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목 ‘경주 이씨(慶州李氏)’의 오류 수정
■ 제목 ‘경주 이씨(慶州李氏)’의 오류 수정
2011년 모 신문에 정 모 씨께서 ‘한국 성씨를 찾아서 – 경주이씨(慶州李氏)’라는 제목으로 올린 글입니다.
잘못된 내용이 많아 이를 * 표시로 지적하고 ⇒ 뒤에 수정, 소견)을 올립니다.
【◈ 박혁거세를 왕으로 추대한 공으로 이씨의 성 하사
대학자 · 문장가들 많이 배출, 이명박 대통령도 후손
우리나라 이씨의 양대 산맥은 ▲전주이씨와 ▲경주 이씨다.
전주 이씨와 몇 개의 귀화 이씨를 제외하면 거의 경주 이씨에서 갈라졌다.
경주 이씨의 시조 이알평은 신라의 6촌장 중 한 사람이다.
박혁거세를 왕으로 추대한 공으로 3대 유리왕이 이씨의 성을 하사한다.
경주 이씨 가운데 가장 융성한 집안은 [*▲상서공파 ‘백사 이항복의 집’ ▲익재공파의 ‘8별집’▲이완 대장을 낳은 국당공파다. ⇒ ▲ 상서공파는 ‘오신집’ 중 ‘백사(-이항복)집’ ▲ 익재공파는 ‘8별집’ 중 ‘화곡(-이경억)집’ ▲국당공파는 ‘팔정집’이 유명하나 계대가 다른 ‘매죽헌(-이완)집’ ] 이 유명하다.
고려 말 익재 이제현은 대학자이자 문장가였다.
‘8별집’은 이익재의 후손이다.
[*그의 7대손 이공린은 ⇒ 그의 6대손 이공린은] 박팽년의 사위다.
장가든 첫날 밤 큰 자라가 나타나 “내 아들 8형제를 구해 달라”고 애원하는 꿈을 꾸었다.
신부에게 물으니 사위를 대접하려고 자라 여덟 마리를 부엌에 두었다는 것이다.
그는 자라를 모두 풀어주었는데 그 중 한 마리는 죽고 말았다.
뒷날 이공린은 이들 여덟을 두었다.
그는 아들들의 이름을 ‘오, 구, 원, 타, 별, 벽, 경, 곤’ 자에 [*거북 구(龜) 아니면 고기 어(魚)를 넣어 지어주었다. ⇒ 맹꽁이 맹(黽). 힘쓸 민(黽). 거북 구(龜) 아니면 고기 어(魚)를 넣어 지어주었다.]
그들은 모두 문장이 뛰어나 ‘8문장’으로 꼽혔다.
셋째 아들이 갑자사회에 연루돼 죽음으로써 자라 한 마리가 죽은 것과 맞아 떨어졌다.
그래서 [*익재공파의 후손들은 ⇒ 익재공후 창평공파 후손들은] 자라를 지금도 먹지 않는다.
백사 이항복은 상서공파의 후예로 임진왜란 때 병조판서를 지내면서 국난을 수습했다.
이벽은 정조 3년 경기도 양평군 강상면 앵자봉의 천진암에서 정약용 3형제 등을 상대로 천주교를 강론한다.
이것이 우리나라 천주교의 시작이다.
\초대 부통령 성재 [*이시영은 백사의 11세손으로 ⇒ 이시영은 백사의 10세손으로] 한말 총리대신 김홍집의 사위다.
헤이그 밀사사건의 이상설, 3.1운동 당시 민족대표 33인 중 한 사람인 이갑성도 후손이다.
삼성그룹의 창업주 이병철은 [*11대 파 중 ⇒ 14대파 중] 비교적 수가 적은 판전공파다.
이명박 대통령도 후손이다.
이 대통령의 고향 마을인 경상북도 포항시 흥해읍 덕성리 덕실 마을은 경주이씨 집성촌이다.
이수향은 현금의 명인으로 거문고, 연주, 악기제작, 단소, 시조창에 뛰어났다.
장관은 이희성(전 교통), 이종찬(전 국방), 이한림(전 건설), 이용희(전 통일), 이종원(전 법무) 등이다.
이종찬 중장, 이희성 대장은 각각 육군참모총장을 역임했고 이은수 대장은 해군참모총장으로 예편했다.
이한림 중장은 5.16 당시 1군사령관으로 있었다.
전 신민당 총재 이민우, 태광그룹 회장 이임룡, 새마을금고연합회장 이두학, 조선내화 이훈동 회장, 이종찬 민정당 사무총장, 이동진 전 국민당 원내총무, 법조의 이정우 대법원판사, 이창우 전 서울지검 검사장, 이만섭 전 국민당 총재, 이정우 전 전북지사도 있다.
국회의원은 이용희, 이택희, 이도선씨 등 100여명에 이른다. (무순, 전 현직 구분 안됐음)
주요 대파는 ▲평리공파(16세 성암 이인정) ▲이암공파(17세 이암 이관) ▲익재공파(17세 익재 이제현 [▲ 호군공파(17세 호군 이지정] ▲국당공파(17세 국당 이천) ▲부정공파(17세 부정 이매) ▲상서공파(17세 상서 이과) ▲사인공파(17세 사인 이조) ▲판전공파(15세 판전 이강) ▲월성군파(21세 월성군 이지수) ▲직장공파(19세 직장 이양오) ▲석탄공파(19세 석탄 이존오) ▲진사공파(19세 진사 이존중) ▲교감공파(19세 교감 이존사)등 14개 대파이다.
경주이씨 분적종은 ‘시조후손’에서 분관된 합천이씨(강양군. 이개). 차성이씨(차성군. 이위) 우계이씨(예빈경 이구) 등 3개 분적종과 ‘중시조후손’에서 분관된 아산이씨(판어사대사. 이주좌). 재령이씨(재령군. 이우칭). 진주이씨(18세. 대제학 영재. 도사군 군재 형제). 원주이씨(23세. 경원군 반계). 장수이씨(직간. 임간. 16세) 등 5개 분적종. 총 8개 분적종이 있다.
과거 급제자는 1,013명이다.
집성촌은 충북 청원군 문의면 소전리, 전북 임실군 덕치면 사곡리, 전남 영암군 영암읍 망호리, 경북 청도군 청도읍 고수리, 경남 거창군 남상면 임불리, 전북 완주군 봉동읍 성덕리, 전남 해남군 화산면 율동리, 경북 의성군 다인면 신락리 등이다.
인구는 2000년 현재 1,424,866명이다.
서울 268,847명, 부산 140,187명, 대구 109,637명, 인천 64,085명, 광주 23,060명, 대전 42,778명, 울산 51,473명, 경기 250,609명, 강원 43,718명, 충북 59,258명, 충남 56,687명, 전북 33,724명, 전남 41,001명, 경북 138,555명, 경남 94,707명, 제주 6.540명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