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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와 대의 동의론과 이의론

녹전 이이록 2020. 11. 6. 09:22

세와 대의 동의론과 이의론

 

아래와 같이 동의론(同義論)‘이의론(異義論)‘논지를 구분하여 보았습니다.

 

동의론과 이의론 구분

동의론

이의론

1=1

2=1. -1=

세손=대손아랫대로. 윗대 조상 누구의?

=세손- 下世적용. 아랫대로

세조=대조윗대로. 후손 누구의?

=대조- 上代적용. 윗대로

=. 세손=대손. 세조=대조

등호(=) 좌우의 용어는 같은 뜻

=세손. =대조 같은 뜻.

20=20세손. 5=5대조

 

上代下世(상대하세)는 위로 는 아래로

代不及身(대불급신)몇 대조로 읽을 때

기준인 자신은 제외

 

동의론논지는 =. 세손=대손. 세조=대조로 등호(=)좌우의 용어는 같은 뜻으로 읽고 씁니다.

 

(=)

세는 대와 같은 뜻으로 5=5. 20=20. 35=35대로 같은 뜻으로 읽고 말합니다.

계대의 인물 중 누구나 기준을 정하여 1세로 하면 기준 위로, 기준 아래로 순번대로 2. 3. 4....등으로 읽고 말합니다.

 

세손(=대손)

세손은 대손으로 같은 뜻으로 조상과 후손 간 계대에서 항상 윗대조상을 기준으로 하되 기준은 헤아리지 않고 기준의 아랫대인 아들을 1세손(=1대손), 손자를 2세손(=2대손), 증손자를 3세손(=3대손). 현손자를 4세손(=4대손).....등으로 아랫대로 내려가며 헤아려 읽습니다.

 

세조(=대조)

세조은 대조와 같은 뜻으로 조상과 후손 간 계대에서 항상 아랫대 후손을 기준으로 하되 기준은 헤아리지 않고 기준의 윗대인 아버지를 1세조(=1대조), 조부를 2세조(=2대조), 증조부를 3세조(=3대조). 고조부를 4세조(=4대조).....등으로 아랫대로 올라가며 헤아려 읽습니다.

 

(인용)

 

동의론논지로 쓴 글

 

1) ()와 세()구분 명확히에 대하여 반론

- 이훈섭(李勳燮) 전 경기대학교 교수

 

2) 한국(韓國)의 선정(先正)들께서 쓰신 ()와 대()의 진의(眞義)

- 성균관 전의(成均館典儀) 청운(淸雲) 이주엽(李柱燁)

 

3) 에 대하여

- 성백효(민족문화추진위 국역연수원 교수)

 

세와 대에 대한 사전해석(辭典解釋) - 청운(淸雲) 이주엽(李柱燁) 선생 논문 중

 

[1] 대만발행(臺灣發行) 한문대사전(漢文大辭典)-( 20())

* () : 부자상계(父子相繼) () ().

* () : 부자상계(父子相繼) 역왈(亦曰) ()

 

아버지와 아들이 서로 이어지는 것을 세()라 하고 역시 대()라고도 한다.

 

[2] 일본발행(日本發行) 대한화사전(大漢和辭典)- (13())

* () : 부사자립(父死子立) () (). 부사자계(父死子繼) () (). 부자상계(父子相繼) () ().

* () : ()

 

아버지가 죽고 아들이 세우고 아버지가 죽고 아들이 잇고 아버지와 아들이 서로 잇는 것을 () : () ()=()’와 같은 뜻이다.

 

[3] 대만발행(臺灣發行) 대사전(大辭典)

* () : 자부도자위일세(自父到子爲一世).

* () : 부자상계위대(父子相繼爲代)

 

는 아버지부터 아들까지 1세이고 아버지와 아들이 서로 잇는 것을 라 한다.

 

[4] 대만발행(臺灣發行) 사원(辭源)

* () : 부자배규일세(父子輩叫一世)

 

아버지와 아들을 한줄 무리로 하여 1세라 부른다.

 

[5] 대만발행(臺灣發行) 사휘(辭彙)

* () : 부자상계위일세(父子相繼爲一世)

 

아버지와 아들이 서로 잇는 것을 1세라 한다.

 

[6] 강희자전(康熙字典)

* () : 대야(代也).

* () : 세야(世也)

 

이고 이다.

 

모두 세와 대를 같은 의미로 해석하고 있음을 볼 수 있습니다.

 

몇 십 년 동안 이러한 세와 대 동의어와 이의어논란과 혼란은 다음의 이의(異義)에 근거한 관련문헌(關聯文獻)’에서 찾을 수 있습니다.

잘못된 내용으로 된 유명인의 글과 족보 등 문헌들로 인하여 몇 십년동안 일고의 제고 없이 사회 전반에 쓰여 왔고 알려졌기 때문에 그동안 세와 대의 이의주장이 국민들에게 일반화되고 관습화된 것입니다.

 

(인용)

 

세와 대의 진위’ - 청운 이주엽

 

한갑수 지음, 바른말 고운 말 (1968), 1111-1112 .

회상사(回想社) 발행, 한국족보30년사 부록 (1984), 101 .

장홍근(張鴻根) 편저, 문사요람(門事要覽), 덕성문화사, 21-22 .

유교신보(儒敎新報) (360362) 지상예절문답, (1993)

 

여기에 성균관의 자주하는 질문세와 대에 대한 답변이의논리의 답변으로 일관해 오다가 20085월부터 동의론논리로 바꾸어 답변하였음을 말씀 드립니다.

 

반대 논리로 아무리 왈가왈부해도 한 번 기억된 내용은 쉽사리 지우기 어렵고 관습화된 내용은 쉽사리 바꾸기가 어렵습니다.

그래서 우리들의 조상님들이 쓴 여러 가지 묘갈명. 신도비명. 유허비명 등의 비문과 고문서에 기록된 기록 등의 사례 중 몇 가지만 올려 드리겠습니다.

 

여러 선생께서도 집안의 족보를 한 번 살펴 보시고 ‘4대조(세조) 할아버님 제사에 5세손 아무개라는 축문을 쓰지 않도록 해야 할 것입니다.

이는 올라갈 때 4계단을 내려올 때는 5계단으로 헤아린 것과 같습니다.

 

고조부는 나의 ‘4대조(=세조)’이고 나는 고조부의 4대손(=세손)임을 잊어서는 안 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