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上 下世(상 하세), 下 上代(하 상대) 논지 - 2

녹전 이이록 2018. 2. 27. 09:26

上 下世(상 하세), 下 上代(하 상대) 논지 - 2



JR선생께서 올린 논지에 대하여 잘못된 내용이거나 이견이 있는 논지에는 아래와 같이 구절마다 지적하고 나누어 소견)을 올립니다.


[*(4) ()=下世(하세)라 하니 始祖(시조)로부터 計世(계세)하여 아래로 내려오는 것을 말하는 것이다.<내려오기만>]


소견)


()下世(하세)로만 읽어야 하니 위에서 아래로만 읽어야 한다는 뜻입니다. (시조를 1세로 하여 아래로 2. 3...등으로 헤아려 읽는다는 뜻)


世祖(세조)’는 불경스러워 읽지 못하고 ()’世孫(세손)’만 아래로 읽을 수 있다는 뜻입니다.


()下世(하세)’로만 읽는지 그 이유를 말해 주실 수 있습니까?


世祖(세조)’라는 용어는 사용하면 불경스럽다고 하는데 왜 불경스러운 용어인지요?


上代下世(상대하세)‘라는 용어는 과거에 보학에 없었거나 사용하지 않았던 용어라고 합니다.


과거에는 세와 대는 동의론을 사용하여 왔는데 해방 후(1945)에 몇몇 학자들이 새로운 주장인 세와 대는 다른 뜻으로 읽는 이의론을 내세워 새롭게 대세를 이루어 두 논리가 맞서게 되고 각기 자기주장을 내세움으로 해서 이의론에서 논리를 정당화 시키려고 상대하세(上代下世- 대는 위로 세는 아래로 읽는다.)‘의 원칙을 만들어 낸 것입니다.


“2세는 1로 읽는 이의론에서 세손. 대손. 세조. 대조를 읽는데 이 사자성어를 써서 논리를 짜 맞춘 것이 異義論(이의론)上代下世(상대하세)라는 것입니다.


본디 동의논지에서는 =로 같은 뜻으로 기준이 정해지면 아래위. 위아래로 헤아려 읽고 위로는 몇 세조(=대조). 아래로는 몇 세손(=대손)으로 같은 뜻으로 읽는 것입니다.


[*(5) ()=上代(상대)라 하나 子孫(자손. )으로 부터 위 祖上(조상)으로 올라가고, 後孫(후손)으로 내려오며 計代(계대) 하는 것이다

 

代祖(대조), 代孫(대손)으로 올라가며 計代祖(계대조) 하기도 하고, 내려오면서 計代孫(계대손) 하기도 합니다.]


소견)


이의론(異義論)에서는 상대하세(上代下世)의 원칙을 적용하여 ()는 위로 ()는 아래로 헤아려 읽습니다.


그러니까 ()上代(상대)로 아래에서 위로 헤아려 읽어야 합니다.


그런데 위 말을 바꾸어 ()의 설명을 ()=上代(상대)라 하나 子孫(자손. )으로 부터 위 祖上(조상)으로 올라가고, 後孫(후손)으로 내려오며 計代(계대) 하는 것이다.’라고 上代下世(상대하세)上代下代(상대하대)로 고쳐 읽는다고 하였습니다.


子孫(자손. )으로부터 위 祖上(조상)으로 올라가며 헤아려 읽는 것은 맞는 말씀이나 後孫(후손)으로 내려오며 計代(계대) 하는 것은 上代(상대)가 아닌 下代(하대)로 읽는 것이기 때문에 이의론상대하세원칙을 상대하대로 바꾸어 읽었습니다.


代祖(대조), 代孫(대손)으로 올라가며 計代祖(계대조)하기도 하고, 내려오면서 計代孫(계대손)하기도 합니다.’라고 하였는데 도무지 무슨 말인지 이해가 되지 않는 말입니다.


기술한 문장도 말이 안 되고 上代(상대)이니 위로 헤아려 읽어야 하는데 어떻게 내려오면서 計代孫(계대손)을 할 수 있느냐?는 말씀입니다.


선생은 아래와 같이 읽어야 한다는 뜻일 것 같습니다.


高祖→ ②曾祖→ ③-→ ④-→ ⑤

고조.........증조............................()

4...........3.........2........1.......(상대)

4대조.......3대조......2대조.....1대조....(대불급신)

1대손.......2대손......3대손.....4대손.....5대손 - 計代孫(계대손) - ‘상대원칙에 위배?


문의합니다.

대부분의 사람들은 代祖(대조)’代不及己身(대불급기신)하여 고조를 ‘4대조로 읽고 말합니다.


그런데 선생의 代孫(대손)’은 왜 고조를 1대손으로 읽어 나는 5대손으로 읽는지요?


[* 一世(1)=始祖(시조)一世(1)라고 하나 始祖(시조)로만 표기하고 始祖(시조) 아래를 2(2)로 표기를 하는 것이다.]


소견)


선생의 주장대로라면 아래와 같이 표기해야 된다는 말씀입니다.


시조(혹은 중시조)23........17....21.......3839


그런데 어느 성씨의 족보에나 아래와 같이 표기하고 있습니다.


1----------23.........17....21........3839- 세수

시조(혹은 중시조)...................................(대파조)..........(중파조)..................- 항렬


[始祖(시조)一世(1)라고 하나 始祖(시조)’로만 표기하고...]라고 하였으나 一世(1)’라고 표기하고 행적란이나 별도로 始祖(시조)’라고 표기한후 행적을 나타내고 있습니다.


[* 一代(1)=(. )一代(1)이나 위로 상대할 때는 "代不及己身(대불급기신)“이라 () 一代(1), () 二代(2), 曾祖(증조) 三代(3). 高祖(고조) 四代(4)(. )0이 되지만, 아래로 계대를 할 때에는 代不及己身(대불급기신)이 적용이 되지를 않고, 祖上(조상)으로부터 내려오는 고로, 高孫子(고손자)五代孫(5대손)이 되는 것이다.]


소견)


위 논지는 아래의 표와 같이 헤아려 읽는다는 뜻입니다.


高祖(고조)→ ②曾祖(증조)→ ③()-→ ④()-→ ⑤()

4....................3....................2..............1...............(대불급신)

1대손.................2대손................3대손...........4대손............5대손- ‘하대적용


위 표를 보고 아래와 같이 질문합니다.


1) 고조를 1대손이라고 읽었는데 어떻게 주어진 계대에서 맨 윗대 조상을 1대손으로 읽을 수 있는지 설명을 부탁드립니다.


주어진 계대가 고조 ~ 의 계대인데 고조는 누구의 1대손인지요?


2) 5대손인 (. )는 누구의 5대손입니까? ‘고조5대손입니까?


말이 안 됩니다.


왜냐하면 고조 자신이 자신의 1대손으로 읽는데 이는 이치에 맞지 않는 말입니다.


어떻게 나는 고조의 5대손이라고 말을 할 수 있는가가 문제가 되지 않습니까?


나는 고조의 고손자(현손자)고조의 5대손이라는 말인데 고조를 ‘1대손으로 읽어야 나는 5대손으로 읽게 됩니다.


나는 고조부의 4세손(=4대손)’이지 고조의 5대손이라고 말하는가 말입니다.


동의논지에서의 代孫(대손)을 읽는 방법은 주어진 계대(고조~)에서 나는 고조의 몇 대손?’으로 읽어야 이치에 맞기 때문에 기준을 고조에 두되 고조(기준)는 헤아리지 않고 다음 아랫대(고조의 아들. 증조부)1대손으로 읽어야 이치에 맞는 것입니다.


즉 나의 증조부는 고조부의 1대손으로 읽어야 한다는 것이지요.


나는 아버지의 1세손(=1대손)입니다.


이것이 수리와 이치에 맞는 것이지 고조부 자신을 1대손으로 읽는 것은 잘못 읽는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