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례 모시는 순서
■ 차례 모시는 순서
아래와 같은 문의에 Z 님이 올려준 답변입니다.
【차례에는 절을 몇 번 하나요?】
답변)
△ Z
위 물음은 2가지로 설명드릴수가 있습니다.
하나는 절 1회에 몇 번 엎드리느냐? 이 물음은 아닐 것 같습니다.
보통 돌아가신 분에게는 2번씩 절을 올린다는 것은 기본 상식이니 이를 물은 것은 아닐 테고 설이나 추석 명절 차례나 혹 절사를 찾는 집안에서 지내는 차례 모시는 전 과정에서 절을 개인적으로 또는 전체적으로 몇 번 올려야 하는가를 묻는 것 같습니다.
집안마다 다릅니다.
아래의 글에서 소견)을 올립니다.
【증조부님, 조부님, 부모님 한꺼번에 지낼 경우에 절은 2번하니 그에 따른 *제주(祭主)냐 아니냐에(제주 혼자 올리는 절이냐? 제사 참석자 일동이 올리는 절이냐?) 따라 절의 횟수는 틀립니다.
아래에 제사 지내는 순서를 상세히 올려드릴 테니 님이 어떤 위치에 계시는지 (보고) 한번 절의 숫자를 세어 보세요.
* 한 번에 남자는 두 번. 여자는 4 번합니다.
(요즈음은 남녀 공히 같이 2번으로 절을 올리는 집안도 많습니다.)
◈ 차례(茶禮) 지내는 순서(順序)
* 제사는 저녁에 지내고(밤 11시~13시 사이)에 차례는 새벽 07시~08시에 지냅니다.
제사는 음력기일로 이날 자시(子時. 오후 11시부터 익일 오전 1시까지)부터 제사를 모신다고 합니다.】
아래의 글은 위의 글에서 잘못 기술한 말입니다.
▲[*‘제사는 저녁에 지내고 (밤 12시~13시 사이)...]
소견)
밤 12시~13시 사이는 ‘저녁’이 아니고 그 날의 제일 이른 첫시 시간입니다
제사는 고인이 돌아가신 날 새벽(오전 0시 이후 ~ 해 뜨기 직전)에 모시고 이 시간대에 제사를 모시지 못하면 이 날 저녁 퇴근 후 온 가족이 모이는 적당한 시간(오후 7시 ~ 12시 이전)에 제사를 모십니다.
차례 모시는 시간도 ‘새벽 07시~08시’라고 했으나 7~8시 라면 새벽이 아니고 아침(오전 7~8시)입니다.
오전 7~8시 이후 시간인 9~11시에 차례를 모셔도 됩니다.
꼭 위의 시간에 모시지 않아도 됩니다.
위 시간은 남보다 먼저 조상님께 효도한다는 의미에서 돌아가신 날 이른 시간에 제사를 모신다고도 하나 전날의 여운이 가신 조용한 새벽 2~4시에 제사를 모시는 집안도 있습니다.
제사는 고인이 돌아가신 날에만 모시기 때문에 지금 시간으로 돌아가신 날 오전 0시부터(전날 자정이후부터) 이날 오후 12시까지 제사를 모시면 될 것입니다.
훤한 낮에 제사를 모시지 않고 어둠이 짙어야 제사를 모시는 까닭은 귀신은 어둠을 이용하여 이동한다는 말도 있고 조용한 밤에만 찾아든다는 속설로 인한 것입니다.
그렇다면 절사 제사나 세일사(묘제. 시제)는 왜 훤한 낮에 모실까요?
이유가 당치 않는 만들어낸 말인 것 같습니다.
돌아가신 날 새벽(밤) 자정(오후 12시 이후. 오전 0시부터 동틀 무렵과 기일 저녁 일몰 후부터 밤 오후 12시 이전까지)
▲[* 차례에는 절을 몇 번 하나요?]
- 제주는 강신 때, 참신 때,
- 참사자는 차례 지내는 순서에서 * 참신 때 – 기제사 대상 윗대조상(4대조부모 신위) 와 차례를 마치고 * 사신(신위를 떠나보낼) 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