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처남 댁(妻男宅) - 2

녹전 이이록 2022. 1. 12. 09:11

처남 댁(妻男宅) - 2

 

() : 형수 수, 부인을 말하기도 한다. 부인의 노칭(老稱)이다.

 

사전의 뜻풀이입니다.

 

형수(兄嫂) : 형의 아내, '아지매. 아주머니'라 부릅니다.
제수(弟嫂) : 동생의 아내, '제수씨'라 부릅니다.
처수(妻嫂) : 처남의 아내라고 지칭하는 지역도 있습니다.

() ()"부인을 말하기도 한다."라는 해석이 처수, "처의 형"이라는 말을 만들어 낸 것으로 보입니다.

 

Q :

처남의 처를 '처남댁' 말고 다른 말로 뭐라고 불러야 할까요??

'처남댁'이라고 부르기는 좀 그래서요~~

무슨 식당 아줌마 부르는 것도 아니고~ㅎㅎ

 

A :

손위 처남댁은 '아주머니', 손아래 처남댁은 '처남댁'이라고 부르는 것이 무난합니다.

혹시 손위 처남댁의 경우, '아주머니'라는 호칭이 서로 원만히 양해되지 않으면 '큰 처남댁'으로 해 보시기 바랍니다.

예전에는 손위 처남댁(처 오빠의 부인)이든 손아래 처남댁(처의 남동생의 부인)이든 간에 무조건 '처남댁'이라고 불렀습니다.

 

그러나 지금은 손위 처남댁은 '아주머니'라고 부릅니다.

손위 처남댁의 경우 'ㅇㅇ댁'이라고 부르기가 좀 어렵다하여 '아주머니'라는 호칭(국립국어원 표준화법)이 쓰이는 것으로 보입니다. (매스컴 등의 영향으로 'ㅇㅇ댁~'에 대한 인식이 나빠진 영향이 큼)

지방에 따라서는 '처수'(妻嫂 - '형수' 변형시킨  방언)라는 호칭을 사용하기도 합니다.

 

[참고]

 

- 아주머니(국립국어원 표준국어대사전) :

1. 부모와 같은 항렬의 여자를 이르거나 부르는 
2. 남자가 같은 항렬의 형뻘이 되는 남자의 아내를 이르거나 부르는 .
3. 남남 끼리에서 결혼한 여자를 예사롭게 이르거나 부르는 
4. 형의 아내를 이르거나 부르는 형의 아내를 형수라고 하지 아주머니라고 하지 않는다.

5. 손위 처남의 아내를 이르거나 부르는 말.

손아래 처남의 아내를 이르거나 부르는 - 처남 댁(妻男宅)

 

呼稱(호칭)

 

椿府丈(춘부장) ; 남의 아버지의 존칭.

春丈(춘장). 春堂(춘당). 令尊(영존). 大人(대인). 春府丈(춘부장). 春庭(춘정). 椿庭(춘정).

 

萱堂(훤당) : 남의 어머니의 존칭.

慈堂(자당). 尊堂(존당). 令堂(영당). 大夫人(대부인)

 

家君(가군) : "남에게 대하여 자기의 아버지를 이르는 말.

家嚴(가엄) : 家親(가친). 家父(가부). 家大人(가대인). 嚴君(엄군). 嚴親(엄친).

돌아간 뒤에는 先親(선친) : 善人(선인). 善考(선고). 先君(선군). 先君子(선군자)라 이름

 

慈親(자친) : 남에게 자기 어머니를 이르는 말

 

家慈(가자) : 家母(가모). 돌아가신 뒤에는 亡母(망모)

家豚(가돈) : '미련한 아들'. 남에 대해 자기의 아들을 낮춰 이른다.

家兒(가아). 迷豚(미돈). 豚兒(돈아). 豚犬(돈견). 迷息(미식). 迷兒(미아)

 

내가 스스로 일컬을 때는 小子(소자). 不肖(불초)

 

令息(영식) : 남의 아들에 대한 경칭. 令郞(영랑). 令胤(영윤)

令愛(영애) : 남의 딸의 경칭. 令嬌(영교). 令媛(영원). 令孃(영양).

雁行(안항) : 줄지어 날아가는 기러기처럼 조금씩 비껴 뒤쳐져 가는 일.

남의 형제의 경칭. 同氣間(동기간). 天倫(천륜)

 

兄嫂(형수) : 형님의 아내

弟嫂(제수) : 동생의 아내

妻嫂(처수) : 처남의 아내

 

夫人(부인)에 대한 경칭 :

할머니는 王大夫人(왕대부인), 어머니는 大夫人(대부인). 아내는 夫人(부인). 令夫人(영부인). 친구 부인은 閤夫人(합부인)

阮丈(완장) : 남의 (). (). (). 季父(계부)의 높임말

咸氏(함씨) : 남을 높여 그의 조카를 이르는 말

査頓(사돈) : 혼인한 두 집안 사이에서 婚姻(혼인) 당사자를 제외하고 서로 같은 항렬의 상대편 사람을 호칭하거나 지칭하는 말.

혼인으로 말미암아 두 집안 사이에 형성되는 관계. 査丈(사장)

聘父(빙부) : 아내의 친정아버지丈人(장인).  聘丈(빙장).  岳父(악부)

 

初喪(초상)

天崩之痛(천붕지통) : 하늘이 무너지는 듯한 고통. 임금이나 아버지를 잃은 슬픔

崩城之痛(붕성지통) : 성이 무너질 만큼 큰 슬픔. 남편이 죽은 슬픔

叩盆之痛(고분지통) : 아내가 죽은 슬픔

喪明之痛(상명지통) : 눈이 멀 정도로 슬프다. '아들 잃은 슬픔'

喪配(상배) : 喪妻(상처)를 점잖게 이르는 말

 

大故(대고) : 부모의 상사

哀子(애자) : 父存母喪(부존모상)의 상주

孤子(고자) : 母存父喪(모존부상)의 상주

孤哀子(고애자) : 부모 俱沒(구몰)의 상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