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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世와 代’의 개념

녹전 이이록 2021. 7. 7. 09:31

의 개념

 

인터넷에 아래와 같이 바르게 쓰인 글이 있어 소개합니다.

오래간만에 세와 대는 동의논지로 설명된 글로 바르게 쓴 글입니다.

 

【◈ 족보에 쓰이는
<, >는 가계(家系)의 차례(몇 번째)를 나타내는 말이고,
<세손, 세조, 대손, 대조>는 조상과 후손의 관계(호칭)를 나타내는 말이다.

 

<세와 세손> <세와 세조> <대와 대손> <대와 대조>는 뜻이 다르므로 쓰임도 다르다.

 

기준이 되는 누구로부터 몇 , 누구의 몇 세손(대손), 몇 대조(세조)“라 해야 온전한 말이 된다.

'세 또는 대'에 손()이나 조() ()를 더 붙이면 '세손 또는 대손'이 되어 '세 또는 대'와는 뜻이 달라진다.

"누구의 후손" : 대손=-1 또는 세손=-1 "누구의 조상 : 대조=-1 또는 세조=-1

 

는 동의(同義).
가계의 차례인 <>는 같은 뜻이고 (5=5).
조상과 후손의 관계 아래로 <세손과 대손>은 같고, (4세손=4대손) 위로 <세조와 대조>도 같다. (7세조=7대조)

 

) 1

나로부터(내가 1=1) 위로 헤아리면 고조는 <5=5>이고 (가계의 차례), 또 고조는 나의 <4대조=4세조>이다.

(조상과 후손의 관계). 고조로부터(고조가 1=1) 아래로 헤아리면 나는 <5=5>이고, 또 나는 고조의 <4대손=4세손>이다.

 

) 2

시조로부터(시조가 1=1) 아래로 헤아려 길동이 35번째이면 길동은 <가계의 차례><35=35>이고, <후손과 조상의 관계>는 길동은 시조의 <34대손=34세손>이다.

35인 길동으로부터 (길동이 1=1) 위로 헤아리면 시조는 35번째이므로 <35=35>이고, 시조는 길동의 <34대조=34세조>이다.

 

* 위와 달리 시조로부터 35인 길동은 <35이고 후손>이므로 35세손(시조의 35세손)이라는 주장이 있으나, ‘시조의 35세손은 시조를 <시조자신의 1세손>으로 헤아려야 길동이 시조의 35세손이 되므로 말이 안 된다.

누구의를 뺀 35세손(+자손)’은 온전한 말이 아니다.

- *3535세손이면, 1인 시조는 1세손이니 누구의 1세손인가?).

 

흔히 쓰는 ‘<>는 같다는 말에는 가계의 차례인 ‘<>는 같다외에, 조상과 후손의 관계인 ‘<세손과 대손>은 같다.’ . ‘<세조와 대조>는 같다.’ 는 말이 포함되어 있어, <세손><세조>이고, < 대손><대조>라는 주장이 있으나 틀린 말이다.

 

본디 <><세손><세조>, <><대손><대조>도 뜻이 다른 말이므로 반드시 구분하여 사용되어야 한다.


는 이의(異義)’ 라 하는 성균관 등은 <대와 대조>는 다른 말, <세와 세손>은 다른 말인데도 같은 말이라며
는 자기를 빼고(代不及身) ()1, ()2, 증조를 3, 고조를 4(4대조)로 잘못 헤아린다.

 

- *와 같은 뜻으로 자기를 넣어 기() 1(=1). ()2(=2), ()3(=3), 증조를 4(=4), 고조를 5(=5)로 읽는다.)

 

예컨대 신장이 다른 5명의 학생을 신장순으로 번호를 정할 때 제일 큰 학생이 1번인데도 빼고 두 번째를 1, 제일 작은 학생을 4번이라 하는 것과 같다.

- 이러한 예는 예가 아닙니다.

 

또 고조로부터 헤아리면 나는 가계의 차례가 5이고, *나와 고조의 관계(호칭)는 나는 고조의 5세손이라 한다.

내가 고조의 5세손이 되려면 고조를 <고조 자신의 1세손>으로 헤아려야 하므로 말이 안 된다.

 

고조가 고조 자신의 1세손은 아예 말이 안 된다면서도 나는 고조의 5세손이라 하면 모순이다.

고조가 고조 자신의 1세손이면, 증조는 고조의 2세손, ()는 고조의 3세손, ()는 고조의 4세손, 나는 고조의 5세손이 된다.

 

<5><5세손>은 다른 말이다 (55세손).

시조로부터 5는 시조의 현손이고, 시조의 5세손은 6<현손의 아들>이다.

 

고조 증조 -- - ()

1-------2----3-----4------5

1------2-----3-----4------5

(기준)---1세손---2세손---3세손---4세손 - 동의론

(기준)---1대---2대---3대---4대손 -동의론

 

시조 - - - 증손 -현손

1-----2------3------4-----5

1-----2------3세손---4세손---5세손 - '이의론'

(기준)--1세손----2세손---3세손---4세손 - '동의론'

 

는 동의(같다)’ . ‘이의(다르다)’ 두 주장 모두, 몇 대조 몇 대손이라 할 때는 고조를 <나의 4대조>, 현손을 <나의 4대손>이라 하지만, ‘몇 세조. 몇 세손이라 할 때는 다르다.

 

'동의'는 고조를 <나의 4세조>, 현손을 <나의 4세손>이라 하는데
'이의'는 고조를 <나의 5세조>, 현손을 <나의 5세손>이라 한다.

 

이룰 정리하면,
는 동의(同義)’ 는 고조를 나의 <4대조=4세조>, 현손을 나의 <4대손= 4세손>이라 주장하는데 맞는 말이다.

()<나의 1대조>, ()<나의 1대손>으로 헤아려 고조를 <나의 4대조>, 현손을 <나의 4대손>이라 하므로 대손 대조를 헤아리는 법은 맞고(O), ()<나의 1세조>, ()<나의 1세손>으로 헤아려 고조를 <나의 4세조>, 현손을 <나의 4세손>이라 하므로 세손 세조 헤아리는 법도 맞다(O).

 

는 이의(異義)’ 는 고조를 나의 <4대조=5세조>, 현손을 나의 <4대손=5세손>이라 주장하는데 틀린 말이다,

()<나의 1대조>, ()<나의 1대손>으로 헤아려 고조를 <나의 4대조>, 현손을 <나의 4대손>이라 하므로 대조 대손 헤아리는 법은 맞지만(O), 나를 <나의 1세조>, 나를 <나의 1세손>으로 헤아려 고조를 <나의 5세조>, 현손을 <나의 5세손>이라 하므로 세손 세조 헤아리는 법은 틀린다(X).

 

몇 대손(=세손). 몇 대조(=세조)’를 헤아릴 경우에 한하여 부(). (). 증조. 고조를 1대조(=1세조). 2대조(=2세조). 3대조(=3세조). 4대조(=4세조)라 하고, (). (). 증손. 현손을 1세손(=대손) 2세손(=대손) 3세손(=대손) 4세손(=대손)이라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