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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자아내’와 ‘손자의 아내’

녹전 이이록 2017. 11. 2. 06:22

손자며느리손자의 며느리



아래와 같은 글이 있습니다.


읽어보면 바르게 쓰인 글로 여겨지나 몇 군데는 잘못된 기술이기에 원문을 복사하여 올리고 이견이 있는 곳은 본문에 *표를 하고 아래에 [..............]으로 나타낸 후 아래에 소견을 올립니다.

 

- 인용 -


(). (). ()


()라는 글자는 <자기아내 처>로 됩니다.


이른바 기처(己妻)입니다.


()라는 글자는 <형아내 수>, <아우아내 수>로 됩니다.


이른바 형수(兄嫂)이고 제수(弟嫂)입니다.


()라는 글자는 <남아내 부>, <아들아내 부>, <손자아내 부>로 됩니다.


부부(夫婦)이고, 자부(子婦)이고, 손부(孫婦)입니다.


*우리말은 <손자아내>라는 말처럼 이름씨가 앞뒤로 이어져 하나로 되면, 그 사이에 <>라는 말이 들어가야 합니다.


이를테면 <손자의 아내>로 된다는 말입니다.


우리말은 이름씨 합성에서 <>를 없애는 쪽으로 가게 됩니다.


그리하여 <손자의 아내><손자아내>로 되고 있습니다.


<손자의 며느리>라는 말이 있다고 했을 때, 그 말은 <손자가 며느리를 보게 되었다.> 는 말로 되는 것입니다.


*<손자 +아내>를 한문으로 옮기면 <()+()>로 됩니다.


*<손자 +며느리>라는 말을 풀면 <손자+아들아내>로 됩니다.


<손자 +아들아내>를 다시 풀면 <손자+아들+아내> , 증손부(曾孫婦)를 본 셈입니다.


말을 잘못하면 실수가 따릅니다.


*아들아내 자부(子婦)


손자아내 손부(孫婦)


손자며느리 증손부(曾孫婦) - 증손자의 아내


소견)


[우리말은 <손자아내>라는 말처럼 이름씨가 앞뒤로 이어져 하나로 되면, 그 사이에 <>라는 말이 들어가야 합니다. 이를테면 <손자의 아내>로 된다는 말입니다.]


- (. ) - - - - - - - - + 아내()

......┗ ← 할아버님 -- 손부(孫婦. 손자며느리)→ ┛


<손자아내><손자의 아내>로도 말할 수 있으나 손자며느리‘’손자의 며느리와는 뜻이 다릅니다.


그리고 나의 아내를 한자어로 기처(己妻)라고 한다면 손자아내는 손처(孫妻)가 되어야 합니다.


한자어로 손부(孫婦)는 우리말로는 손자며느리라고 풀이하고 손자의 아내()’를 말합니다.


손자며느리손자의 며느리는 가리키는 대상이 다릅니다.


손자며느리내 손자의 아내()’를 내가 손자며느리라고 칭하고 한자어로 손부(孫婦)라고 합니다.


그러나 손자의 며느리는 손자의 아들이 결혼하여 아내를 맞았다면 손자가 맞은 아내를 내가 손자의 며느리라고 지칭하고 나는 증손부(增損婦. 증손며느리)를 맞앗다고 해야 합니다.


[ <손자+아내>를 한문으로 옮기면 <()+()>로 됩니다. <손자+며느리>라는 말을 풀면 <손자+아들아내>로 됩니다.]


- <손자 +아내>를 손자의 할아버지인 내가 볼 때는 <손자 +며느리>가 아닌가?


손자아내손자의 아내’로 손처(孫妻)이고 이를 나는 손자며느리라고 하니 <손부(孫婦>라고 합니다.

다른 것 같이 설명하고 있습니다.


[*<손자 +며느리>라는 말을 풀면 <손자+아들아내>로 됩니다.


<손자 +아들아내>를 다시 풀면 <손자+아들+아내> , 증손부(曾孫婦)를 본 셈입니다.]


- 우리말 손자며느리는 한자어로 손부(孫婦)이고 손자의 며느리는 증손부(曾孫婦)를 말합니다.


손자며느리손자의 며느리‘~의를 붙여 말하여야 한다고 하나 ’~자를 넣고 넣지 않음에 따라 가리키는 대상이 다름을 알아야 합니다.


손자며느리와 손자의 며느리는 대상이 다릅니다.


[*아들아내 자부(子婦). 손자아내 손부(孫婦). 손자며느리 증손부(曾孫婦) - 증손자의 아내]


- ‘아들아내아들의 아내나의 며느리이니 자부(子婦)가 맞습니다.


손자아내손자의 아내나의 손자며느리로 손부(孫婦)가 맞습니다.


이때 손자며느리는 손부(孫婦)이지만 손자의 며느리- - ‘손자의 며느리이니 나로서는 증손자(曾孫子)가 아내()를 맞는 것이니 증손부(曾孫婦)를 맞는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