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G선생의 글에 대한 소견 – 5
■ BG선생의 글에 대한 소견 – 5
2010~11년 경 촌수에 관한 토론 내용입니다.
수집된 자료에서 원뜻을 살려 수정하고 문맥을 정리하여 올립니다.
BG선생이 글을 올렸는데 원문이 긴 글이라 전 문장을 그대로 올릴 수 없어 내용상 잘못된 글이나 주장이 다른 내용의 글을 ▲[*...........]로 나타내고 아래에 소견)을 올립니다.
▲[*그간 이 사이트에서 여러 학자님들의 노력으로, 바로 잡았다고 믿어지는데...,]
소견)
잘 모르고 하는 말씀입니다.
무얼 바로 잡았다고 여겨 믿는다고 하는지요?
2002년 이전에 초등 교과서 도덕 촌수 그림에서 할아버지와 할머니를 2촌으로 나타낸 그림을 보고 최 모 선생께서 촌수에 관한 여러 가지 자료를 모아 교육부에 의견서를 제출하여 나와 할아버지를 2촌으로 읽는 내용을 삭제하고 ’직계는 촌수로 읽지 않는 것‘으로 개정하였습니다.
국정교과서는 개정이 되었고 MRG님의 다산 선생의 직계를 촌수를 읽는 내용을 첨부하여 직계를 촌수로 읽는 의견서를 그 뒤에 제출하였기 때문에 받아들여지지를 않은 것입니다.
의견서를 제출하였다고 채택되어 개정한 것이 아닙니다.
2003–4년부터 개정된 국정교과서의 촌수에 관한 내용이 지금(2010-11년)의 촌수입니다.
4-2 도덕 교과서는 구입하지 못하여 확인하지 못하였으나 ‘동아전과’는 구입하여 살펴본바 위의 내용과 같이 ‘직계는 촌수를 헤아리지 않는다.’라고 설명하고 있습니다.
▲[* 투바위(이이록) 선생이 해묵은 주장을 왜 되풀이 하는지 모르겠으나, <직계혈족의 촌수 부재론>은 論理的(논리적)인, 數理學的(수리학적)인 考察(고찰)로 마무리 되었다.]
소견)
해묵은 주장이라고요?
지금도 ’초. 중학교 교과서에 직계는 촌수로 헤아리지 않는다.‘ 라고 올라있습니다.
’동아전과‘의 설명대로라면 [직계는 촌수를 따지지 않는다.] 라고 기술되어 있습니다.
자신의 손자. 외손자들이 ’직계는 촌수 로 읽거나 말하지 않는다.‘라고 배우고 있는데 무슨 말씀이신지요?
‘직계는 촌수로 말하지 않는다.’는 것이 내가 주장하는 것이고 ‘직계는 촌수가 있다.’는 것은 선생의 주장입니다.
그런데 위 글은 ‘직계는 촌수가 있다. 없다.’ 중 어떤 글에 속하는 글입니까?
[<직계혈족의 촌수 부재론>은 논리적인, 수리학적인 고찰로 마무리 되었다.]라는 말은 무슨 뜻의 말입니까?
‘직계 촌수 부재론’이니 ‘직계는 촌수가 없다.’는 말이 아닙니까?
즉 논리적인, 수리학적인 고찰로 마무리된 것이 ‘직계 촌수 부재론’으로 직계는 촌수가 없다는 말인데 내가 해야 될 주장을 선생이 대신하여 글을 올려주니 고맙긴 하지만 저로서는 선생이 ‘직계는 촌수로 말한다.’는 주장을 말하는 것인지 ‘직계는 촌수로 말하지 않는다.’는 주장하는 글인지 의아스럽습니다.
‘직계 혈족은 촌수로 말하지 않는다.’는 나의 주장과 ‘직계는 촌수로 말한다.’라는 선생의 주장이 맞서 토론 중입니다.
그런데 ‘<직계혈족의 촌수 부재론>은 논리적인, 수리학적인 고찰로 마무리 되었다.’라는 말은 ’직계 혈족은 촌수가 없는 것‘이니 촌수로 읽거나 말하면 안 된다는 뜻이 아닙니까?
선생은 ’직계는 촌수로 말한다.‘는 주장인데 ’직계는 촌수로 말하지 않는 것으로 논리적, 수리학적 고찰로 마무리 되었다.‘ 라고 하면서 선생의 주장과는 반대의 주장을 하니 이해가 되지 않는다는 말입니다.
<직계혈족의 촌수 부재론>은 나의 논지를 선생이 정리하여 올려준 말입니다.
이 논지가 ’논리적, 수리학적 고찰로 마무리 되었다.‘라고 글을 올려주니 ’직계는 촌수로 말하지 않는다.’라는 주장을 하는 나로서는 옹호하는 말이기에 쾌재를 부르지 않을 수 없습니다.
▲[* 촌수는 직계혈족의 계촌을 근간으로 하여 방계혈족의 계촌이 이루어지므로, 방계혈족의 계촌에는 직계혈족의 촌수가 필요조건(必要條件)이다.]
소견)
‘촌수는 직계혈족의 계촌을 근간으로 하여 방계혈족의 계촌이 이루어지므로...’라고 기술하였는데 촌수는 직계를 거치지 않고 바로 나에서 방계혈족까지 마디를 헤아려 촌수를 읽을 수 있습니다.
즉 방계 혈족의 계촌은 직계 혈족의 계촌을 근간으로 하지 않아도 방계 혈족만으로 촌수를 헤아려 읽을 수 있습니다.
직계 혈족의 계촌을 근간으로 하여 촌수를 읽지 않아도 됩니다.
촌수는 나와 방계 혈족간의 멀고 가까운 관계를 헤아린 수 뒤에 ’촌‘을 붙여 나타내는 것입니다.
고조부를 백숙부와 같은 촌수로 ’3촌‘으로 읽고 말한다는 말입니까?
직계는 나와 아버지 1촌을 예외적으로 인정하는 외 촌수로 말하지 않습니다.
▲[* 제1설. 직계는 시조(始祖)로부터 나에게까지 무조건 1촌이다.
제2설. 직계혈족 간의 촌수는 자신과 아버지 사이에만 사용하기 때문에 세대수와는 상관없이 모두가 1촌이다.]
소견)
본인이 올린 글을 보면 나의 직계 세간 즉 부자간을 무조건 1촌이라고 되어 있는 것을 본인도 확인하였습니다.
이는 최 모 선생께서 주장하신 바를 그대로 승중상일 때 손자의 주상 승계가 1촌의 개념으로 타당한 논리로 생각되어 그대로 인용한 것입니다.
그러나 이에 대하여 본인은 아직 결론을 내리지 못하고 있습니다.
왜냐하면 승중상일 때 손자의 주상 승계는 1촌의 개념이 아닌 적장자손의 주상 승계 개념이 더 타당성이 있기 때문입니다.
즉 직계의 나와 아버지 1촌외의 계대 간(부자간) 1촌 개념은 무시하여도 좋기 때문이라는 판단에서입니다.
본디 본인의 논지는 촌수란 나와 방계 혈족간의 멀고 가까운 관계를 촌수로 나타내는 것이므로 예외적으로 나와 아버지 1촌만 인정하는 것으로 생각하였습니다.
그런데 부자간 1촌이라는 것은 父와 祖父 사이. 祖父와 曾祖 사이. 曾祖와 高祖사이도 父子간이라서 1촌으로 인정해야 하지 않느냐는 것이나 촌수는 나와 방계 혈족간의 관계라면은 직계의 계대 간 1촌은 촌수에서 필요 없는 촌수가 아닌가라고 생각 중입니다.
그러나 직계의 계대 간 1촌을 인정하면 역시 나와 조부는 2촌. 나와 증조부는 3촌. 나와 고조부는 4촌으로 읽는 경향이 있어 이로 인하여 직계는 촌수로 읽는 것으로 착각하여 지금과 같이 고조부를 4촌이라고 하는 딜레마에 빠져들기 때문에 이를 두고 생각 중입니다.
▲[* 제3설. 방계친족 간에는 최근친인 공동시조(共同始祖)에서 각자에 이르는 세간의 수를 각각 계산하여 그 합계를 친족 상호간의 촌수로 한다.
제4설. 직계 위아래는 촌수 아닌 대수로 따진다.]
소견)
위 말은 나의 소견을 선생이 정리하여 제3설, 제4설이라고 하며 정리한 글입니다.
제3설은 나의 주장이 아닙니다.
공동조상 운운하여 촌수를 헤아린다는 말을 한 적이 없습니다.
나는 방계친족과의 촌수를 나와 방계 혈족을 ‘종 몇 대조(세조)’와 ‘종 몇 대손(세손)‘으로 헤아려 촌수로 읽거나 마디를 헤아려 촌수로 읽는다는 말은 한 적은 있습니다.
공동시조(共同始祖)에서 각자에 이르는 세간의 수를 각각 계산하여 그 합계를 친족 상호간의 촌수로 한다. 는 것은 공동 조상을 직계로 촌수로 읽어야 함으로 직계는 촌수로 말하지 않는다는 나의 주장과는 다릅니다.
선생이 함부로 나의 주장을 잘못 정리한 것입니다.
나는 ’촌수는 방계 혈족의 멀고 가까운 정도를 ‘종 몇 대조(- 대손)’로 헤아리거나 마디의 수를 헤아려 촌수로 말하고 직계는 촌수로 읽거나 말하지 않는다.‘는 주장이고 선생은 ’직계 혈족은 촌수가 있다.‘라고 주장하였지 않습니까?
제4설은 ’직계 위아래는 촌수 아닌 대수로 따진다.‘라고 정리 해 주셨는데 직계는 촌수로 말하지 않는 것은 바릅니다.
그렇다고 직계를 대수만으로 따진 것도 아닙니다.
직계는 촌수로 따지거나 읽거나 말하지 않을 따름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