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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소에 가서 시제 지내는 절차.

녹전 이이록 2021. 10. 20. 07:35

산소에 가서 시제 지내는 절차.

 

산소에 가서 시제(묘제) 지내는 절차가 인터넷에 올라 있기에 참고로 복사하여 올립니다.

시제사(時祭祀)는 집안 풍습에 따라 조금씩 다릅니다.

 

시제사(時祭祀) 모시는 순서와 방법

 

1) 강신/ 降神

조상을 모심

(제주) 향을 피운다.

(집사) 제주에게 술을 따라준다.

(제주) 술을 모사그릇에 조금씩 세 번 붓는다. - 묘지 앞에서 흙 위에 바로 붓는다.

(제주) 두 번 절한다.

 

2) 참신/ 參神

조상에 대한 인사

(전원) 제사 참가자 모두 합동으로 두 번 절한다.

 

3) 첫잔 드림 초헌/ 初獻

(제주) 향을 피운다.

(집사) 남자조상 잔을 제주에게 주고 술을 가득 *부어준다. 채운다.

(제주) 모사그릇에 조금씩 세 번 붓는다.

(제주) 7부 정도 남은 술을 집사에게 준다.

(집사) 술잔을 밥과 국 사이에 놓고 젓가락을 음식 위에 놓는다.

(제주) 두 번 절한다.

 

4) 축문 읽기 독축 / 讀祝

(전원) 모두 꿇어앉는다.

(제주) 축문을 읽는다.

(전원) 두 번 절한다.

 

5) 둘째 잔 드림 아헌 / 亞獻

첫잔 드림의 절차와 동일 (, 모사그릇에 술 따르는 절차 생략한다.)

끝잔 드림 종헌 / 終獻

첫잔 드림의 절차와 동일 (, 모사그릇에 술 따르는 절차 생략. 술은 7부로 따른다.)

 

6) 식사 권유 유식 / 侑食

조상의 음식 드심

(제주) 술 주전자를 들고 남자조상의 잔과 여자조상의 잔에 술을 가득 따른다.

(제주 부인) () 뚜껑을 열고 숟가락을 메 한가운데 꽂는다.

(제주 부인) 젓가락은 손잡이가 서쪽으로 향하게 놓는다.

(제주/ 제주 부인) 같이 두 번 절한다.

예전에는 식사 권유 후 조상께서 편히 식사를 하시라는 의미로 문 밖에 나가 잠시 기다린 다음 숭늉을 올렸다.

(요즘은 집 구조상 참사자들이 잠시 무릎을 꿇고 대기한 후 숭늉을 올리기도 한다.)

 

7) 숭늉 올림. 헌다 / 獻茶

(제주) 국을 물리고 숭늉을 올린다.

(제주) 밥을 숭늉에 세 숫가락 말아 놓고 젓가락을 고른다.

 

8) 작별 인사. 사신 / 辭神

조상을 보내 드림

(전원) 제사 참사사 모두 합동으로 두 번 절한다.

 

9) 지방 소각 납주 / 納主

(제주) 향 앞에서 지방과 축문을 소각하여 재는 향로에 담는다.

 

10) 제상 정리. 철상 / 撤床

안쪽에 있는 음식부터 차례로 음식을 내린다.

 

11) 음복

제사모신 술. 음식을 참사자들이 나누어 먹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