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선생 논지에 대한 소견 - 1
■ S선생 논지에 대한 소견 - 1
선생이 주장하는 논지의 핵심이 ‘2대를 1세’로 읽고 世(세)는 祖上(조상)으로 부터 내려오는 上下世(상 하세)라 하였고, 代(대)는 後孫(후손)으로 부터 올라가는 下上代(하 상대)로 읽어야 한다는 주장을 펴고 이에 대한 글을 계속 올려 주었습니다.
世와 代에 대한 논리로는 오랜 옛날부터 우리들 조상님들께서 사용한 ‘1세=1대’로 읽는 ‘동의’논지가 있습니다.
1945년 해방이후에 몇몇 교수와 보학자들에 의해 새롭게 정의되어 60여년 이상 대세를 이루어 널리 알려진 ‘2세=1대’로 읽는 ‘이의’논지가 있습니다.
2010년 8월경부터 생겨난 L선생의 주장인 ‘아래로 세=대=세손=대손, 위로 세=대=세조=대조’로 같은 뜻으로 읽는 ‘3론(성현론)’이 있습니다.
2011년경부터 스승으로 배웠다고 하며 이 홈페이지를 통하여 알려지게 된 S선생의 논지가 있습니다.
그 중 S선생께서 올린 2대=1세로 읽는 주장이 너무 터무니없는 주장이다 보니 여러 선생이 여러 차례 반론의 글을 올려 논지의 잘못을 지적하자 S선생께서 '2대=1세'로 읽는 주장의 글을 올려 주었습니다.
원문【...............,】에 잘못된 주장을 * 표시를 하고 아래에 ▲[.............]로 나타낸 뒤 소견)을 올립니다
【*世(세)를 기록하여 系譜(계보)한 것을 陰系譜(음계보)라 하고, 代(대)를 표기하여 만들어진 系譜(계보)를 陽系譜(양계보)라 하였다.
*그래서 世(세)는 祖上(조상)으로 부터 내려오는 上 下世(상 하세)라 하였고, 代(대)는 後孫(후손)으로 부터 올라가는 下 上代(하 상대)라고 하였던 것이다,】
▲[*世(세)를 기록하여 系譜(계보)한 것을 陰系譜(음계보)라 하고, 代(대)를 표기하여 만들어진 系譜(계보)를 陽系譜(양계보)라 하였다.]
소견)
2대를 1세로 읽는 논지에서 어떻게 시조(혹은 중시조)로부터 1대 - 2대 - 3대....등으로 계대를 읽어 '양계보'라하고 시조(혹은 중시조)로부터 1세 - 2세 - 3세....등으로 계대를 읽어 '음계보'라 하는가?
2대를 1세로 읽는 논리에서는 시조를 1대로 하거나 1세로 하여 계대하는 족보는 있을 수 없습니다.
그렇다면 代의 표기는 맨 윗대가 1대이면 다음이 2대이고 이 2대가 世로는 1세로 읽어야 ‘2대=1세’의 논리에 바르게 설명된 글일 것입니다.
그런데 족보의 계대순서를 世로 하여 아래 후손 쪽으로 계보된 족보를 ‘음계보’라 하고 代를 표기하여 만든 계보를 ‘양계보’라 한다고 하였는데 ‘2대=1세’를 적용하여 표기한다면 시조는 1대로 표기할 수 있으나 世는 시조를 1세로 나타낼 수 없는데 어떻게 시조를 1세로 하여 음계보를 만들 수 있느냐?는 의문이 생깁니다.
음게보의 계대를 어떻게 世수로 읽을 수 있는지 ‘2대=1세론’으로는 이치상 맞지 않는 글입니다.
▲[*그래서 世(세)는 祖上(조상)으로 부터 내려오는 上下世(상 하세)라 하였고, 代(대)는 後孫(후손)으로 부터 올라가는 下上代(하 상대)라고 하였던 것이다,]
소견)
S선생 논지의 기본이 [2대=1세]로 읽는 것입니다.
‘2대를 1세’로 읽어야 한다면 ‘고조 ~ 손’의 계대에서 아래의 표와 같이 읽어야 하지 않습니까?
고조 -- → 증조 -- → 조 ---→ 부 ----→ 기
1대............2대............3대...........4대...........5대 - 양계보 - 代로 계대를 표기
.................1세.............2세...........3세..........4세 – 음계보 – ‘2대=1세’ - 世로 계대를 표기
5대조........4대조.........3대조........2대조.......1대(조?) – ‘하상대’ 적용
.................1세손.........2세손........3세손.......4세손 – ‘상하세’ 적용. ‘2대=1세’
'2대=1세론'으로 上下世(상하세). 下上代(하상대)를 적용하여 世祖(세조). 代祖(대조). 世孫(세손). 代孫(대손)을 읽어 주시렵니까?
上下世(상하세). 下上代(하상대)가 이이론에서 말하는 上代下世(상대하세)와 같은 말이 아닌지요?
아래의 표는 선생의 [2대=1세]를 적용하여 만든 대와 세의 표입니다.
○ 시조 ~ 손자의 계대
시조→시조子→시조孫→-→11세조→-→고조→증조→조--→부-→ 기(나)→자--→손
1대......2대........3대.............11대............16대...17대...18대...19대....20대.....21대...22대
...........1세.........2세............10세............15세...16세...17세...18세....19세......20세...21세
그런데 지난번 어떤 글에는 1世(1세)인 시조는 1世祖(1대조)로 읽는다고 하였습니다.
그러면 위 표를 보면 시조를 1代로 읽는다면 1世로는 읽지 못하는 것이 아닙니까?
그런데 무슨 1대. 2대. 3대......등으로 읽은 족보는 '양계보'이고 1세. 2세. 3세....등으로 읽는 족보는 '음계보'라고 하는지요?
[2대=1세]의 기본 원칙이 하상대(下上代)인데 代(대)는 上代(상대), 下代(하대)로 모두 읽을 수 있다고 하였습니다,
代는 下上代로 읽어야 하는데 이를 무시하고 왜 上代와 下代로 모두 읽을 수 있는지요?
논지는 ‘2대=1세’로 읽는다 하고 시조는 1이라 하였으니 어떻게 세와 대를 적용하여 읽는지요?
[‘2대=1세’ 기본 원칙] . [代는 下上代로 읽어야 한다.] . [시조 1. 1세] . [代는 上代. 下代로 모두 읽는다.]를 적용하여 표로 나타내어 주기 바랍니다.
【族譜(족보)는 자기의 氏族(씨족)끼리의 秩序(질서)를 따진 氏族(씨족)의 法譜(법보)라고 해도 틀린 말은 아닐 것이다.
*어느 가문에는 이렇게 하고, 또 어느 가문에는 저렇게 하고, 기록하는 방법이 다르고 號代 號世法(호대호세법)이 다르고, <기록되어 있는 것은 號(호)법과 다름>】
소견)
족보는 氏族(씨족)끼리의 秩序(질서)를 따진 氏族(씨족)의 法譜(법보)인 것만은 틀림없습니다.
그러나 이 족보가 가문에 따라 기록하는 방법이 다르고 號代號世法(호대 호세법)이 다르다. 라고 한 것은 잘못된 말입니다.
우리나라 280여 성씨 중 성씨마다. 가문마다 보학에서의 세와 대가 통일되어 있지 않고 다르게 읽고 헤아린다면 그 혼란을 어찌 하려고 이러한 주장을 하는지요?
고조를 5세조로 현손을 5세손으로 말하여도 좋을까요?
앞집 박씨 집에서는 오늘이 4세조(=4대조)인 고조할아버지의 기제사라고 하는데 뒷집 김씨 집에서는 3일후에 5세조(=5대조)인 고조할아버지의 기제사라고 한다면 같은 고조할아버지를 5세조(=5대조)와 4세조(=4대조)라고 해도 좋다는 말씀이신데 이래도 좋을까요?
【세상사 모든 것은 陰陽(음양)의 이치와 五行(5행)의 질서대로 上下(상하), 前後(전후), 左右(좌우), 先後(선후)가 있으므로 소인이 말한 "世(세)는 間(간)이고 代(대)는 節(절)이다“ 와 "2代(2대)는 1世(1세)다.”를 말한 대로 그대로 받아들일 생각은 말고 다르게 생각을 하면 상당히 뜻이 깊은 말이라는 것을 알 수가 있을 것입니다.】
소견)
["世는 間이고 代는 節이다“ 와 "2代는 1世다.” 를 말한 대로 그대로 받아들일 생각을 말고 다르게 생각을 하면 상당히 뜻이 깊은 말이라는 것을 알 수가 있을 것입니다.] 라고 하였는데 이 말씀의 요지가 무엇입니까?
논지가 자체가 완전히 잘못되어 받아들이고 받아들이지 않고의 문제가 아닙니다.
‘2대는 1세’와는 달리 ‘2세는 1대’로 읽는 ‘이의론’에서는 "世(세)는 節(절)이고 代(대)는 間(간)이다.“라고 하여 世는 ‘마디’이고 代는 ‘사이’라고 설명하는데 선생의 논지는 이와 반대이니 더 혼란스럽습니다.
거기에다가 설명은 하지 않고 ‘"世(세)는 間(간)이고 代(대)는 節(절)이다“ 와 "2代(2대)는 1世(1세)다.” 를 말한 대로 그대로 받아 생각을 말고 다르게 생각을 하면 상당히 뜻이 깊은 말이라는 것을 알 수가 있다고만 하니 다르게 어떻게 생각하라는 말씀인지요?
‘2대를 1세’로 읽는다면 분명히 시조는 1代로 읽어야만 하는데 어떤 때는 시조를 1世로 읽고 이를 1世祖라고 해야 한다고 하니 시조를 1세로 읽는 선생의 2대를 1세로 읽는 논지와는 사뭇 달라 이해가 안 되어 문의하는 것입니다.
【陰陽五行(음양5행)을 왜 갖다 붙이느냐? 라고 할 때 소인은 혼자 쓴웃음을 짓기도 하였습니다, 원래 族譜(족보)를 만들 때, 陰陽五行(음양5행)의 이치대로 상하질서를 기준하여 만들었던 것이 족보인데, 이게 무슨 말인가 하구요.】
소견)
보학의 세와 대에 대하여 설명하는데 선생께서 음양오행으로 논리를 말하니 왜 陰陽五行(음양5행)을 갖다 붙여 설명하느냐? 라고 물었습니다.
이것이 선생에게는 쓴 웃음을 자아내게 했다는 것인데 族譜(족보)를 만들 때, 陰陽五行(음양5행)의 이치대로 상하질서를 기준하여 만들었던 것이 족보였기 때문에 묻는 것이 도리어 이해가 되지 않아 쓴웃음을 지었다는 뜻이지요.
족보란 한 씨족(동족)의 계통을 기록한 책입니다.
한 족속의 계통과 혈통 관계를 밝혀 놓은 책입니다.
성씨를 기반으로 한 가문의 혈통을 본관이나 파에 따라 기록한 책입니다.
그런데 족보를 무슨 陰陽五行(음양5행)의 이치대로 상하질서를 기준하여 만들었습니까?
족보란 한 성씨의 뿌리와 줄기를 계대에 따라 세수(대수)별로 나타낸 것인데 이것에 무슨 '음양5행'의 이치를 따져 족보를 만들었다고 하는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