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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와 세의 차이점 – 1

녹전 이이록 2019. 11. 29. 09:30

대와 세의 차이점 1 


 

아래와 같은 글이 모 daum blog에 올라 있습니다.


해방이후부터 지금까지 60여년 이상 세와 대는 다른 뜻으로 읽는 이의론논리가 대세를 이루어 일반화 되었다가 우리의 선대 조상님들께서 사용하고 족보와 문헌에 기록으로 남긴 동의론주장자들의 반론으로 많은 '이의론' 주장자들이 점차 동의론으로 선회하고 있습니다.


이 글을 올린 날짜(200979)로 보아 10년 전에 올린 글로 당시에 세와 대에 대한 동의론이의론이 한창 대립하여 반론하며 토론하던 시기였습니다.


당시의 글이 아직도 인터넷에 올라 있는 것을 보고 복사하여 원문에 잘못된 내용을 *표시로 지적하고 아래에 [*.............]로 나타낸 뒤 소견)을 올립니다.


()()의 차이점


*시조(始祖)1(一世)로 하여 차례로 따져서 정하는 것이 세()이며, 자기(自己)를 빼고 나머지를 차례로 따지는 것이 대()입니다.


()컨테 부자(父子)의 사이는 세()로는 2(二世)이지만 대()로는 1(一代)입니다.


*중시조(中始祖)로부터 35세손(世孫)이되는 사람은 중시조(中始祖)34대조(代祖)이며, 중시조(中始祖)에게는 34대손(代孫)에 해당(該當)하는 것입니다.


나를 넣었을 때는 세대로 넣고, 않으면 대로 쓰면 옳습니다.


*우리는 흔히 세()와 대()를 같은 뜻으로 착각(錯覺)하고 있으나 이것은 엄연(嚴然)이 구별(區別)되어 불러야 할 것입니다.


*잘못 사용하는 예)


우리는 TV나 라디오에서, 할아버지, 할머니와 자식, 손자가 한집에서 사는 가정을 소개할 때 3()가 같이 모여 산다고 방송하는 것을 많이 보고 들었을 것입니다.


이는 방송에서 세()와 대()에 관하여 정확히 알지 못하고 사용하는 것입니다.


이를 바르게 표현하면, 3세대(世代)가 같이 모여 산다고 해야 올바른 표현입니다.

 

[왕이나 대통령 또는 임명직(장관, 회장)등에 대해서는 처음 자리에 오른 사람부터 1()가 사용되는 경우가 있음]


*다시 말해 1세와 1()라 함은 즉() ()는 시조(始祖)로부터 자기(自己)까지 차례로 더하여 계산(計算)한 대수(代數)이며, ()는 자기(自己)를 뻬고 바로 윗대()아버지까지를 더하여 계산(計算)한 대수(代數)를 말합니다.


*()를 들면 다음과 같습니다.


() : ‘고조(高祖)는 나의 4대조(代祖)이다. 나는 고조(高祖)4대손(代孫)입니다.’


이 경우는 자기(自己)가 고조(高祖)로부터 더하여 계산(計算) 되어 있지 않기 때문에 대()를 써야 하며, ()로 표시(表示)할 경우는 자기(自己)가 더하여 계산(計算)되기 때문에 5세조(世祖) 또는 5세손(世孫)이라는 계산(計算)이 되나, 선조(先祖)에는 세()를 쓰지 아니하므로, 5세조(世祖)라 하지않고 고조(高祖)4대조(代祖)라 합니다.


*조부(祖父)와 세손(世孫)과의 관계

 

현조(玄祖): 5대조(代祖)

고조(高祖): 4대조(代祖)

증조(曾祖): 3대조(代祖)

(): 2()

(): 1()

자기(自己) : 1()(본인은 1대라 하지 않음)

(): 1() ; 2()

(): 2() ; 3세손(世孫)

증손(曾孫): 3대손(代孫) : 4세손(世孫)

현손(玄孫): 4대손(代孫) : 5세손(世孫)

내손(來孫): 5대손(代孫) : 6세손(世孫)

곤손(昆孫): 6대손(代孫) : 7세손(世孫)

잉손(仍孫): 7대손(代孫) : 8세손(世孫)

운손(雲孫): 8대손(代孫) : 9세손(世孫)


[*시조(始祖)1(一世)로 하여 차례로 따져서 정하는 것이 세()이며, 자기(自己)를 빼고 나머지를 차례로 따지는 것이 대()입니다.


()컨데 부자(父子)의 사이는 세()로는 2(二世)이지만 대()로는 1(一代)입니다.]


소견)


위 내용은 세와 대는 다른 뜻인 이의론’논지로 정리하면 아래와 같습니다.


- - - -

1.................2- (下世 - 는 아래로)ㅣ 세=세손. 2세=2세손

---1---

1................0대 - (上代 -  는 위로). 대=대조. 1대=1대조


*상대하세(上代下世- 代는 위로, 世는 아래로 읽는다.) 적용


위 이론은 대강 해방이후에 몇몇 교수와 학자들에 의해 새롭게 해석되어 대두된 세와 대는 다른 뜻으로 읽는 이의론(異義論)’입니다.


잘못된 이론입니다.


본디 우리 조상님들께서는 이의론이 대두되기 전에 세와 대를 같은 뜻으로 읽는 동의론을 사용하고 기록으로 남겼습니다.


족보와 문헌의 '세, 대. 세손. 대손. 세조. 대조'의 용례가 이를 말하고 있습니다.


()=()는 같은 뜻이니 ()=()’로 읽습니다.


1=1대이고 10=10.... 30=30...로 같은 뜻으로 읽고 씁니다.


조상과 후손 간 계대에서 누구든 기준으로 하여 1로 읽고 기준 위로나, 기준 아래로나 순번대로 헤아려 읽은 수 뒤에 붙여 읽는 용어이자 단위입니다.


(1)23456789

(1)....2.....3....4....5.....6....7....8....9고조를 기준. 1(=1)로 할 때

고조.....증조..............()............증손...현손 와의 관계

5......4.....3....2....(1)...2....3....4....5

5......4.....3....2....(1)...2....3....4....5를 기준. 1(=1)로 할 때

9......8.....7....6.....5.....4...3.....2....(1)

9......8.....7....6.....5.....4...3.....2....(1) - ‘현손을 기준. 1(=1)로 할 때


( 차회 계속)