧 저승. 어른이나 귀인의 죽음

 

종교에서는 좀 다른 뜻을 담습니다.

환원(還元)- 천도교, 본래의 자리로 되돌아간다는 뜻

입적(入寂)- 불교, 수도승의 죽음. 중이 죽는 것을 뜻함.

입멸(入滅), 귀적(歸寂), 적멸(寂滅), 원적(圓寂), 멸도(滅度) 등도 있음

열반(涅槃)- 불교, 일체의 번뇌에서 벗어나 완벽한 깨달음의 경지에 들어간다는 뜻으로 석가모니를 비롯한 고승의 죽음을 가리키는 말이다.

소천(召天)- 개신교, 하나님의 부름을 받는다는 뜻. 개신교에서의 죽음

선종(善終)- 천주교, 착하게 살다가 복되게 마친다는 뜻의 '선생복종(善生福終)'의 준말

 

이 밖에도 황제의 죽음을 뜻하는 崩御(붕어), 왕의 죽음을 뜻하는 昇遐(승하), 제후의 죽음을 뜻하는 薨去(훙거) 따위가 있으며, 일반적으로 평민이나 하급 관리가 죽으면 로 나타내나 족보에는 ()이라 기록하며, 녹을 타지 않고 죽는다는 뜻으로 선비의 죽음은 不祿(불록)이라 합니다.

 

금실 좋은 아내가 죽으면 현악기의 줄이 끊어진다는 뜻으로 斷絃(단현)이라 하고, 어떤 대상이나 목적을 위하여 목숨을 바쳐 꽃잎처럼 흩어진다는 뜻으로 보통 군인의 전사는 散華(산화)라고 합니다.

죄를 지은 사람의 죽음은 物故(물고)라고 합니다.

역적(逆賊)이 죽는 것은 폐()라고 했으니 일종의 개죽음을 뜻합니다.

*물고기 폐사(斃死)- 떼죽음

* 우리말로는 '숨지다' , '죽다' , '돌아가시다' . '흙 보탬' 따위가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