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족보 편찬위원회’ 홈피에 올라 있는 글
■ ‘족보 편찬위원회’ 홈피에 올라 있는 글
모 ‘○○족보 편찬위원회’ 홈페이지에 올라있는 글입니다.
회사명이 있는 홈페이지에 올린 글로 참으로 믿기지 않는 글입니다.
1945년 해방이전에 우리 조상님들께서는 조손간 계대에서 기준 1세를 1대로 읽어 [‘세=대’. 아래로 세손=대손, 위로 세조=대조]로 같은 뜻으로 읽는 ‘동의론’ 말하고 기술하여 왔습니다.
이후 한글 학자를 포함한 몇몇 보학자들이 지금까지 ‘1세=1대론’의 ‘동의론’ 대신 ‘2세=1대론’으로 읽는 새로운 이론인 ‘이의론’을 정립하여 1960년~70년대 이후에 새로운 교육 기술인 인터넷 활용. 컴퓨터. 대형 TV 수업. 신문. 저서. 족보 간행소 등의 홍보로 ‘이의론’ 논리가 대세를 이루어 사회에 퍼져 일반화 된 논리가 ‘이의론’입니다.
전형적인 '이의론(異義論)' 논지로 쓴 글로 어찌 이런 잘못된 논리가 ‘○○족보 편찬위원회’ 홈페이지에 글을 올렸는지 문제가 심각합니다.
글 내용은 아래와 같습니다.
원문은 【.............】로 나타내고 잘못된 내용은 * 로 표시하고 아래에 ▲[*..........]로 나타낸 뒤 소견을 올립니다.
【세(世)와 대(代) :
*시조를 1세로 하여 차례로 따져서 정하는 것을 ‘세’라 하고, 자기를 뺀 나머지를 차례로 따져서 정하는 것을 ‘대’라 한다.
예를 들어 시조로부터 11세손이 되는 사람은 시조가 10대조이며 시조에게는 10대손이 된다.
*가까운 선조에는 세를 쓰지 않으므로 5세조는 4대조라 한다.(가까운 선조에는 世를 쓰지 않으므로 5世祖는 4代祖라 한다.)】
지적 및 소견)
▲[*시조를 1세로 하여 차례로 따져서 정하는 것을 ‘세’라 하고, 자기를 뺀 나머지를 차례로 따져서 정하는 것을 ‘대’라 한다. 예를 들어 시조로부터 11세손이 되는 사람은 시조가 10대조이며 시조에게는 10대손이 된다.]
- 위의 글은 전형적인 ‘2세=1대’로 읽는 '이의론' 논지의 글입니다.
‘이의론’의 세와 대의 이론 중 기본적인 원칙‘은 ‘2세=1대’. ‘세-1=대’. ‘상대하세(上代下世- 代는 위로 世는 아래로)를 적용하여 아래로 ’세=세손‘. 위로 ’대=대조‘로 읽되 대불급신(代不及身- 대를 헤아릴 때는 자신은 빼고)을 적용하여 읽습니다.
○ 1세 조상 ~ 11세 후손의 계대(’이의론‘으로 읽은 몇 세손과 몇 대손)
1세 --- → 2세 -→ 3세 → 4세 -→ 5세 → 6세 → 7세 -→ 8세 → 9세 -→ 10세 → 11세
1세(손?)---2세손--3세손--4세손--5세손--6세손--7세손--8세손--9세손--10세손--11세손
(2세=1대)--1대----2대----3대----4대-----5대----6대-----7대-----8대-----9대-----10대
(대불급신)--1대손--2대손-3대손--4대손--5대손--6대손--7대손--8대손--9대손---10대손
10대--------9대----8대----7대----6대-----5대----4대-----3대----2대-----1대-----(2세=1대)
10대조-----9대조--8대조--7대조--6대조--5대조--4대조--3대조--2대조--1대조---(대불급신)
* 본디 ’이의론‘은 상대하세(上代下世- 대는 위로, 세는 아래로)를 적용하여 ’몇 세손‘은 읽을 수 있으나 ’몇 대손‘은 읽을 수 없고 ’몇 대조‘는 읽을 수 있으나 ’몇 세조‘로는 읽을 수 없다는 것이 지론이나 위 글에서는 ’10대손‘이라 하였기에 원칙을 무시하고 표에 ’몇 대손‘으로 읽어 나타내었습니다.
현재까지 세와 대에 대한 논리로는 ‘세와 대는 같은 뜻’으로 1세=1대로 읽고 쓰는 '동의론'이 있고 ‘세와 대는 다른 뜻’인 2세=1대로 읽고 쓰는 '이의론'논지가 있습니다.
‘동의론’은 [세=대]로 1세=1대...5세=5대...15세=15대로 헤아리고 ‘이의론’은 [2세는 1대]로 읽으니 5세는 4대로 읽고 15세는 14대로 읽는 논리입니다.
이를 ‘세손과 대손’ . ‘세조와 대조’로 읽으면 아래와 같습니다.
◈ ‘동의론’은 [세=대. 세손=대손. 세조=대조]와 같이 등호(=)좌우의 용어는 같은 뜻으로 읽습니다.
조손(祖孫- 조상과 후손)간 5세는 조상 1세를 기준으로 후손까지 5세로 읽는 것이고 후손 5세는 1세 조상의 ‘4세손=4대손’으로 읽는 것입니다.
조손간 1세 ~ 15세이면 1세. 2세. 3세 4세.....15세로 읽어야지 이를 ‘15세손’으로 읽으면 안 됩니다.
15세를 ‘15세^ 손’. ‘15세 후손(자손)’으로 읽는 것은 가능하나 ‘15세손’으로 읽는 것은 안 됩니다.
후손 15세는 1세 조상의 14세손이라고 읽거나 14대손으로 읽기 때문입니다
'15세손'은 1세~16세의 조상과 후손 간 계대에서 ‘후손 16세는 조상 1세의 15세손’으로 읽거나 말합니다.
◈ 반면에 ‘이의론’은 세손. 대손. 세조. 대조 읽는 방법이 각기 다릅니다.
세손과 대손은 조손(祖孫)간 1세 ~ 15세를 ‘세=세손’으로 같은 뜻으로 읽어 ‘1세=1세. 2세=1세손. 3세=3세손....15세=15세손’. 대로 15세=14대조로 읽고 세조와 대조는 손조(孫祖)간 1세 ~ 15세이면 15세조에 14대조로 읽습니다.
여기에 ‘이의론’의 '상대하세'를 적용하면 '대손과 세조'는 논리에 막혀 읽지 못하는 용어가 되어버립니다.
上代에서 代는 위로 읽는다는 뜻으로 위로 읽을 수 있는 것은 몇 代祖이고 下世에서 世는 아래로 읽는다는 뜻이니까 아래로 읽는 것은 ‘몇 세손’뿐입니다.
그런데 上代를 적용하면 代孫은 아래 후손을 헤아려 읽는 말이고 下世에서 世는 아래로 읽어야 하는데 世祖는 위로 읽는 용어로 원칙과 용어의 뜻이 달라 읽지 못하는 용어입니다.
'동의론’ 논지로는 '대손과 세손'은 같은 뜻으로 읽습니다.
‘5대손=5세손’으로 같은 뜻입니다.
'이의론' 논지인 ‘2세=1대’로 읽어 ’5세손=4대손‘으로 읽고 말하는 것이 아닙니다.
위 원문의 ’대손‘과 ’세손‘의 설명은 아마 조선 왕조 시대에 왕자들을 일러 ‘왕세손’이나 ‘세손’으로 읽은 것에서 가져와 설명한 것으로 보이나 지금은 보학에서 ‘왕세손’을 의미하는 뜻으로 읽는 것이 아니고 조손간 관계에서 윗대 조상기준으로 아랫대 후손을 헤아려 읽고 말할 때 몇 세손(=대손)으로 읽는 것입니다..
우리나라 대부분의 유명 집안 성씨 족보에 ‘세손(=대손)과 세조(=대조)’로 기록하고 있음에 유의해야 합니다.
집안의 족보에서 ‘세. 대. 세조. 대조. 세손. 대손’으로 나타낸 부분을 찾아내어 계대와 비교하여 보세요.
그러면 '동의'로 기록했는지 '이의'로 기록했는지를 확인할 수 있습니다.
▲ [가까운 선조에는 世를 쓰지 않으므로 5世祖는 4代祖라 한다.]
- 도무지 무슨 설명을 하는가?
가까운 선조에는 世자를 쓰지 않아서 5世祖는 4代祖라 하다니오?
가까운 선조는 世자를 쓰지 않기 때문에 5世祖라는 말은 하지 않고 4代祖라 한다?
그것이 아니지요.
나의 아버지가 나의 1세조(=1대조). 조부님이 나의 2세조(=2대조). 증조부님이 나의 3세조(=3대조). 고조부님이 나의 4세조(=4대조)...등으로 셈법 상, 이와 같이 순서대로 읽는 것이 ‘동의론’ 논지로 바르게 읽는 것입니다.
5世祖는 5代祖입니다.
‘세조=대조’로 같은 뜻으로 읽고 말합니다.
‘동의론’ 논지로 나의 아버지를 '나의 1세조'로 읽어야 하는데 ‘이의론’은 맨 윗대인 조상인 1세에게 ‘조’자를 붙여 ‘1세조’로 읽으니 ‘동의론’과 ‘이의론’이 다르게 읽는 것입니다.
先祖(선조)라는 말에 祖(조)자가 있으니 이를 ‘할아버지 祖(조)’자로만 보아 할아버지 이상에만 ‘조(祖)자가 쓰인다는 생각에 나와 아버지는 1세. 2세라고만 표기하고 3세인 할아버지부터는 3세조라고 라고 하는 이치에 맞지 않는 엉터리 주장을 하는 것입니다.
아버지도 나의 선대인만큼 1세조(世祖). 1대조(代祖)로 읽을 수 있습니다.
’5세조를 4대조‘라고 읽는다면 세조와 대조의 쓰임은 어떻게 다른 것입니까?
’세조=대조‘는 같은 뜻입니다.
▲[*시조를 1세로 하여 차례로 따져서 정하는 것을 ‘세’라 하고, 자기를 뺀 나머지를 차례로 따져서 정하는 것을 ‘대’라 한다. 예를 들어 시조로부터 11세손이 되는 사람은 시조가 10대조이며 시조에게는 10대손이 된다.]
소견)
본디 ‘이의론’ 논지가 ‘2세=1대론’입니다.
이는 ‘세-1=대’로 즉 ‘2세-1=1대’ 라는 의미입니다.
위 내용을 표로 나타내면 아래와 같습니다.
1세 ---→ 2세 → 3세 → 4세 → 5세 → 6세 → 7세 -→ 8세 -→ 9세 → 10세 → 11세
----------1대----2대-----3대----4대----5대----6대-----7대-----8대-----9대-----10대
1세------2세손--3세손--4세손--5세손--6세손--7세손--8세손--9세손--10세손--11세손
시조-----1대손--2대손--3대손--4대손--5대손--6대손--7대손--8대손--9대손---10대손
10대조--9대조--8대조—7대조--6대조--5대조--4대조--3대조--2대조--1대조---(기준)
▲[*가까운 선조에는 세를 쓰지 않으므로 5세조는 4대조라 한다.]
- ‘이의론’으로는 아래와 같이 읽는다.
고조 -→ 증조 -→ 조 - → 부 - → 기
5세조---4세조---3세조---2세조---1세---(대불급신) - 자기는 빼고 아버지 1제
위와 같은 논리가 어디에 있나?
가까운 선조는 왜 世를 읽지 못하는가?
‘동의론’으로는 ‘세조=대조’이니 나의 ‘고조 4세조’는 나의 ‘고조 4대조’와 같은 뜻으로 읽고 말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