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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손과 세손의 차이점 - 1

녹전 이이록 2019. 11. 4. 09:00

대손과 세손의 차이점 - 1



daum blog에 올라 있는 글입니다.


대부분 바르게 설명된 글이나 혹 잘못된 기술도 있어 잘못된 내용이나 이견에는 원문에 *표시를 하고 아래에 [*.............]로 나탄 낸 뒤 소견)을 올립니다.


()는 혈통의 순서를 말하는 것으로 대()와 같은 뜻이고, { 1() 2() 3() 4() 5() = 1() 2() 3() 4() 5() } 세손(世孫)과 대손(代孫)은 몇 번째 자손인가를 나타내는 단위로 같은 뜻이며, 세조(世祖)와 대조(代祖)는 몇 번째 조상을 나타내는 단위로 같은 뜻입니다


유의할 것은 항렬 표에 기재된 세()에다 손()자를 붙여 세손(世孫)이라고 하여서는 아니 됩니다. {항렬표의 20세를 20세손이라 하면 틀림}
 

다음의 세()와 대(), 세조(世祖)와 대조(代祖), 세손(世孫)과 대손(代孫)에 대한 설명을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는 한 씨족의 혈통을 나타내는 차례의 단위이다.


()()보다 널리 쓰이고 있다.


여기서는 혈통관계만 말하고자 한다.


옛날부터 ()를 많이 쓰다가 당나라 태종 이세민 이후 ()를 못 쓰게 하여 ()로 바꾸어 사용하던 것이 태종이 서거한 후 풀리어 오늘에 이르러 ()()를 혼용하게 된 것이며 *世祖(세조)는 옛날에는 많이 썼으나 지금에는 거의 안 쓰고 代祖(대조)를 많이 쓰고 있다.
 

*시조 또는 기준으로부터 차례로 내려가는 순서는 1() 2() 3() 4() 5() …… 1() 2() 3() 4() 5() ……로 나타내는 것이다.


*씨족이나 문중에 따라 ()()를 선택하여 쓰고 있다


우리 김해김씨는 ()를 쓰고 있다.


()를 쓰는 씨족은 함안조씨, 청주정씨, 문화류씨, 전주류씨, 대구빈씨 진천송씨 등이 있다.


*셈할 때 ()()는 기준이 포함되고, ()()() ()이 이어지면 즉 代祖(대조) 世祖(세조) 代孫(대손) 世孫(세손)은 기준이 제외되는 말이다


(), ()의 해석;


()=할아버지가 아니고 조상(부 조부 등), ()=손자가 아니고 자손(아들, 손자 등)으로 해석한다.
 

1代祖(대조)의 해석

자기(1)에서 1(간격) 위인 조상=아버지
조상만 세어 첫째=아버지
 

1代孫(대손)의 해석

자기(1)에서 1(간격) 아래 자손=아들
자손만 세어 첫째=아들 


1世祖(세조)의 해석

자기(1)에서 1(간격) 위인 조상=아버지=1代祖(대조)
조상만 세어 첫째=아버지
시조=1()=1世祖(세조) ; ()世祖(세조)의 뜻이 같아서 부당함 


1世孫(세손)의 해석

자기(1)에서 1(간격) 아래 자손=아들=1代孫(대손)
자손만 세어 첫째=아들
1()=1世孫(세손); ()世孫(세손)의 뜻이 같아서 부당함 


2世孫(세손)의 해석

1(자기)에서 2(간격) 아래 자손=손자=2代孫(대손)
자손만 세어 둘째=손자
차례 2(아들)인 자손 즉 2()=2世孫(세손) ; 부당함
 

[*()()는 한 씨족의 혈통을 나타내는 차례의 단위이다. ()()보다 널리 쓰이고 있다. 世祖(세조)는 옛날에는 많이 썼으나 지금에는 거의 안 쓰고 代祖(대조)를 많이 쓰고 있다]


소견)


1945년 이후 세와 대를 2=1대로 읽는 이의론이 몇몇 학자들에 주도되어 널리 알려져 대세를 이루고 일반화되어 上代下世(상대하세 - (-대조)는 위로 (-세손)는 아래로 읽는다.)‘라는 사자성어로 된 원칙이 만들어져 적용된 후부터 ()()보다 널리 쓰이고 있는지는 모르나 어떤 통계조사도 없이 글쓴이의 주관에 따라 기술된 말인 것 같습니다.


성균관 전의 청운 이주엽 선생의 논문 세와 대의 진위논문에 세와 대. 세손과 대손. 세조와 대조의 사용빈도를 보면 모두 엇비슷합니다.


[*시조 또는 기준으로부터 차례로 내려가는 순서는 1() 2() 3() 4() 5() …… 1() 2() 3() 4() 5() ……로 나타내는 것이다.]


소견)


윗말이 틀린 말은 아니나 덧붙이면 기준을 1(=1)로 하면 기준의 위로도, 기준의 아래로도 아래의 표와 같이 세와 대를 읽을 수 있습니다.


(1) 2345

(1)......2.....3.....4.....5- 고조부를 1(=1)로 할 때

3........2.....(1)...2.....3

3........2.....(1)...2.....3조부를 1(=1)로 할 때

5........4.....3.....2.....(1)

5........4.....3.....2.....(1) - 나를 1(=1)로 할 때

고조......증조.................()


[*씨족이나 문중에 따라 ()()를 선택하여 쓰고 있다. 김해김씨는 ()를 쓰고 있다.


()를 쓰는 씨족은 함안조씨, 청주정씨, 문화류씨, 전주류씨, 대구빈씨 진천송씨 등이 있다.]


소견)


씨족이나 문중에 따라 ()()를 선택하여 쓰고 있다.‘는 주장은 잘못된 말입니다.


우리나라 유명 성씨의 족보를 보면 시보(始譜- 성씨에서 처음 간행한 족보)는 거의 대부분 一代 二代. 三代.....등으로 표기하고 그 뒤 족보부터는 一世. 二世. 三世....등으로 나타내고 있습니다.

지금 발간되는 족보는 모두 수로 표기하고 있습니다.


함안조씨의 예)


1979년도 대동보 함안조씨 대동보 제수편(함안조씨대동보제수편) - 1. 2. 3대......

1996년도 함안조씨 두암공파보 1. 2. 3세.......


[*셈할 때 ()()는 기준이 포함되고, ()()() ()이 이어지면 즉 代祖(대조) 世祖(세조) 代孫(대손) 世孫(세손)은 기준이 제외되는 말이다.]


소견)


헤아려 읽을 때 ()()는 기준이 포함되고, ()()() ()이 이어지면 즉 代祖(대조) 世祖(세조) 代孫(대손) 世孫(세손)은 기준을 제외하고 읽는다는 뜻입니다.


위 글에 아래와 같이 자세한 설명을 덧붙입니다.


()()


조상과 후손 간 계대에서 누구든 기준을 1로 하여 기준 위를 2부터 순번대로 헤아리고 기준 아래를 2부터 순번대로 헤아려 읽은 수 뒤에 붙여 읽는 용어이자 단위입니다.


*아래의 용어 代祖(대조)世祖(세조). 代孫(대손)世孫(세손)은 아래와 같은 문답을 할 때 쓰입니다.


중시조(익재공. 백사공. 매죽헌공)은 중조 38항렬의 몇 세조(=대조)입니까?”


代祖(대조) 世祖(세조)


조상과 후손 간 계대에서 항상 아랫대 후손을 기준으로 하되 기준은 헤아리지 않고 기준의 윗대인 아버지를 1로 하여 순번대로 위로 헤아려 읽은 수 뒤에 붙여 읽는 용어이자 단위입니다.


중시조 38(=38) ’항렬은 중시조(익재공. 백사공. 매죽헌공)의 몇 세손(=대손)입니까?”


代孫(대손) 世孫(세손)


조상과 후손 간 계대에서 항상 윗대 조상을 기준으로 하되 기준은 헤아리지 않고 기준의 아랫대인 아들을 1로 하여 순번대로 아래로 헤아려 읽은 수 뒤에 붙여 읽는 용어이자 단위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