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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선생의 대화

녹전 이이록 2021. 7. 29. 10:56

제 선생의 대화

 

K

아래 글(답문 1, 2), 모두  귀하의  (답문)입니다.

특히 답문 1’은 나와 수차 논쟁을 벌였던 글입니다.

[묻습니다] ;

답문 1, 2의 차이가 무엇이고왜 다릅니까?

[어떻게 다르고, 왜 다른지를  (전거에 의한) 지적 바람

 

답문 1 ]

세배 때 부모님의 좌석은 북쪽 벽 아래 중간에 부서모동(父西母東)으로 남향하여 앉습니다.

獻壽圖(헌수도)

間中堂(간중당)

() - ()

 

답문 2]

남좌여우(男左女右)의 기준은 절 받는 사람 기준입니다.

 

C

답문 1]은 이례연집의 전거에 의한 답이고

담문 2]  사마씨 거가잡의에 의한 답이었음을 이해할 수 없는 정도라면 대화를 계속할 수 없습니다.

 

K

왜 같은 상황의 답문이, 어디는 '父西母東(부서모동)'이고어디는 '父東母西(부동모서)'가 됩니까?

그러니 뜻(오류)도 모르고남의 글(문헌) 베껴 올리는 것 아닙니까?

그리고 문헌에 있으면 모두 정답입니까?

정오식별을 할 줄 알아야 대화가 됩니다.

 

C

(보완)

답문 1]은 이례연집의 전거에 의한 답으로 절을 받는 대상도 남좌여우라는 선유의 말씀도 있다 함이고,

답문 2]  사마씨 거가잡의에 의한 전거로 절을 하려 늘어선 자들도 남좌여우라 하신 선유의 말씀이 계심을 예로 들고 있음을 이해할 수 없을 정도라면 대화를 계속할 수 없습니다.

 

k

이례연집의 전거에 의한 답으로 절을 받는 대상도 남좌여우

위는 핵심을 비낀 변명입니다.

왜 절을 받는 부모의 위치가  모두 生者(생자)()인데, 어디는 '父西母東(부서모동)'이고어디는 '父東母西(부동모서)'가 되느냐 하는 문제입니다.

父西母東(부서모동)死者(사자)考西妣東(고서비동)이고 父東母西(부동모서)生者(생자)男左女右(남좌여우)입니다.

[나 역시 말을 더 섞고 싶지 않습니다. 유림제현이  판단할 것입니다.]

 

C

선생이 지적한 위 두 제시에서 절을 받는 보모의 위치를 어디에서 "父東母西(부동모서)" 하였는가요?

 

K

男左女右(남좌여우)의 다른 말이 男東女西(남동여서)이고 父東母西(부동모서)입니다.

 

C

선생이 반론을 요구한 핵심과 그 답입니다.

二禮演輯 獻壽圖(이례연집 헌수도)를 인용한 답 부서모동(父西母東)

남좌여우(男左女右)의 기준은 절 받는 사람 기준입니다.”에서, 부서모동(父西母東)과 남좌여우(男左女右)가 왜 다르냐고 질문 되었습니다.

남좌여우(男左女右)가 상대의 기준에서이라면 부서모동(父西母東) 역시 상대가 보아서 남좌여우(男左女右)가 됩니다.

무엇이 다르다는 말씀입니까.

錦谷先儒說(금곡선유설)의 인용은 左東右西(좌동우서)임은 입증하기 위한 전거일 뿐입니다

거두절미(去頭截尾)나 전거(典據)에서 답문과 상과 없는 전거로 짜집기는 피하여 주기 바랍니다.

 

 Y

坐席의 남여 위치는 生前死後反對입니다.

생전의 남여 위치는 음양의 원리를 적용하여 남은 양. 음은 여로 하여 남좌여우 남동여서 입니다.

즉 살아서 부부가 함께 坐定(세배. 문안. 연회석 등)할 때 본인 기준으로 하여 남은 여의 좌측에 앉고 여는 남의 우측에 앉습니다.

여기서 남동여서는 예절의 방위에 따라 주인공(윗어른)이 앉은 위치를 북쪽으로 보는 것이므로 남동여서와 같은 위치를 말합니다.

사후에는 음양이 바뀌어 위의 기준이 생전과는 반대로 합니다.

즉 조상의 묘는 本人기준으로는  男右女左가 되고 禮節方位로는 南西女東(上座封墳으로 보고)이 됩니다.

 

A

1).  아시다시피  댓글들 중에서 kimjk444씨와 yunsy420씨의 견해가 일반적으로 통용 되는 원칙들입니다.
2). "절을 받는 대상도 父西母東이라는 선유의 말씀도 있다" 말을 하려면, "父西母東으로 남향하여 앉습니다."라는 결정적인 표현은 부적절합니다

“... 있다"식이 되어야 합니다.

 

C

陰陽論(음양론)地道尙右天道尙左論(지도상우 천도상좌론) 유학하는 자라면 모를 자 없다.

아래와 같이 이례연집에서는 남좌여우의 법도대로 상향배치 하였음을 음양법 등과 함께 참고로 소개하였을 뿐이었다.

초학들의 지식을 넓힐 계기를 제공하는 수단이다.

아래와 같이 尊卑 相向席 配置圖(존비 상향석 배치도) 살펴보건대 [地道尙右說(지도상우설)] [陰陽說(음양설)] 양분되어 있음을 발견하게 된다

相向席(상향석)에서 朱夫子(주부자)께서 禮記(예기) 인용하여 하신 말씀은 ***[南向之席皆尙右

남향지석 개상우)] *** 西向 (서향)***[北向之席皆尙左(북향지서 개상좌)]*** 南向者(상향자) 尙右(상좌)이고北向者(북향자) 尙左(상좌) 하신 말씀으로는 二禮演輯說(이례연집설) 一脈相通(일맥 상통)하지 않은가 하며, 省齋(성재. 柳重敎 류중교) () 柳重敎(류중교) 考妣(고비) 相向(상향)과는 向背(향배) 다르게 尊卑(존비相向(상향)으로써 陰陽說(음양설) 따른 배치도로 이해되는데, 본인은 朱夫子(주부자말씀인 ***[南向之席皆尙右(남향지석 개상우)***  ***[北向之席皆尙左(북향지적 개상좌)]*** 함은  자리에서 따지면 모두 [尙右(상우)] 이는 [地道尙右(지도상우)] 법도와 일치함.  

이와 같이 살펴보건대 省齋(성재. 柳重敎유중교) () [陰陽說(음양설)?)] 朱夫子說(주부자 설) [尙右說(상주설)]  兩說(양설 朱夫子說(주부자 설) 버금 以上說(이상설) 드러나지 않는  신뢰할 것임

 

A

귀하( C )가 어느 설을 신봉하던 그것은 자유이되, 소수 의견 혹은 일반적이지 않은 주장, 널리 알려지지 않은 주장을 할 때에는 "...도 있다"거나, "....하지만, 그러나 이것이 맞는 것 같다"는 등, 이곳 방문자들을 위하여 나름의 설명을 붙이는 것이 마땅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