上 下世(상 하세), 下 上代(하 상대) 논지 - 2
■ 上 下世(상 하세), 下 上代(하 상대) 논지 - 2
JR선생께서 올린 논지에 대하여 잘못된 내용이거나 이견이 있는 논지에는 아래와 같이 구절마다 지적하고 나누어 소견)을 올립니다.
▲ [*(4) 世(세)=下世(하세)라 하니 始祖(시조)로부터 計世(계세)하여 아래로 내려오는 것을 말하는 것이다.<내려오기만>]
소견)
世(세)는 下世(하세)로만 읽어야 하니 위에서 아래로만 읽어야 한다는 뜻입니다. (시조를 1세로 하여 아래로 2세. 3세...등으로 헤아려 읽는다는 뜻)
‘世祖(세조)’는 불경스러워 읽지 못하고 ‘世(세)’와 ‘世孫(세손)’만 아래로 읽을 수 있다는 뜻입니다.
※ 왜 世(세)는 ‘下世(하세)’로만 읽는지 그 이유를 말해 주실 수 있습니까?
※ ‘世祖(세조)’라는 용어는 사용하면 불경스럽다고 하는데 왜 불경스러운 용어인지요?
※ ‘上代下世(상대하세)‘라는 용어는 과거에 보학에 없었거나 사용하지 않았던 용어라고 합니다.
과거에는 세와 대는 ’동의론‘을 사용하여 왔는데 해방 후(1945년)에 몇몇 학자들이 새로운 주장인 세와 대는 다른 뜻으로 읽는 ’이의론‘을 내세워 새롭게 대세를 이루어 두 논리가 맞서게 되고 각기 자기주장을 내세움으로 해서 ’이의론‘에서 논리를 정당화 시키려고 ’상대하세(上代下世- 대는 위로 세는 아래로 읽는다.)‘의 원칙을 만들어 낸 것입니다.
“2세는 1대”로 읽는 ‘이의론’에서 ‘세손. 대손. 세조. 대조’를 읽는데 이 사자성어를 써서 논리를 짜 맞춘 것이 異義論(이의론)의 上代下世(상대하세)라는 것입니다.
본디 ‘동의’논지에서는 ‘세=대’로 같은 뜻으로 기준이 정해지면 아래위. 위아래로 헤아려 읽고 위로는 몇 세조(=대조)로. 아래로는 몇 세손(=대손)으로 같은 뜻으로 읽는 것입니다.
▲[*(5) 代(대)=上代(상대)라 하나 子孫(자손. 我아)으로 부터 위 祖上(조상)으로 올라가고, 後孫(후손)으로 내려오며 計代(계대) 하는 것이다.
代祖(대조), 代孫(대손)으로 올라가며 計代祖(계대조) 하기도 하고, 내려오면서 計代孫(계대손) 하기도 합니다.]
소견)
이의론(異義論)에서는 상대하세(上代下世)의 원칙을 적용하여 代(대)는 위로 世(세)는 아래로 헤아려 읽습니다.
그러니까 代(대)는 上代(상대)로 아래에서 위로 헤아려 읽어야 합니다.
그런데 위 말을 바꾸어 代(대)의 설명을 ‘代(대)=上代(상대)라 하나 子孫(자손. 我아)으로 부터 위 祖上(조상)으로 올라가고, 後孫(후손)으로 내려오며 計代(계대) 하는 것이다.’라고 上代下世(상대하세)를 上代下代(상대하대)로 고쳐 읽는다고 하였습니다.
子孫(자손. 我아)으로부터 위 祖上(조상)으로 올라가며 헤아려 읽는 것은 맞는 말씀이나 後孫(후손)으로 내려오며 計代(계대) 하는 것은 上代(상대)가 아닌 下代(하대)로 읽는 것이기 때문에 ‘이의론’의 ‘상대하세’ 원칙을 ‘상대하대’로 바꾸어 읽었습니다.
또 ‘代祖(대조), 代孫(대손)으로 올라가며 計代祖(계대조)하기도 하고, 내려오면서 計代孫(계대손)하기도 합니다.’라고 하였는데 도무지 무슨 말인지 이해가 되지 않는 말입니다.
기술한 문장도 말이 안 되고 上代(상대)이니 위로 헤아려 읽어야 하는데 어떻게 내려오면서 計代孫(계대손)을 할 수 있느냐?는 말씀입니다.
선생은 아래와 같이 읽어야 한다는 뜻일 것 같습니다.
①高祖→ ②曾祖→ ③祖-→ ④父-→ ⑤我
고조.........증조........조..........부..........아(나)
4대...........3대.........2대........1대.......(상대)
4대조.......3대조......2대조.....1대조....(대불급신)
1대손.......2대손......3대손.....4대손.....5대손 - 計代孫(계대손) - ‘상대’원칙에 위배?
※ 문의합니다.
대부분의 사람들은 ‘몇 代祖(대조)’는 代不及己身(대불급기신)하여 고조를 ‘4대조’로 읽고 말합니다.
그런데 선생의 ‘몇 代孫(대손)’은 왜 고조를 1대손으로 읽어 나는 5대손으로 읽는지요?
▲[* 一世(1세)=始祖(시조)를 一世(1세)라고 하나 始祖(시조)로만 표기하고 始祖(시조) 아래를 2世(2세)로 표기를 하는 것이다.]
소견)
선생의 주장대로라면 아래와 같이 표기해야 된다는 말씀입니다.
시조(혹은 중시조)→ 2세→ 3세→........→17세 →....→21세 →.......→ 38세→ 39세
그런데 어느 성씨의 족보에나 아래와 같이 표기하고 있습니다.
1세----------→ 2세→ 3세→.........→17세 →....→ 21세 →........→ 38세→ 39세- 세수
시조(혹은 중시조)...................................(대파조)..........(중파조).............○우.....상○ - 항렬
[始祖(시조)를 一世(1세)라고 하나 ‘始祖(시조)’로만 표기하고...]라고 하였으나 ‘一世(1세)’라고 표기하고 행적란이나 별도로 ‘始祖(시조)’라고 표기한후 행적을 나타내고 있습니다.
▲[* 一代(1대)=我(아. 나)가 一代(1대)이나 위로 상대할 때는 "代不及己身(대불급기신)“이라 父(부) 一代(1대), 祖(조) 二代(2대), 曾祖(증조) 三代(3대). 高祖(고조) 四代(4대)로 我(아. 나)가 0이 되지만, 아래로 계대를 할 때에는 代不及己身(대불급기신)이 적용이 되지를 않고, 그 祖上(조상)으로부터 내려오는 고로, 高孫子(고손자)가 五代孫(5대손)이 되는 것이다.]
소견)
위 논지는 아래의 표와 같이 헤아려 읽는다는 뜻입니다.
①高祖(고조)→ ②曾祖(증조)→ ③祖(조)-→ ④父(부)-→ ⑤我(아)
4대....................3대....................2대..............1대...............(대불급신)
1대손.................2대손................3대손...........4대손............5대손- ‘하대’ 적용
※ 위 표를 보고 아래와 같이 질문합니다.
1) 고조를 1대손이라고 읽었는데 어떻게 주어진 계대에서 맨 윗대 조상을 1대손으로 읽을 수 있는지 설명을 부탁드립니다.
주어진 계대가 ‘고조 ~ 나’의 계대인데 ‘고조’는 누구의 1대손인지요?
2) 5대손인 我(아. 나)는 누구의 5대손입니까? ‘고조’의 5대손입니까?
말이 안 됩니다.
왜냐하면 고조 자신이 자신의 1대손으로 읽는데 이는 이치에 맞지 않는 말입니다.
어떻게 나는 ‘고조의 5대손’이라고 말을 할 수 있는가가 문제가 되지 않습니까?
나는 고조의 고손자(현손자)로 ‘고조의 5대손’이라는 말인데 고조를 ‘1대손’으로 읽어야 나는 5대손으로 읽게 됩니다.
나는 ‘고조부의 4세손(=4대손)’이지 ‘고조의 5대손’이라고 말하는가 말입니다.
‘동의’논지에서의 ‘代孫(대손)을 읽는 방법’은 주어진 계대(고조~나)에서 ‘나는 고조의 몇 대손?’으로 읽어야 이치에 맞기 때문에 기준을 고조에 두되 고조(기준)는 헤아리지 않고 다음 아랫대(고조의 아들. 증조부)을 1대손으로 읽어야 이치에 맞는 것입니다.
즉 나의 증조부는 고조부의 1대손으로 읽어야 한다는 것이지요.
나는 아버지의 1세손(=1대손)입니다.
이것이 수리와 이치에 맞는 것이지 고조부 자신을 1대손으로 읽는 것은 잘못 읽는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