世와 代를 바르게 - 2
■ 世와 代를 바르게 - 2
모 신문에 모 선생께서 위와 같은 제목으로 아래와 같은 글을 올렸습니다.
1945년 이후에 대두된 세와 대는 다른 뜻으로 읽는 ‘이의론’ 주장으로 아직도 이러한 글이 게재되는 것을 보고 안타깝습니다.
이견이 있는 문장이나 잘못된 문장에는 원문에 * 표시를 하고 아래에 ▲[*.............]로 나타낸 뒤 소견)을 올립니다.
【*일반 모임이나 조직에서는 처음을 1대나 초대라 쓰고, 3대 대통령, 15대 국회의원 등과 같이 쓴다.
이밖에 아버지와 아들이 같은 신문을 구독할 경우 2대에 걸친 독자라 표현 하는 경우가 있는데 이는 2세에 걸친 독자라는 의미다.
3대가 한 집안에 산다고 할 때에는 3세가 한 집안에 산다는 의미이고 3대에 걸친 가업이란 3세에 걸친 가업이라는 의미이다.
*해외에 사는 교포의 경우 1세라 하지 1대라 하지 않으며 반면 교포 3대는 3세에 걸친 교포 일가를 통칭하는 말이다.
*족보에서 세(世)는 시조로부터 자기까지 차례로 더하여 계산한 대수(代數)이고 대(代)는 자기를 제외하고 바로 윗대인 아버지까지를 더하여 계산한 대수(代數)이다.
예를 들어 고조는 나의 4대조이다. 나는 고조의 4대손이다.
*자신은 고조로부터 더하여 계산되지 않기 때문에 4대(代)를 써야하며, 세(世)로 표시할 경우에는 자신을 더하기 때문에 5세손(世孫)이 되는 것이다.
그러나 선조에는 세(世)를 쓰지 않기 때문에 5세조(世祖)라 하지 않고 4대조(代祖)라 해야 한다.
*현조는 5대조, 고조는 4대조, 증조는 3대조, 할아버지는 2대조, 아버지는 1대조가 되며, 자신은 1세, 자식은 1대이면서 2세, 손자는 2대이면서 3세손이 되는 것이다.】
▲[일반 모임이나 조직에서는 처음을 1대나 초대라 쓰고, 3대 대통령, 15대 국회의원 등과 같이 쓴다.
이밖에 아버지와 아들이 같은 신문을 구독할 경우 2대에 걸친 독자라 표현 하는 경우가 있는데 이는 2세에 걸친 독자라는 의미다.
3대가 한 집안에 산다고 할 때에는 3세가 한 집안에 산다는 의미이고 3대에 걸친 가업이란 3세에 걸친 가업이라는 의미이다.]
소견)
세와 대가 같은 뜻으로 사용되는 경우는 3대동당(=3세동당). 2대독자(2세독자). 만대(=만세). 대통령 차례.
단체나 조직에서의 기관장의 차례는 世수가 아닌 代수로 나타냅니다.(약속?)
○○초(중.고.대) 35대 교장(학장. 총장). 8대 대통령, 15대 국회의원.
진시황 1세. 2세. 3세. 나폴레옹 1세. 2세. 3세 – 世수로 표기하고 代수로 표기하지 않음..
로마교황 요한 1세 ~ 23세
요한 1세 제 53대 교황(523~526 재위)
요한 15세 제 137대 교황(985~996 재위)
요한 23세 제 261대 교황(1958~63 재위).
* 같은 이름은 차례에 따라 世수. 교황직의 차례는 代수로 나타내고 있습니다.
▲[*해외에 사는 교포의 경우 1세라 하지 1대라 하지 않으며 반면 교포 3대는 3세에 걸친 교포 일가를 통칭하는 말이다.]
소견)
같은 이름이 아니면 ‘세=대’로 같은 뜻으로 표기할 수 있습니다.
교포 1세. 2세. 3세...(교포 1대. 2대. 3대)
우리 이름에는 같은 이름이 없지만 중국에는 진시황 1세. 2세. 3세. 서양에는 나폴레옹 1세. 2세. 3세. 교황 1세~ 23세. 엘리자베스. 메리. 케네디. 록펠러 등 같은 이름일 경우 世수로 나타냅니다.
▲[*족보에서 세(世)는 시조로부터 자기까지 차례로 더하여 계산한 대수(代數)이고 대(代)는 자기를 제외하고 바로 윗대인 아버지까지를 더하여 계산한 대수(代數)이다.
예를 들어 고조는 나의 4대조이다. 나는 고조의 4대손이다.]
소견)
세와 대는 다른 뜻인 ‘2세=1대’로 읽는 ‘이의론’의 ‘상대하세’를 적용하여 설명한 글입니다.
1세 - - - → 2세 - → 3세 - → 4세 - → 5세
고조...........증조.......조..........부.........기(나)
1세(손).......2세(손)...3세손.....4세손.....5세손 – 下世 적용
(대불급신)..1대손......2대손....3대손......4대손 – 下代 적용. 上代의 원칙에 위배
4대............3대.........2대........1대.........(2세=1대) - 上代 적용
4대조.........3대조......2대조.....1대조.....(대불급신) - 上代 적용
*‘이의론’에서는 ‘上代下世(상대하세)’로 代는 위로 世는 아래로 읽는데 ‘몇 대손’은 원칙에 없는 下代를 적용하여 ‘몇 대손’으로 읽었는데 잘못된 주장입니다.
‘동의론’과 ‘이의론’에서 같은 수치로 읽는 부분이 ‘몇 대조’입니다.
(여기서는 下代를 적용할 수 없는데 ‘몇 대손’을 下代로 적용하여 같은 수치로 읽었습니다.)
▲[*자신은 고조로부터 더하여 계산되지 않기 때문에 4대(代)를 써야하며, 세(世)로 표시할 경우에는 자신을 더하기 때문에 5세손(世孫)이 되는 것이다.
그러나 선조에는 세(世)를 쓰지 않기 때문에 5세조(世祖)라 하지 않고 4대조(代祖)라 해야 한다.]
소견)
고조 - → 증조 - → 조 -- → 부 - → 기(나)
1세..........2세.........3세........4세.......5세
4대..........3대.........2대........1대.......(2세=1대) - 上代 적용
1세(손).....2세(손)...3세손.....4세손....5세손 – 下世 적용
4대조.......3대조......2대조.....1대조....(대불급신) - 上代 적용
*‘이의론’은 ‘2세=1대. 대=세-1. 세=세손. 대=대손. 상대하세. 대불급신’의 원칙을 적용하여 위 표와 같이 읽습니다.
△[자신은 고조로부터 더하여 계산되지 않기 때문에 4대(代)를 써야하며, 세(世)로 표시할 경우에는 자신을 더하기 때문에 5세손(世孫)이 되는 것이다.]
- 위 설명은 온통 잘못된 말입니다.
세와 대는 같은 뜻으로 ‘1세=1대’이고 5세=5대입니다.
‘동의론’으로 아래의 표와 같이 표기하여야 바르게 읽는 것입니다.
고조 --→ 증조 - → 조 -- → 부 - → 기(나)
1세...........2세.........3세........4세.......5세
1대...........2대.........3대........4대.......5대
5세...........4세.........3세........2세.......1세
5대...........4대.........3대........2대.......1대
(기준).......1세손......2세손.....3세손....4세손
(기준).......1대손......2대손.....3대손....4대손
4세조........3세조......2세조.....1세조....(기준)
4대조........3대조......2대조.....1대조....(기준)
*위 이의론 표와 대조를 해보면 차이점을 알 수 있습니다.
△[ 그러나 선조에는 세(世)를 쓰지 않기 때문에 5세조(世祖)라 하지 않고 4대조(代祖)라 해야 한다.]
- 위 설명이 ‘이의론’의 잘못된 논리입니다.
‘선조에는 세(世)를 쓰지 않기 때문에 5세조(世祖)라 하지 않는다.’고 하였으나 조상님들께서 남긴 족보와 문헌에는 3세조(三世祖). 4세조. 5세조...등으로 표기한 용례들이 수도 없이 많습니다.
세조(世祖)=대조(代祖)로 같은 뜻으로 읽고 쓰니 세조(世祖)=5대조(代祖)’로 같은 뜻입니다.
▲[*현조는 5대조, 고조는 4대조, 증조는 3대조, 할아버지는 2대조, 아버지는 1대조가 되며, 자신은 1세, 자식은 1대이면서 2세, 손자는 2대이면서 3세손이 되는 것이다.]
소견)
◈ 위 글은 ‘이의론’의 설명으로 아래의 표와 같이 읽는다는 것입니다.
5대조→ 고조→ 증조 → 조--→ 부--→ 기(나)-→ 자--→ 손--→ 증손-→ 현손-→ 내손
1세.......2세.......3세......4세......5세.......6세.........7세......8세......9세.......10세......11세
5대조....4대조...3대조...2대조...1대조...(대불급신)
.........................................................1세.........2세.....3세손....4세손.....5세손.....6세손
*2세=1대. 상대하세. 대불급신을 적용하여 읽은 표입니다.
*‘이의론’ 주장으로는 ‘몇 세조’와 ‘몇 대손’은 ‘상대하세’의 원칙을 적용하면 읽지 못합니다.
◈ 위 글은 아래와 같이 ‘동의론’ 논리로 고쳐 읽어야 바르게 읽고 말하는 것입니다.
5대조→ 고조→ 증조 → 조--→ 부 - → 기(나)→ 자 -→ 손 - → 증손 → 현손→ 내손
1세.......2세.......3세......4세.......5세......6세.......7세......8세.......9세......10세....11세
5대조....4대조...3대조...2대조...1대조...(기준)....1대손...2대손...3대손...4대손...5대손
5세조....4세조...3세조...2세조...1세조...(기준)....1세손...2세손...3세손...4세손...5세손
*‘세=대. 세손=대손. 세조=대조’로 등호(=) 좌우의 용어는 같은 뜻으로 읽고 말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