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제공파(?). 몇 대손?
■ 익제공파(?). 몇 대손?
문의와 답변의 글은 경주이씨 중앙화수회 홈페이지와 여러 카페와 블로그에 올라 있는 경주이씨에 관련된 ‘질문과 답변’ . ‘궁금한 것’ 난에서 답변이나 소견. 수정 사항. 건의 등으로 올린 내용들입니다.
【저는 *익제공파 *상우라고 합니다.
*윗대는 수자 돌림을 썼는데 저희 대는 호자 항렬이라고도 하고, 아버님이 일찍 돌아가셔서 *몇 대손인지도 모르고 자랐습니다.】
답변) 이이록
▲[*익제공파]
소견)
‘익제공파’가 아니고 ‘익재공파’입니다.
고려 말 원나라의 내정 간섭이 한창일 때 4차례나 우정승과 문하시중의 자리에 올라 국정을 이끈 정치가이며 외교가로써 성리학자 이었으며 문장가이며 시인인 중조 17세 휘 제현(齊賢) 조상님의 호가 益齋(익재)인데 이를 한글로 ‘익제’로 읽어 올리니 대부분의 종친님들이 ‘익제공’ . ‘익제공파’라고 알고 있습니다.
몇 년 전까지만 해도 daum, naver 등 사이트의 경주이씨 관련 카페나 블로그의 제목이나 글에 거의 대부분 ‘익제공파’로 올라져 있었는데 이의 시정을 요구하여 지금은 ‘익재공파’로 바르게 올리고 있습니다.
▲[*상우라고 합니다.]
소견)
이름자 ‘상’ . ‘우’자가 모두 경주이씨 항렬자로 ‘상 – 39세’. ‘우 – 38세’입니다.
항렬자 놓이는 순서도 '상 O' . 'O 우'로 맞게 놓여 항렬자 구분하기가 어러웠는데 ‘상’ .‘우’자가 모두 항렬자가 아니고 ‘호(鎬)’자가 항렬자라고 하니 이름 ‘상우’는 항렬자와는 관계없이 작명하신 것 같습니다.
‘호(鎬)’자는 중시조 42세(=42대)입니다.
▲[*윗대는 수자 돌림을 썼는데 저희 대는 호자 항렬이라고도 하고,]
소견)
경주이씨 항렬제차 표에 따르면 종친님께서 ‘호’항렬이시라면 아버지의 항렬은 아래와 같습니다.
41세 - - - → 42세
아버지..........종친님
재(在)...........호(鎬). 건(鍵)
종친님께서 42세 ‘호’항렬이 틀림없으시다면 ‘호’ 항렬 앞은 ‘수’항렬이 아니고 41세 ‘재’항렬입니다.
중조 41세. 42세 전후의 항렬자에 ‘수’ 항렬자는 없습니다.
▲[몇 대손인지?]
소견)
종친님의 항렬자가 중조 42세 ‘호’항렬이라고 하니 이를 가지고 ‘몇 대손인가?’를 헤아려 보겠습니다.
○ 중시조 1세 ~ 42세 ‘호’항렬의 계대
1세 - → 2세 - → 3세 -→ 4세 -→ 5세→--→17세 -→ 18세 -→ 19세→--→ 42세
1대........2대.........3대........4대....... 5대..........17대........18대.......19대............42대
중시조..병부령공..태수공...병정공..시랑공......익재공.....시랑공....계림군........‘호’항렬
거명.......금현.......금서......윤홍......승훈........제현.........서종.......보림............◇호
(기준).....1세손.....2세손....3세손.....4세손.......16세손.....17세손....18세손........41세손
(기준).....1대손.....2대손....3대손.....4대손.......16대손.....17대손....18대손........41대손
16세조....15세조...14세조...13세조...12세조......(기준)......1세손......2세손.........25세손
16대조....15대조...14대조...13대조...12대조......(기준)......1대손......2대손.........25대손
*‘동의’ 논지에서는 [세=대. 세손=대손. 세조=대조]로 등호(=)좌우의 용어를 같은 뜻으로 읽습니다.
* 우리 경주이씨 조상님들께서는 족보. 비문. 문헌에 ‘동의’ 논지로 읽고 기록한 용례 61건을 찾아 계대를 밝힌바 있습니다.
1) ‘이의’논지로 ‘몇 세손’을 읽는 방법
대부분의 종친님들께서는 1945년 이후에 새로운 논리로 대두된 ‘이의’논지인 ‘세=세손’을 같은 뜻으로 읽어 ‘42세=42세손’ 즉 42세를 ‘42세손’으로 읽고 말합니다.
‘세와 세손’은 그 뜻과 쓰임이 분명히 다른데 같은 뜻으로 읽어 잘못 말하고 있습니다.
중조 41세를 41세손으로 읽는다면 1세인 중시조님은 1세손으로 읽어야 하는데 중시조님을 1세손으로 말할 수가 있는가?
그렇다면 중시조님은 누구의 1세손인가?
2) ‘동의’ 논지로 ‘몇 세손’을 읽는 방법
‘동의’논지의 ‘몇 세손’은 위의 표와 같이 항상 윗대 조상을 기준으로 아랫대 후손을 헤아려 읽는 용어입니다.
‘세손’은 항상 “누구의 몇 세손인가?” 로 묻고 답하는 용어로 한 단어이고 단위로 쓰입니다.
누구는 윗대 조상(인물, 사람)을 말하고 기준이 되나 기준은 헤아리지 않고 기준의 아랫대인 아들을 1세손. 다음 아랫대인 손자를 2세손. 다음 아랫대인 증손자를 3세손...등으로 헤아려 내려갑니다.
위의 표에서는 중조 42세 호 항렬은 중시조님의 몇 세손인가?
중조 42세 ‘호’ 항렬은 익재공의 몇 세손인가? 등으로 ‘윗대 조상의 몇 세손인가?’ 로 물을 수 있습니다.
먼저 “중조 42세 ‘호’항렬은 중시조님의 몇 세손인가?”에 대하여 헤아려 보겠습니다.
○ 계대는 1세 중시조부터 중조 42세 ‘호’ 항렬까지입니다.
1세인 중시조님을 기준으로 하되 중시조님은 헤아리지 않고(제외하고) 중시조님의 아랫대인 2세 아들(병부령공)을 항상 1세손(=1대손)으로 하고 3세 손자(태수공)를 2세손(=2대손)...등으로 헤아려 내려가 중조 42세 ‘호’ 항렬에 이르면 중시조님의 41세손(=41대손)으로 읽게 됩니다.
즉 중조 42세 호 항렬은 ‘중시조님의 41세손(=41대손)’입니다.
다음은 “중조 42세 ‘호’ 항렬은 익재공의 몇 세손인가?”에 대하여 헤아려 보겠습니다.
○ 계대는 중조 17세 익재공부터 중조 42세 ‘호’ 항렬까지입니다.
중시조 17세인 익재공을 기준으로 하되 익재공은 헤아리지 않고(제외하고) 익재공의 아랫대인 중시조 18세 아들(휘 서종)을 항상 1세손(=1대손)으로 하고 19세 손자(휘 보림)를 2세손(=2대손)...등으로 헤아려 내려가 중조 42세 ‘호’ 항렬에 이르면 ‘중시조님의 25세손(=25대손)으로 읽게 됩니다.
즉 “중시조 42세 ‘호’ 항렬은 익재공의 25세손(=25대손)”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