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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NM 선생의 ‘1세=2대론’ - 2

녹전 이이록 2017. 11. 20. 10:33

SNM 선생의 ‘1=2대론’ - 2



몇 년 전 SNM선생께서 성균관 홈페이지 게시판에 올린 글입니다.


당시 자료로 활용하려고 복사해 둔 자료인데 근래에 읽어보니 당시 이러한 논지도 편 적이 있는 것 같아 소개를 하고 이에 대한 소견을 올립니다.


아마 글 내용으로 보면 LJS선생과 SNM 선생 두 분이 다른 사이트에서 서로 세와 대에 대한 주장을 펴다가 성균관 홈페이지에서 다시 만나 서로의 주장을 올린 글로 보입니다.


LJS 선생의 댓글에 SNM 선생이 답답하였는지 세와 대에 대한 논지를 아래와 같이 올려 주었습니다.


본디 LJS선생의 ‘3(성현론?)은 논리도 아닌 것으로 예외로 하고 SNM 선생의 논지에 대하여 이견이 있고 소견이 다른 부분에 대하여 원문 앞에 [*..............] 표시를 하고 아래에 소견을 올립니다.


주장마다 이해가 되지 않는 논지입니다.


이 소견은 당시 토론 중에 올린 글이 아니고 근래에 글을 읽고 정리하여 올린 글입니다.


SNM


[*세는 무엇인가? 아버지와 아들 사이를 1촌이라 하는 것과 같은 것이다.


부자지간은 一寸 = 부자지간은 一世. 그 아버지가 낳은 형제간은 二寸. 할아버지가 아들을 낳고 그 아들이 낳은 형제간은 四寸兄弟. 할아버지는 二寸 = 할아버지와 그 孫子二世 이다. 그러나 대수는 3대가 되는 법이다.]


소견)


세수는 세수이고 촌수는 촌수일 뿐입니다.


11으로 같이 읽는 것은 잘못입니다.


世數(세수)는 조상과 후손 간의 계대에서 기준이 정해지면 기준에서 위로, 아래로 순번대로 헤아려 읽은 수 뒤에 붙여 읽는 용어이고 단위입니다.


寸數(촌수)친족 간의 멀고 가까움을 나타내기 위하여 고안된 숫자 체계로 가계도에서 세로 가지 하나를 1촌씩으로 계산합니다.


그러나 직계(直系) 존비속(尊卑屬)은 촌수(寸數)가 없습니다.


자기를 기준으로 방계의 일가친척들의 멀고 가까움을 마디의 수로 말합니다.


직계는 위로는 몇 세조(=대조)’로 말하고 아래로는 몇 세손(=대손)’으로 관계를 말합니다.


방계인 형제 2. 백숙부 3촌을 읽기 위하여 직계인 나와 아버지 1촌은 예외적으로 인정하고 있습니다.


[*란 무엇인가? “()寸數(촌수)와 같은 것이다,


()父親(부친)은 한촌(한 칸),이고, 祖父(조부)는 두촌(두 칸)이며, 曾祖父는 세촌(세 칸)이며 高祖父(조부)는 네촌(네 칸)인 것이다,


그러므로 高祖父(고조부) 奉祭(봉제)四代奉祭(4대봉사)라 한다.]


소견)


직계 존비속은 촌수로 읽거나 말하지 않습니다.


나와 父親(부친)은 한마디는 1촌으로 인정합니다.


그러나 祖父(조부)2(두 칸)이며, 曾祖父(증조부)3(세 칸)이며 高祖父(고조부)4촌이라고 하는 것은 잘못입니다.


奉祭(봉제)四代奉祭(4대봉사)가 맞습니다.


이는 내가 제주일 때 부 1. 2. 증조 3. 고조 4대이니 4대봉사입니다.


[아버지를 같이 하는 사람은 兄弟(형제)가 되므로 二寸(2)이 되며, 할아버지를 같이 하는 사람은 四寸兄弟(4촌 형제)가 되며,(종을 붙이고) 曾祖(증조)할아버지를 같이 하는 사람은 六寸再從(6촌 재종)이 되고, 高祖(고조)할아버지를 같이 하는 사람은 八寸三從(83)으로 服內(복내)이므로 有服之親(유복지친)”이라고 한다.]


[*그러므로 ()陰陽(음양)으로 ()으로서 홀수로 하나씩 올라가거나 내려오지만 ()陰數(음수)로서 두 개 (두 칸)씩 건너간다는 것이다.]


소견)


()陽數(양수)로 홀수로 하나씩 올라가거나 내려오지만 ()陰數(음수)로서 두 개(두 칸)씩 건너간다.’


위 말을 표로 나타내어 보겠습니다.


고조 -- - 증조 - - - - -- - -()

1................2.............3.............4............5- 하나씩 내려온다.

0......................................1..............................2- 두 개(두 칸)씩 건너간다.


앞서 세와 대의 설명에서는 는 간(. 사이)이고 는 절(. 마디)’이라고 한 말과는 다르게 기술하였습니다.


고조 - - - 증조 -- - -- - -- - - ()

- 사이() --사이()--사이()--사이()-

--- 1- -- - 2--- - 3---- 4--

.......................1...............2...............3...............4

[*나로부터 아버지는 마디가 한 마디(=한 칸)이니 아버지가 낳은 兄弟(형제)二寸(2)이 되고, 할아버지와 나는 마디가 두 마디(=두 칸)가 되니 할아버지가 같으면 四寸(4)이 되는 것이다.]


소견)


할아버지와 나는 마디가 두 마디(=두 칸)이면 2촌이라는 말인가?


직계는 촌수로는 말하지 않습니다.



다만 방계인 나와 형제 2촌을 읽기 위하여 직계에서는 나와 아버지를 1촌으로 읽는 것은 인정하고 있습니다.


할아버지() ━ ━ ━ ━ ━ ━ ━ ━ 종조부(4)

아버지(. 1) ━ ━ .숙부(3)

..................................

동생(. 2)......종형제(4)

...............................

.......조카(. 3)......종조카(종질. 5)


*마디로 따지면 나와 아버지 1마디. 나와 동생 1마디로 같은 1촌이나 촌수는 직계에는 나와 아버지 1촌을 예외적으로 먼저 인정해 두고 나와 형제를 2촌으로 하고 백숙부를 3촌으로 하는 것입니다.


[*(대는 내가 1이고 세는 내가 0이다, 반대로 대는 아버지가 1이고, 세는 아버지가 0 이다)]


소견)


위의 말을 표로 나타내니 아래와 같다.


도대체 무슨 말인가같은 말이 아닌가?


.............代........世

.........1—  0: 는 내가 1이고 는 내가 0이다.

....... .1   0  : 는 아버지가 1이고, 는 아버지가 0 이다.


무슨 의미로 한 말인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