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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암(東菴) 이진(李瑱)

녹전 이이록 2021. 8. 23. 08:51

동암(東菴) 이진(李瑱)

 

[요약정보]

 

시대  : 고려 후기

본관  : 경주(慶州)

 : ()

 : 온고(溫古)

 : 동암(東菴)

시호 : 문정(文定)

기타 인명 : 이방연(李芳衍)

성별 ;

생년 : 1244

연령 : 78

활동분야 :  문신/관료 / 문신-고려 / 문신

 

1244(고종 31)1321(충숙왕 8). 고려의 문신. 본관은 경주(慶州).

초명은 방연(芳衍). 자는 온고(溫古), 호는 동암(東菴). 삼한공신(三韓功臣) 금서(金書)의 후손으로, 익재 제현(齊賢)의 아버지이다.

어려서부터 학문을 좋아하여 백가에 박통하고 시에 능하다는 명성이 있었다.

 

과거에 급제하여 광주사록(廣州司錄)을 거쳐 직한림원(直翰林院)이 되었다.

충렬왕이 시부(詩賦)로써 친히 문신들을 시험하여 9명을 뽑았는데 제2등으로 뽑혔다.

기거 중서사인(起居中書舍人)이 되었다가 안동부사로 나가 민폐를 없애고 학교를 일으키는 데 공헌하였다.

 

다시 내직으로 들어와 군부총랑(軍部憁郞)이 되고, 1297(충렬왕 23)에 우사의대부(右司議大夫) 사림원학사(詞林院學士). 시우산기상시(試右散騎常侍)를 거쳐 대사성 밀직승지가 되었으며, 1303년에 전법판서(典法判書)가 되었다.

 

1307년 적폐(積弊)의 일소를 상소한 것이 채택되어 정당문학(政堂文學)이 된 뒤 상의 도첨의사사 찬성사(商議都僉議司事 贊成事)가 되었다.

1313년에 충숙왕이 즉위하자 검교첨의정승(檢校僉議政丞)이 되고 임해군(臨海君)에 봉하여졌으며, 1315년에는 과거의 고시관이 되어 진사를 뽑았다.

1320년에는 아들 제현이 과거의 고시관이 되어 새 문생(門生)을 거느리고 수()를 칭송하자 전왕인 충선왕이 은병(銀甁) 200개와 쌀 200석을 하사하였다.

 

체구가 크고 마음이 너그러웠으며,  벼슬에서 물러난 뒤에는 학문과 시와 술로 소요하였다.

충주 도통사(道統祠)에 배향되었으며, 저서로동암집이 전한다.

시호는 문정(文定)이다.

 

[참고문헌]

高麗史(고려사)

高麗史節要 (고려사절요)

 

초명은 방연(芳衍),  자는 온고(溫古),  호는 동암(東庵). 

문하평리 (. 중시조 15) 둘째 아들이고 명상 제현(齊賢. 중조 17) 아버지이다.
어려서부터 체구(體軀) 컸고 관홍(寬弘)하였으며 백가(百家) 널리 통하고 () 부르는 즉시시를 지으므로 상서(尙書이송진(李松縉)   보고 “ 그릇이라고 하였다.

 

과거에 급제한 다음 1298(충렬왕 24) 사림원(詞林院) 들어갔는데 학사 박전지(朴全之오한(吳漢卿권영(權永등과 함께 왕이 홍정(붉은 가죽 ) 내렸다.

 

충렬왕이 친시(親試) 문신들의 재능을 시험하여 9명을 뽑았는데아우 세기(世基) 함께 2등과 3등에 뽑히어 그때 사람들이 ‘천장급제(天場及第)’라고 칭송하였다.

 

뒤에 기거 중서사인을 거쳐 안동부사로 나가 민폐를 일소하고 학교를 일으켰다

다시 군부총랑이 되고 1297(충렬왕 23)  우사의대부(右司議大夫). 사림원학사(詞林院學士). 시우산기상시(試右散騎常侍) 거쳐 밀직승지가 되었고 1303 전법판사에 이르렀으며 1307(충렬왕 33) 적폐(積弊) 일소를 상소하여 실행하였고 정당문학을 거쳐 상의도첨의사사 찬성사가 되었다

1313 충숙왕이 즉위하자 검교 첨의정승(檢校僉議政丞) 이르고 임해군(臨海君) 봉해 졌.

1320 회갑에는 아들 제현이 과거의 고시관이 되어 문생(門生) 거느리고 와서 헌수(獻壽) 하고 전왕(前王충선왕이 은병(銀甁) 200개와  200석을 하사하니 모두 광영스럽게 여겼다

 

벼슬에서 물러난 다음에는 시와 술로 소요하였다

충주 도선사(道統祠) 배향되었으며 저서는동암집 있다

시호는 문정(文定)이다.

 

권보(權溥)의 칠언율시(七言律詩)

 

동문선 제14

익재(益齋) 이 학사(李學士)의 영친연(榮親宴)에서 존공(尊公) 동암(東菴)의 시를 차운하며 [益齋李學士榮親宴次尊公東菴韻(익재 이학사 영친연차 존공 동암운) ] - 권보(權溥)

 

유림의 이런 일을 옛날에도 들었으되 / 儒林此事古曾聞(유림차사고증문)
*우리 일문 오늘 성사만이야 했을 런가 / 盛事無如我一門(성사무여아일문)
계수를 나누어 부모에게 효도하니 지금 가장 귀하구나 / 分桂孝親今最貴(분계효친금최귀)
홍정띠 전하며 경사 잇기야 요새도 있지만 / 傳鞓襲慶近猶存(전정습경근유존)
새로 지은 큰 집에 경치도 좋거니 / 新廳披豁天慳露(신청피활천간로)
내탕에서 연거푸 사하물이 푸짐하네 / 内帑聯翩上賜繁(내탕련편상사번)
영공의 시를 가져 국사에 엮으려 노니 / 欲把公詩編國史(욕파공시편국사)
꽃다운 이름 이어받아 *운손까지 미치리 / 流芳幾葉及雲孫(류방기엽급운손)

 

[1] 일문(一門) : 익재(益齋)가 작자(作者) 권보(權溥)의 사위이므로 일문(一門)이라 하였다.

[주2] 운손(雲孫) : 저로부터 제 8대가 잉손(仍孫)이고, 잉손의 아들, 곧 제 9대 손자가 운손이다.

 

()----------------증손-----현손----내손----곤손----잉손----운손

1------2-----3-----4------5------6-----7-----8-----9

1------2-----3-----4------5------6-----7-----8-----9

(기준)---1세손---2세손---3세손---4세손---5세손---6세손---7세손---8세손

(기준)---1대손---2대손---3대손---4대손---5대손---6대손---7대손---8대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