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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일 차이인 기제사와 설 명절 차례의 합제사

녹전 이이록 2018. 12. 4. 11:12

4일 차이인 기제사와 설 명절 차례의 합제사


제사에 관하여 문의 드립니다.


조부 제사를 모시는 중 의문점이 생겨 문의 드립니다.


조부님이 음력 1227일에 돌아가셔서 돌아가신 당일 제사를 모시고 있습니다.


그리고 다음 주 설 명절에 차례도 지내고 있습니다.


혹 차례 날짜와 얼마 차이가 나지 않는 기제사의 경우 차례 한 번만 지내도 무관한지 궁금합니다.


답변)


L


귀하의 형편대로 하시면 될 듯합니다.


다 지낼  형편이 되면 그리하시고, 1번만 지낼 형편이면 그리 하면 되겠지요.


leelok4828(이이록)


C선생의 말씀이 지당합니다.

(C선생의 주장은 기일에 기제사로 모셔야지 기제사를 묶어 합제사로 할 수 없다는 내용입니다. 

C선생 자신이 올린 글을 사정에 의해 스스로 삭제하여 올린 내용이 없습니다.)


기제사는 기제사대로 모시고 설 차례는 차례대로 모시는 것입니다.


기제사와 설 차례가 며칠 사이로 시간. 경비 등을 감안하여 불편하고 귀찮지만 이를 묶어 한번의 제사로  모시는 것은 잘못된 제사 방법입니다.


기제사는 기제사이고 합제사는 합제사로 그 뜻과 방법이 다르기 때문입니다.   


기일인 음) 1227일에 기제사를 모시고 4일 후인 설 명절 아침에 차례를 모셔야 합니다.


기제사(고인이 돌아가신 날을 기일로 함.)와 합제사(5대조 이상 윗대 조상은 10월 좋은 날 묘소에서 묘제. 차례의 형식- 합제사)를 구분하여 제사를 모셔야 합니다.


L


기제사와 합제사(묘제. 차례)를 구분해야한다는 근거는 어디에 있나요?


이르기를, “예로부터 후사가 없는 자는 종자(宗子)의 집에서 합제(合祭)를 해야 하는데, 지금 종자법(宗子法)이 남아 있는 것이 없으니 하나하나 행하기 어렵다.” 하였다. .......

또 그런데...여기서 합제는 귀하와는 다른 의미인 듯합니다.

..daum 사전에... ()  종묘 제사 체

1. 종묘의 제사 이름

2. 대제(大祭)의 이름

3. 자세하다.

4. 천자(天子)가 정월에  하늘에 드리는 제사.


[-D002] 협제(祫祭) :  합제(合祭).

[-D003] 체협(禘祫) : 조상의 영혼을 합하여 제사지내는 것. 에 보면..4. 구성과 내용

禘六(6)시향(時享)의 체()를 각각 해당 묘()에서 제사하는 것을 직체(犆禘)라 하고, 태묘(太廟)에서 합제(合祭)하는 것을 협체(祫禘)라 함을 논한다.

담제(禫祭) 협제(祫祭)를 모두 무사히 치렀다. ......

이날 새벽에 황제가 장차 태묘에 협제(祫祭)를 행하였다. ......

[-D001] 조천(祧遷) :  세대가 끝난 신주를 다른 곳으로 옮겨 가는 예절.

[-D002] 세대가 끝나는 친진[親盡] : 종묘 제사에 대수가 끝난 것.

왕은 5대가 되면 제사를 더 지낼 수 없으므로, 신주를 옮겨야 됨.

[-D003] 협제(祫祭) :  종묘에서 조천(祧遷)된 신주까지 모두 합쳐서 지내는 큰 제사.

[-D004] 체제(禘祭) : 여러 묘의 신주를 태묘에 합하여 지내는 제사.


leelok4828(이이록)


위에 이 선생이 올린 글 내용의 요점이 무엇입니까?


합제하는 방법에 대한 글입니까?


무엇을 말하려고 찾아낸 말인지 위 글은 이해가 안되는 글입니다.


합제사는 우리들이 묘제명절 차례등으로 모시고 있습니다.


보건데 이 선생은 기제사가 무엇인지 합제사가 무엇인지를 알지 못하고 있습니다.


기제사와 합제사를 구분할 줄 안다면 절대로 기제사와 차례가 3~4 일의 차이를 두고 있다고 하여 기제사를 모시지 않고 설에 차례로 모시면 된다.’ 라고 말하지 않을 것입니다.


그러니까 기제사를 설 차례에 합쳐서 모셔도 되는 것으로 함부로 말하고 있습니다.


기제사와 차례가 1일 차이라도 기제사는 기제사대로 차례는 차례로 모셔야 합니다.


기제사는 부모. 조부모. 증조부모. 고조부모 등 48분의 윗대 조상님께서 각각 돌아가신 날을 매년 기일로 하여 기일 밤중에 가정에서 모시는 제사입니다 .


4대조인 고조부모까지는 기제사로 모시고 5대조 이상 윗대 조상님은 음) 10월 선산의 묘소에서 후손들이 낮에 묘제(시제. 시사)로 모시는 제사가 합제사입니다.


설날의 차례도 기제사 대상자 신위를 모시고 합제사 형식으로 아침에 모시는 제사입니다.


기제사와는 다르지요 .


우리 제사 문화에 부모. 조부모. 증조부모. 고조부모의 기제사를 부부별로 묶어 부부합제로 하든가 조상과 후손을 하나로 묶어 조손합제로 하는 경우는 일찍이 없었던 변례의 제사방법입니다 .


이 선생같이 마음대로 기제사를 묶어 한 번의 합제사로 모셔도 된다든가 하고 며칠 사이를 둔 기제사와 차례를 두고 기제사는 모시지 않고 차례를 모신다면 이것은 지금까지 없었던 제사문화를 혼란스럽게 하는 것입니다 .


L


맨 처음에..."다 지낼  형편이 되면 그리 하시고..1번만 지낼 형편이면 그리 하 라"고 하였듯이.. 그대로 하면 되는데..'없는 집에 제사 돌아오듯 한다.'는 말도 있듯이..형편이 안 되면 제사를 못 지낸다는 말로서..

1. 기제사와 합제사(묘제. 차례)를 구분해야 한다는 근거는 어디에 있나요? 라는 질문의 요점은 그 근거를 보여주라는 것인데..이해가 안 됩니까?


즉 누가 어느 문서에서 그런 언급을 했는지 구체적으로 보여 달라는 것입니다.


귀하의.."마음대로 기제사를 묶어 한 번의 합제사로 모셔도 된다든가 하고 며칠 사이를 둔 기제사와 차례를 두고 기제사는 모시지 않고 차례를 모신다."고 생각한다면 그것은 착각이지요. 예를 들면 독립운동을 하러 타국을 전전하시던 분들이 다 제대로 제사를 지냈다고 보나요?


2.  귀하의 위 언급을 하나하나 다 따질려면 앞으로 수차례 글이 올라와야 한다고 보는데...결론적으로 귀하는 형편은 고려하지 않고 항상 원칙만 내세우니..그것이 합리적이지 못하다는 것입니다


leelok4828(이이록)


위에 올린 글 중에서 기제사와 합제사(묘제. 차례)가 무엇인가를 설명을 드렸습니다.


그러면 말귀를 알아들었을 것 같은데 아직도 제사는 제 마음대로 형편에 따라서 지내도 된다는 주장을 하십니다.


기제사는 4 대봉사로 부모부터 고조부모까지 8 분의 조상님을 각각 돌아가신 날을 기일로 하여 밤중에 모시는 제사이고 합제사는 5대조이상 윗대조상님을 묘소에서 낮에 모시는 제사라고 하였습니다.


이 연 8회의 기제사가 부담스러워 한데 묶어 부부합제조손합제로 하는 사례가 늘고 있는 것이 이 선생 같이 제 마음대로 여러 조상님의 제사를 한데 묶어 1 회의 제사로 해도 좋다는 답변 때문에 제사 모시는 분들이 많은 혼란을 겪고 있는 것입니다 .


예를 들면 이 선생이 조부와 조모의 기제사를 모신다고 할 경우 이를 하나로 묶어 합제사로 모셔도 괜찮다는 말이 아닙니까?

 

유학을 하시는 분이 기제사와 합제사를 모르시다니오?


제 마음대로 묶어 모시는 그런 제사는 아예 모시지 않는 것이 좋습니다.


제사를 모신다면 우리 윗대 어른들이 모셨던 대로 기제사와 묘제(합제사)를 구분해서 모시고 기제사와 차례도 구분하여 따로 제사를 모셔야 합니다.


기제사와 합제사(묘제. 차례)를 구분해야 한다는 근거는 어디에 있나요 ?”


우리 조상님들이 예부터 지금까지 모셔온 기제사와 합제사(묘제)가 근거가 아닙니까?


기제사와 묘제를 구분하여 기제사는 집에서 밤중에 4대봉사로 모시고 합제사는 낮에 묘소에서 5대조이상 윗대 조상님을 모시는 것이 합제사가 아닙니까?


이를 형편에 따라 한데 묶어서 제사를 모시다니오.


이 선생은 형편에 따라 증조부모와 조부모님이나 부모님의 기제사를 부부별로 하나로 묶거나 조손을 한데 묶어 모두를 한 번의 제사로 묶어 모시는 모양입니다.


유자라는 분이 이런 정도이니 더 말하여 무엇 합니까 ?


L


귀하와는 할 말이 너무 많아서...한꺼번에 다 할 수는 없고...천천히 조금씩 해야 하는데..먼저... '아직도 제사는 제 마음대로 형편에 따라서 지내도 된다는 오해를 한다.'고 하는 구절에서.."제 마음대로"라는 구절입니다.


난 그런  표현 보다는..한 예를 들었듯이..타국에 나갈 경우 혹은..부부나 가족 중 환자가 있어서 입원할 때 등 그 외에도 여러 가지의 경우가 있는데.. 즉 형편이 안 되면 못 지내니 그런 경우 불가피하게 형편을 봐서 한번은 취소할 수도 있다는 것이지요..


"조부와 조모의 기제사를 모신다고 할 경우 이를 하나로 묶어 한꺼번에 제사로 모시면 안 된다"고 한 것도 마찬가지..난 그렇게 표현한 적이 없는데, 억지주장인 듯합니다.


그것 역시 형편이 되면 따로..형편이 안 되면 같이 모셔도 무방하다는 견해입니다.


귀하는 무조건 절대로 원칙을 준수하라는 것이고, 난 형편을 고려해도 무방하다는 것이지요.

위에서..[종자(宗子)의 집에서 합제(合祭)를 해야 하는데, 지금 종자법(宗子法)이 남아 있는 것이 없으니 하나하나 행하기 어렵다.”....."이 뜻을 참고하여 산소 아래에 단을 만들고 합제 (合祭)해도 무방하다" ]...의 경우도 원칙을 준수할 수 없는 경우이지요.


*제사를 형편 닿는대로 지내면 모두들 제사에 혼란을 일으켜 뒤둑박죽이 됩니다.

당장 기일에 모셔야 하는 어머니의 기제사가 기일이 아닌 다른 날(아버지 기일에 어머니 기일을 얹는다면)에 모셔져 한 분의 기일 기제사는 없어져 버리는 것입니다. 


이도 좋다고 하는 의견에 더 말을 해보았자 이해할 수 없다는 생각에 대화를 중지하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