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대. 세손=대손. 세조=대조의 용례 – 8
■ 세=대. 세손=대손. 세조=대조의 용례 – 8
우리 경주이씨 조상님들이 사용하여 ‘세=대’. ‘세손=대손’. ‘세조=대조’로 기록을 남긴 용례를 대종보 총편. 세전 보감. 문헌. 각종 비문 등에서 발췌하여 계대와 비교하여 읽은 용례입니다.
‘百代=百世’. ‘千代=千世’. ‘萬代=萬世’ . ‘世世孫孫=代代孫孫’ . ‘千世萬世=千代萬代’를 같은 뜻으로 사용하였습니다.
곧 ‘世=代’ 로 같은 뜻으로 읽고 사용하였습니다.
◆ 祭祖先文 知退堂(李廷馨)集卷之四
維年日月。*四代孫行楊州牧使廷馨。使男敢昭于顯高祖考學生府君,顯高祖朴氏。
伏以孱孫襲慶。守本州。魄所安。追慕罔極。幽明無間。涉降相依。瞻望松楸。不勝感愴。
謹以淸酌庶羞。式陳明薦。尙饗。
○ '선조제문(先祖祭文)'으로 지퇴당(이정형)집 4권에 있는 내용이다.
▲ [*四代孫行楊州牧使廷馨]
- ‘4대손 행 양주목사 정형'이라는 뜻이다.
○ 22세 계손 ~ 26세 정형의 계대
①22세 繼孫→ ②23세 莒 → ③24세 達尊→ ④25세 宕→ ⑤26세 廷馨
계손................거..................달존................탕................정형
(기준)..............1세손.............2세손..............3세손...........4세손
(기준)..............1대손.............2대손..............3대손...........4대손
고조부.............증조부...........조부.................부................(기준)
이로 보면 '지퇴당공(휘 정형)은 고조부이신 증 공조좌랑 휘 계손의 4대손이다.' 라는 의미이다.
4대손(四代孫)=현손(玄孫)이니 지퇴당공(휘 정형)은 고조부 좌랑공(휘 계손)의 현손이다.
이를 '세와 대를 이의어'로 읽으면 ’상대하세‘를 적용하여 위로 ’대불급신‘하여 좌랑공(휘 계손)은 지퇴당공(휘 정형)의 4대조로는 읽게 된다.
* 2세=1대로 읽는 ’이의론‘의 잘못된 논리 때문에 '上代下世'의 사자성어를 만들어 '世'는 아랫대로 헤아려 내려 갈 때에만 사용해야 한다면서 우 l로 읽는 '世祖'라는 단어를 쓸 수 없다고 주장하여 '이의'논지에서는 代祖로는 읽어도 '世祖'로는 읽지 않는다.
◆ 監察李君墓碣陰記 記言別集卷之十九
公諱以健。字誠之。姓李氏。本慶州人。*中古名人贈承政院都承旨之四世孫也。
曾大父洙。仕至郡守。大父愷胤。爲庫令。父弘業
감찰 이군(이건) 묘갈 음기(비석 뒷면 기록)로 별집 19권에 있는 기록이다.
▲ [中古名人贈承政院都承旨之四世孫也(중고명인 증승정원도승지 지사세손야)]
- 고래로 유명한 증 승정원 도승지인 원의 4세손이다.
'증 승정원 도승지'는 누구인가?
익재공 3자 운와공(휘 달존)의 계대로 21세 낙안공(휘 계번)의 손자이신 창평공(휘 공린)의 3자인 원(黿)으로 연산군 갑자사화 때 죽었다.
○ 24세 원 ~ 28세 이건의 계대
① 24세 원→ ② 25세 洙→ ③ 26세 愷胤→ ④ 27세 弘業→ ⑤ 28세 以健
(기준)............1세손.............2세손................3세손................4세손
기(나).............자..................손.....................증손.................현손
28세 감찰공(휘 이건)은 24세 재사당공(휘 원- 승정원 도승지)의 4세손(四世孫) 즉 현손(玄孫)이다.
이는 '세와 대를 이의'로 쓰는 것을 완전히 뒤집는 한 사례이다.
'이의어'로 읽으면 '5세손'으로 읽어야하니 말이다.
위의 예문에서는 분명히 '4세손'으로 읽고 있다.
이로 보면 '세와 대를 이의'로 읽는 사람들의 허무맹랑한 이론에 어이가 없다.
○ 다음 중조 24세 원 ~ 28세 이건의 계대를 두고 '이의어'로 읽어보자.
① 24세 黿 → ② 25세 洙 → ③ 26세 愷胤→ ④ 27세 弘業→ ⑤ 28세 以健
1세 원.............2세 수.............3세 개륜............4세 홍업...........5세 이건
1세(손?)...........2세(손).............3세손................4세손................5세손
2세=1대로 읽는 ’이의론‘에서는 ’상대하세‘중 下世를 적용하고 ’세=세손‘으로 같은 뜻으로 읽어 ’5세=5세손‘으로 읽는다.
감찰공(휘 건)은 중조 24세 원에서 5세이고 이를 5세손으로 읽는다.
그러나 위의 기록에는 분명히 '4세손'으로 기록하고 있다.
’이의론‘에서는 기준이 되는 1세 재사당공(휘 원)은 자신을 '1세손'으로 잃는 꼴이다.
주어진 계대에서 맨 윗대 조상으로 기준이 되는 자신을 '1세손'이라고 하니 이해가 안 된다.
기준이 되는 본인 자신은 어디까지나 '1세'이고 '1대'이며 시조. 중시조이든가 기준 자신이지 '1세손'으로는 읽을 수 없다.
◆ 議政府右參贊贈領議政李公(夢亮)神道碑銘 簡易文集卷之二
有諱延孫。工曹判書。*公其四世孫也。曾祖考諱崇壽。僉知中樞府事。祖考諱成茂。
安東府判官。考諱禮臣。成均進士。進士隱德雅致。優於高士傳。不食其。歸于後。
以公及子貴。累贈至議政府左贊成。配全州崔氏。至貞敬夫人。上反其三世有差。
公諱夢亮
○ 의정부 우참찬 증 영의정 이공(몽량)의 신도비명의 글로 간편하게 엮은 문집 2권에 있는 내용이다.
▲ [公其四世孫也(공기 4세손야)]
- '공은 그 4세손이라'라는 뜻으로 즉 영의정 휘 몽량은 공조판서 휘 연손의 4세손이라는 말이다.
○ 20세 연손 ~ 25세 몽량의 계대
① 20세 延孫→ ② 21세 崇壽→ ③ 23세 成茂→ ④ 24세 禮臣→ ⑤ 25세 夢亮
연손.................숭수.................성무..................예신.................몽량
(기준)...............1세손................2세손................3세손...............4세손
25세 참찬공(휘 몽량)은 20세 판서공(휘 연손)의 4세손이다.
21세 휘 숭수는 20세 휘 연손의 1세손이다.
23세 휘 성무는 2세손. 24세 휘 예신은 3세손이며 25세 휘 몽량은 4세손이다.
이 역시 '세와 대의 이의어' 사용의 동조자에게 그들의 무지를 깨닫게 하는 좋은 사례이다.
이를 '세와 대 이의어'로 읽어보자.
① 20세 延孫→ ② 21세 崇壽→ ③ 23세 成茂→ ④ 24세 禮臣→ ⑤ 25세 夢亮
연손.................숭수..................성무..................예신.................몽량
1세(손?)............2세(손?)............3세손.................4세손...............5세손
'세수'로는 휘 연손부터 휘 몽량까지 '5세'이고 세손으로는 ’세=세손‘과 같이 읽으니까 '5세손'이다.
위 문헌에는 '4세손'이라고 했는데...세와 대를 '동의어'로 읽는 것이 맞을까? "이의어"로 읽는 것이 맞을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