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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世와 代가 ‘같다니...‘에 대한 소견

녹전 이이록 2018. 11. 17. 09:19

■ ’世와 代가 ‘같다니...‘에 대한 소견



아래의 글은 제목 ’世와 代가 같다니...‘라고 쓴 글은 이 모 선생의 글입니다.



위 글 내용을 항목별로 묶어서 소견을 드리겠습니다.


전체적으로 올린 글 내용이 1940년대 이후 한글학자 한갑수. 정홍근 등 제 선생이 종전에 우리조상님들이 사용하던 방법과는 다른 세와 대에 대한 새로운 이론을 정립하여 지금까지 60여년 이상 교육하여 관습화된 논리인 세와 대는 다른 뜻인 즉 [2세=1대]로 읽는 ’이의론‘에 근거한 글임을 알 수 있습니다.


아래에 문장에 따라 소견을 올립니다.


▲[【世. 世數(세. 세수)는 單一 姓氏(단일 성씨)】 . 【代, 代數(대. 대수)는 混合 姓氏(혼합성씨)】]


소견)


그러니까 ’단일 성씨‘는 世로 나타내고 ’혼합성씨‘는 代로 나타내어야 한다는 뜻입니다


그러면 질문을 하겠습니다.


’제261代 교황 요한 23世‘에서 요한 23세는 ’단일 성씨‘라서 ’요한‘ 이름으로 23세까지 이어받았습니까?


아닙니다. 요한 23세는 혈연이 아닌 ’요한‘ 이름으로 교황이 된 23번째 분입니다.


’혈연관계가 있으면 世로 쓰고 혈연관계가 아니면 代를 사용해야 된다?‘


世와 代는 同義語(동의어-  같은 말)입니다.


[세=대. 세손=대손. 세조=대조]로 등호(=)좌우의 용어는 같은 뜻으로 읽습니다.


▲[*生(생)과 동시에 부여된 世數(세수)는 절대불변으로 固定 數値(고정수치)이다.]


소견)


태어날 때부터 부여된 世수라 하였습니다.


물론 족보의 세수는 시조나 중시조로부터 서른여덟 번째로 태어나면 중시조 38세 란에 나의 행적이 고스란히 오릅니다.


이 세수가 태어날 때부터 부여된 세수가 맞긴 합니다.


이 중조 38세 세수가 절대불변이고 고정 수치라고 해도 말이 되겠지요.


그러나 경주이씨 익재공후 판윤공파 38세인 나는 중조 17세인 익재공(휘 제현)과 중조 21세인 판윤공(휘 지대)과는 그 관계를 世수나 ’몇 세손(=대손)‘, ’몇 세조(=대조)‘로는 어떻게 나타내어야 할까요?


17세 익재공 ~ 중조 38세 ○우의 계대에서는 이 계대만의 계대 세수를 읽어야 셈이 됩니다.


○ ’17세 익재공 ~ 38세 ○우‘의 계대(세=대. 세손=대손. 세조=대조)


17세 -→ 18세 -→ 19세 -- → 20세 -→ 21세 ---→ 37세 → 38세 –-- 중시조 세수
제현.......서종.......원익.........선..........지대..........종○......○우
익재공...부령공....대사성공...판서공....판윤공.......-...........-
1세.........2세........3세...........4세........5세............21세......22세 –-- 계대세수
(기준).....1세손.....2세손........3세손.....4세손........20세손...21세손
22세조....21세조...20세조.......19세조....18세조......1세조.....(기준)


▲[*1世의 子가 2世인 것도 만고불변의 진리다.]


소견)


1世의 子가 2世인 것도 맞고 만고불변의 진리인 것도 맞는 말씀입니다.


다만 父가 1세이고 子가 2세인 경우에는 맞는 말씀이지만 子를 1세로 하면 父가 2세로 읽는 경우도 있다는 사실입니다.


父 - - - → 子 (세=대. 세손=대손. 세조=대조)
1세............2세
(기준)........1세손
2세............1세
1세조.........(기준)


▲[*까닭에 1世는 始祖(시조)이니 여하한 경우라도 他(타)는 1世가 될 수 없다.


소견)


이건 아닙니다. 이상한 주장입니다.


시조(혹은 중시조)만 1세로 나타내고 그 외는 1세라고 하면 안 된다는 것은 잘못된 주장입니다.


시조(혹은 중시조)만 1世로 나타내고 그 외는 여하한 경우라도 他(타)는 1世가 될 수 없다?


위 익재공과 나와의 계대에서 익재공을 1세로 하여 계대 세수를 읽고 말할 수 있습니다.


▲[*고로 1世 또는 父 1세는 始祖(시조)와 同行列(동항렬)이니 절대 불가.]


소견)


경주이씨의 경우 세수와 항렬과는 중시조 35세부터는 항렬이 정해져 있어 중시조 35세는 ’영‘ 항렬로 같은 동항렬과 세수로 말을 하나 始祖(시조. 혹은 중시조) 1세와 父 1세를 동항렬로 인식하는 것은 너무 지나친 생각입니다.


세수(=대수)는 시조(혹은 중시조)만 1세로 읽는 것이 아니고 일부 계대에서 기준이 정해지면 기준을 1세로 하여 세수(=대수)를 헤아려 관계를 말하는 것입니다.


고조부와 나는 5세의 관계에 있고 ’나의 4세조(=4대조)‘로 말하고 ‘나는 고조부의 4세손(=4대손)’으로 말하는 것입니다.


아버지는 나와 2세 관계에 있고 아버지는 나의 1세조(=1대조)입니다


▲[*同姓(동성)이 아닌 世數(세수)는 없다. 예외로 內侍(내시)의 世數(세수)는 姓(성)이 다르니 世數(세수)는 代數(대수)라 함이 옳다.]


소견)


참으로 보학을 혼란스럽게 하는 주장입니다.


같은 姓(성)이 아니면 世數(세수)로 말할 수 없다는 뜻인 것 같습니다.


그래서 內侍(내시)는 姓(성)이 다르니 世數(세수)를 代數(대수)라고 해야 한다는 것입니다.


同姓(동성)은 世數(세수) 혹은 代數(대수)로 말합니다.


內侍(내시)든 養子(양자)든 그 집안의 系代(게대)를 이르면 세수(=대수)로 기록되는 것입니다.


內侍(내시)든 養子(양자)가 姓(성)이 다르다고 代數(대수)로 말하지 않습니다.


(유명성씨 집안의 맨 처음 나온 족보(始譜시보)는 1대. 2대. 3대....로 표기하고 그 뒤에 나온 족보는 1세. 2세. 3세....로 표기하고 있습니다.


이는 대와 세를 같은 뜻으로 사용하였음을 나타내는 근거자료이기도 합니다.)


▲[【世. 世數(세. 세수)는 單一 姓氏(단일 성씨)】


*1世 대통령 이승만......19世 대통령 문재인. 世는 모순이다. 生系가 아니므로


【*代, 代數(대. 대수)는 混合 姓氏(혼합성씨)】


1대 대통령 이승만.......19대 대통령 문재인. *代數(대수)는 血緣(혈연)이 아닌 繼代(계대)로 혼합 姓(성)


*代(대) 스스로 혈연과 무관하며 장관을 첨하면 몇 대 장관, 반장을 첨하면 몇 반장이다.]


소견)


대통령은 ‘몇 세’로 말하는 것은 태어날 때의 계대 즉 生系(생계- 태어난 대로의 세계))가 아니므로 ‘몇 세’로 나타내는 것은 모순이라는 말입니다.


대통령은 代數(대수)로 나타내는데 이는 血緣(혈연)이 아닌 繼代(계대)로 姓(성)이 다르니 대수로 말해야 한다는 뜻입니다.


그렇지 않습니다.


앞서 말한 ‘요한 23세’는 혈연관계가 아니라도 ‘몇 세’로 나타냅니다.


▲[*단 代(대)에 祖孫(조손)을 첨할 시에 한하여 生系(생계)성립.]


소견)


代(대)에 祖孫(조손)을 붙여 말할 때만 生系(생계)가 성립하는 것이 아닙니다.


世(세)에 祖孫(조손)을 붙여도 生系(생계)가 성립하는 것입니다.


‘대조=세조’. ‘대손=세손’으로 등호(=)좌우의 용어는 같은 뜻으로 쓰입니다.


▲[*문재인 대통령을 19世 대통령이라고 해도 잘못이 아니라면 종결.]


소견)


나라의 왕이나 대통령이나 어떤 단체의 기관장의 차례는 ‘제 몇 대’로 표기하도록 약속되었기에 따라서 그렇게 표기하는 것입니다.


보학에 唐太宗(당태종)의 諱世民(휘 세민)의 世자를 피휘(避諱)하여 世 대신 代를 사용한 避世作代(피세작대)의 역사적 근거가 있어 世와 代는 같은 뜻으로 읽는다니까 世界(세계)는 代界(대계)로 읽는가? 라고 하는 사람도 있습니다.


三世 = 三代. 삼세동당(三世同堂)=삼대동당(三代同堂).

자손만대(子孫萬代)=자손만세(子孫萬世), 후대(後代)=후세(後世).


▲[*4×7=27이라는 자에게는 몽둥이 외 百藥(백약)이 무효임.]


소견)


‘4×7=27이라는 자에게는 몽둥이 외 百藥(백약)이 무효임.’


선생께서는 이와 같이 무지막지한 말씀을 할 처지가 아닌 것 같습니다.


‘4×7=27’이라고 답을 해도 모르는 자를 잘 이해를 시켜 알도록 해야지 몽둥이 라니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