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테고리 없음

경주이씨 39손. 39세손. 40세. 76손. 76대손 – 1

녹전 이이록 2021. 9. 3. 09:28

경주이씨 39. 39세손. 40. 76. 76대손 1

 

어느 카페에서 종친 이야기가 나와 몇 대손이며 항렬이 어떻게 되느니 하다 *어느 종친이 40대손이며 자 돌림자를 쓴다는 이야기로 시작되어...

*저도 자 돌림이니 39손이 맞는 걸로 아는데 자기는 76손이라고 하니 다른 회원의 댓글이 족보가 어찌되어 한 시대에.. 말도 안 된다 허니 *76대손이라는 분이 글 올린 것을 옮겨보면 이렇게 원시조는 경주의 양()촌 촌장 이알평으로 이씨 중 제일 오래된 성씨고요,

우리 씨족은 *시조로 부터 36세인 소판공 이거명을 중시조로 하여 *중시조로 부터 40세이니까  원시조로 계산하면 76세손이 맞아요.

그래서 *저는 39세손 상자 돌림이라고 댓글을 달았더니 답변이..이씨 시조가 신라 건국의 공신이었고 신라 건국을 했던 해가 2100년이 다 되어갑니다.

한 세대를 25년으로 치면 자손이 80대가 지났지요..39대손. 그러면 계산이 안 맞아요..

그래서 우리 경주이씨 종친회 카페를 소개 했으며..이 글을 올립니다.

어느 것이 맞는지그 본인은 항렬도 안 알려주더군요...

 

소견) 이이록

 

중시조 39(=39) ‘항렬을 가리켜 39. 39세손이라 하고 중시조 . 항렬을 가리켜 40. 76. 76대손이라고 가리키니 서로가 못 알아듣고 이해가 되지 않는 것입니다.

 

이 글을 올린 분은 자 항렬로 중시조 39(=39)이고 어느 종친 분은 중시조 40(=40). 항렬입니다.

세와 대의 정론은 =. 세손=대손. 세조=대조등호(=) 좌우 용어는 같은 뜻으로 읽습니다.

 

문의의 글에서 글을 올린 분과 좌석의 종친 분은 원문에 *표시를 한 . 세손. 대손을 서로 다르게 읽어 말하기 때문에 의견이 달라 이해가 안 되는 것입니다.

 

위와 같은 질문이 종친님들 간에 몇 세, 몇 대. 몇 세손이니 몇 대손을 모두 다르게 말할 수밖에 없는 이유를 말씀드리겠습니다.

 

어떤 종친님은 시조 세수로 읽고 말하는 분이 있는가 하면 어떤 종친님은 중시조 세수로 읽거나 말하기 때문에 서로 이해가 안 되는 것이고 이에 대하여 알고 있는 정도가 다르기 때문에 다른 분의 말뜻을 알아듣지 못하기 때문에 발생하는 문제입니다.

 

=. 세손=대손. 세조=대조로 등호(=) 좌우의 용어를 같은 뜻으로 읽어야 하는데 배움이 달라 서로 잘못 읽기 때문입니다.

 

세손과 대손을 헤아려 말하는데 어떤 종친님은 동의논지로 세손=대손’ . ‘세조=대조로 읽어 말하는 분이 있는가 하면 어떤 분은 이의논지로 아래로는 세손으로만 읽고 위로는 대조로만 읽어 말하여 서로 달리 읽고 말하기 때문에 뜻이 통하지 않는 것입니다.

 

본인은 [=. 세손=대손. 세조=대조]로 등호(=)좌우의 용어를 같은 뜻으로 읽는 동의논지를 찬동하기 때문에 모든 설명을 동의논지로 말씀 드립니다.

 

아래의 두 가지 내용을 확실히 알아 둔 후 다음 글을 읽어야 합니다.  

 

1) 먼저 경주이씨는 시조세수로는 읽거나 말하지 않습니다.

 

왜냐하면 신라 초 시조(휘 알평) 다음 시조 2세인 아들 대부터 신라 말 중시조 소판공의 아버지 대까지 약 900여 년간의 계대는 전혀 알려진 바가 없어 몇 세(=)가 지나갔는지를 아무도 모릅니다.

 

이후 고려 말 목은 이색이 찬한 익재공의 묘지명에서 신라 말에 활동하였던 소판공(휘 거명)이 시조이후 최초로 밝혀진 경주 이씨이므로 우리 후손들은 소판공(이거명)을 중시조 1세로 받들어 모시는 것입니다.

 

소판공을 중시조 1세로 하여 후손들이 중시조세수로 말해 오는데 1904년 경산군수 이계필 선생이 족보를 간행하면서 서문에 ‘35대로 된 실전세계를 언급하고 1932년 분적종 합천이씨 임신대보에 ‘35대로 된 실전세계를 처음 게재함으로써 널리 홍보되어 이것이 사실인양 알려져 계대를 읽어 오는 것입니다.

 

그러나 이 ‘35대로 된 실전세계는 사실적인 계대가 아님을 대종보에 게재된 실전세계의 고찰이란 논문에서 밝히고 있어 이 계대가 잘못된 것임을 말하고 있습니다.

 

그런데 일부 종친님께서 다른 성씨에서는 없는 것도 만들어 집안 내력을 말하는데 있는 자료를 왜 활용하지 못하느냐?는 비뚤어진 생각에 이를 사용하고 있습니다.

 

거짓된 시조세수로는 읽으면 안 됩니다.

 

중시조세수로 읽도록 해야 합니다.

 

2) 두 번째로 위로는 대조로만 말하고 아래로는 세손으로만 읽고 말해야 한다는 말은 이의논지로 잘못된 말입니다.

 

동의논지로는 위로 대조=세조로 말을 할 수 있고 아래로 세손=대손으로 얼마든지 읽고 말해도 되는 것입니다.

 

이의논지의 기본 원칙이 [2세는 1]로 읽는 것입니다.

 

[2세는 1]로 읽으니 [=-1]이고 중시조 1세는 1-1=0. 0대로 읽고 중시조 5세는 5-1=4. 4. 17세는 17-1=16. 16대로 읽는 것입니다.

 

거기에 [=세손. =세조. =대조. =대손. 상대하세. 대불급신] 등을 적용하여 읽는 것이 이의논지입니다.

 

상대하세를 적용하면 =세조. =대손은 읽을 수 없는 용어가 되어 버리기도 합니다.

 

위의 말을 요약하면 시조세수로는 말하지 말고 중시조세수로만 말해야 합니다.

 

위로는 대조로만 말하고 아래로는 세손으로만 읽고 말해야 한다가 아니고 위로 대조=세조로 얼마든지 말할 수 있고 아래로는 세손=대손의 용어를 써서 얼마든지 말할 수 있습니다.

 

그럼 위 문의의 글에서 무엇을 잘못 말하고 있는지 하나하나 따져 보도록 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