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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모님 2번의 기제사를 한데 얹어 1번으로 합제?

녹전 이이록 2021. 8. 27. 09:25

부모님 2번의 기제사를 한데 얹어 1번으로 합제?

 

[질문]

내년부터 두 번 제사를 한 번 제사로 합제하겠다고 조상에게 고하는 방법이 있습니까?

 

[답변]

. 모 두 번의 기제사를 한데 묶어 한 번의 제사로 합제한다고 조상님께 고하는 방법은 예전부터 전해 오지 않습니다.

'앞으로는 합제로 모시겠다.' ()하는 방법은 없습니다.

 

산소에 가셔서 주과포 차려 놓고 간단히 성묘제를 지내면서 말씀드리거나 차례 때나 기제사 때 제주가 술잔 올린 후 '앞으로는....'라고 말씀드리면 될 것입니다.

 

소견)

아버지와 어머니 기제사 두 번을 각기 따로 모셔야지 한데 묶어 한 번의 합제사로 하는 경우는 없습니다.

이런 경우의 제사 방법은 없으니 따로 고하는 방법도 없습니다.

 

아버지와 어머니 기제사 두 번은 반드시 기일에 각각 따로 모시고 한데 묶어 1번의 제사로 모시는 법은 변례로 예부터 없었던 제사 방법입니다.

 

[질문]

통합제사일(합제날짜 정하는 방법을 알려 주십시오.

 

[답변]

당연히 합제에 대해서는 전통도 없고, 어떤 규칙으로 확립된 것도 없습니다.

합제를 지내는 날짜는 아래와 같이 날에 지내기도 합니다.

 

그 중 높은 조상의 기제사날,

승안(생전에 뵈었던)했던 조상의 기제사날,

승안(承顔) - 웃어른을 찾아가 뵘, 찾아가 뵙다.

중구(음력 99), 한식날

좋은 계절의 몇 월 몇째 토요일 날 등 별도로 정한 날,

부부의 경우는 한 분의 기제사날 등에 지내는 방법도 있습니다.

 

소견)

당연히 기제사를 합제사로 하는데 대해서는 전통도 없고, 어떤 규칙으로 확립된 것도 없다.’라고 하면서 합제로 지내는 날짜는 ~ 항까지 설명하고 있습니다.

 

아버지와 어머니 기제사를 하나로 묶어 한 번의 합제사로 하는 경우는 없으니 통합제사일(합제) 날짜 정하는 방법은 없습니다.

당연히 합제사에 대해서는 전통도 없고, 어떤 규칙으로 확립된 것도 없으니 합제를 지내는 날짜정하는 방법도 없습니다.

 

[질문]

3월 어머니 제사와 9월 아버지 제사를 합제하려고 합니다언제 제사를 지내야 하나요?

 

[답변]

제사를 합제할 경우 아버지 제사날로 지내는 경우가 많습니다.

 

소견)

19601970년도에 산업화가 이루어져 온가족이 직업을 갖게 되자 많은 제사로 인하여 집안에서 부부갈등, 고부갈등이 생기고 가정불화가 사회문제로 대두되자 이름이 있는 이들이 이를 해결하고자하는 차원에서 어설픈 논리로 위와 같이 이해가 안 되는 방법으로 기제사를 묶어 합제사로 할 수 있다고 주장한 것이 상식화한 것으로 아버지 기제사와 어머니 기제사를 한데 합하여 합제사로 모시는 제사방법은 없습니다.

 

[질문]

합제 지내는 방법을 알려주십시오.

 

[답변]

합제사를 지내는 방법은 두 가지입니다.

첫째는 한 번에 한 ()合設(합설)하여 지내기도 하고 두 번째는 한 조상(부부) 제사 지낸 후 그 ()에 지방, , 갱 및 일부 음식만 새 것으로 바꿔 올리고 다른 조상(부부)의 제사를 지내는 방법이 있습니다.

 

소견)

아버지와 어머니 기제사를 한데 묶어 한 번의 합제사로 제사를 모시는 일은 없습니다.

아버지와 어머니 기제사는 돌아가신 날을 기일로 하여 제사를 모십니다.

 

다만 아버지 기제사에 어머니 신위를 설 차례와 추석 차례는 아버지와 어머니 양위분께 드리는 차례로 메와 탕. 숭늉. 술잔. 수저는 각기 따로 상에 차리고 합설로 차례를 지내는 것입니다.

 

질문]

합제 지낼 때 축문을 알고 싶습니다.

 

[답변]

고조부부모, 증조부모, 조부모를 합제할 때 축문 (생략)

부모님을 합제할 때 (생략)

 

소견)

지금까지 전통 예법에 고조부부모, 증조부모, 조부모, 부모님을 합제하여 제사를 모시는 경우는 없습니다.

 

고조부부모, 증조부모, 조부모를 합제할 때 축문

顯高祖考妣 顯曾祖考妣 顯祖考妣合祭 諱日復臨. 顯高祖考妣 以下直系祖妣合祭 諱日復臨

부모님을 합제할 때 축문

顯考妣合祭 諱日復臨

 

위 답변에서 기제사로 모시는 조상님을 부부별로 한데 얹어 顯高祖考妣 顯曾祖考妣 顯祖考妣合祭 諱日復臨’ . ‘顯考妣合祭 諱日復臨로 축문을 써서 소개하였습니다.

顯高祖考妣 . 顯曾祖考妣 . 顯祖考妣合祭 諱日復臨’ . ‘顯考妣合祭 諱日復臨

 

기제사 해당 조상님(고조부모. 증조부모. 조부모. 부모)은 부부간이든 조손간이든 기제사를 묶어 합제사로 모실 수는 없습니다.

축문은 부모님. 조부모님. 증조부모님, 고조부모님 등 양위분을 한데 묶어 8회의 기제사를 4회로 줄여 합제로 모시는 제사를 말하는 것 같습니다.

 

우리 제사모시는 방법에 기제사 대상자를 부부별로 아니면 조손별로 하나로 묶어 합제사로 모시는 일은 없습니다.

고조부모, 증조부모, 조부모는 사정에 따라 묘제(墓祭. 시제)로 모시고 아버지와 어머니 기제사는 기일에 따라 각기 따로 기제사로 모셔야 합니다.

 

부모님 합제는 근년에 제사를 좀 안다는 분이 함부로 합제로 해도 좋은 듯이 글을 올리니까 이것이 정례이냐? 아니냐? 를 따지도 않고 하나로 묶어 그대로 모셔도 좋은 것으로 알고 따라서 제사를 모시는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