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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조=대조’로 같은 뜻으로 읽은 문헌 용례

녹전 이이록 2017. 9. 15. 10:42

세조=대조로 같은 뜻으로 읽은 문헌 용례



우리 조상님들께서는 세조=대조로 같은 뜻으로 읽고 사용하였으며 기록으로도 남겼습니다.


세와 대에 대하여토론 중 집안에 갖고 있는 제사 축문에 몇 대조 조상에 몇 대손 후손 아무개로 기록되어 있는 것을 보고 WH 선생께서 몇 대조몇 대손으로만 나타내어야 한다는 소견을 올렸습니다.


그것은 꼭 그런 것이 아니고 동의논지에서는 대조=세조’. ‘대손=세손으로 같은 뜻으로 읽기 때문에 몇 대조에 몇 대손으로만 읽는 것이 아니고 몇 대조에 몇 세손’ . ‘몇 세조에 몇 대손’ . ‘몇 세조에 몇 세손으로도 읽을 수 있다고 답변을 드렸습니다.


근거로 조상님들께서 기록에 남긴 용례를 아래와 같이 올려 드렸습니다.


[세조=대조]로 등호(=)좌우의 용어를 같은 뜻으로 읽는 동의논지로 기록한 용례를 우리말로 해석하여 올립니다.


해동역사(海東繹史) 第十一卷(11) 世紀(세기) 渤海(발해) 韓致奫(한치윤)


[13년에 선왕(宣王) 대인수(大仁秀) 원년 대언의(大言義. 4대 민왕)가 죽으니, 시호를 희왕(僖王)이라 하였다.


동생인 대명충(大明忠)이 즉위하여 연호를 태시(太始)로 고쳤다.


즉위한 지 1년 만에 죽으니, 시호를 간왕(簡王)이라 하였다.


대명충의 종부(從父)인 대인수가 즉위하여 연호를 건흥(建興)으로 고쳤다.


*대인수의 4대조는 대야발(大野勃)로 바로 고왕(高王) 대조영의 동생이다. 신당서]


[대인수의 4대조는 대야발(大野勃)]

대야발(대조영의 동생) ~ 대인수(선왕)의 계대

1- - 2- 3- 4- 5

고왕.......무왕.....문왕....임굉.......성왕

大祚榮.......武藝........欽茂........臨宏.......華與

대조영.......무예........흠무........임굉.......화여

...............................................

...............................................┗⑥강왕(崇隣)→ ⑦정왕(元瑜).희왕(言義).간왕(明忠)

............................................................................*. . 왕은 형제 ..............대명충

대야발.........................................선왕(宣王)- 대인수(大仁秀)

(대조영 동생. 대인수의 4대조)...............(대야발의 4대손. 대조영의 종4대손)

4대조........3대조.......2대조......1대조.....(기준) - 대야발은 대인수의 4대조입니다.

...........................민왕 (元義원의- 고왕의 첫째동생 계대)


* . .......... 은 왕의 대수입니다.


* 대야발(大野勃)은 고왕 대조영(大祚榮)의 둘째 동생으로 계대로 세의 이름은 불명이고 대인수(大仁秀)에 이르러 10대 선왕이 됩니다.


10대 선왕 대인수는 5대 성왕(華與). 7대 정왕(元瑜). 8대 희왕(言義). 9대 간왕(明忠)4촌 형제입니다.


* ‘동의로 대조영(고왕)의 동생 대야발은 10대왕인 선왕의 4대조입니다.


* ‘이의로는 대야발과 10대 선왕(화여)은 계대세수로 5세이니 5세손으로 읽고 4대조로 읽습니다.


묵헌집(默軒集) 李萬運(이만운)


[저자의 족숙인 李東汲(이동급)晚覺齋集(만각재집)역시 1926년에 칠곡에서 목판으로 간행되었고, *5대조李元禎(이원정)歸巖集(귀암집), 4대조李耼命(이담명)靜齋集(정재집)이 모두 후손 李綱鎭(이강진)의 편찬으로 1937년 칠곡 景巖齋(경암재)에서 간행된 것으로 보아, 이들의 세거지인 칠곡에서 이 당시에 일가의 문집이 대거 간행된 사실을 확인할 수 있다.]


[5대조인 李元禎(이원정)歸巖集(귀암집), 4대조인 李耼命(이담명)靜齋集(정재집)]


광주이씨 종5대조 원정(元禎) ~ 만운(萬運)의 계대


元禎 - → ②耼命 - → ③世瑗 - → ④允中 - → ⑤東英 - → ⑥萬運

원정............담명............세원............윤중............동영...........만운

5대조......4대조.......3대조..........2대조..........1대조.........(기준) - 동의

5대조......4대조.......3대조..........2대조..........1대조.........(대불급신) - 이의

6대조......5대조.......4대조..........3대조..........2대조.........1(자기) - 3


*‘동의논지로는 원정(元禎)은 만운(萬運)의 종5대조이고 담명(耼命)은 원정(元禎)의 아들로 만운(萬運)의 종4대조입니다.


*‘이의로는 원정(元禎)은 종5대조이고 담명(耼命)은 종4대조로 읽습니다.


* 3론으로는 원정(元禎)은 종6대조이고 담명(耼命)은 종5대조로 읽습니다.


농암집(農巖集) 27권 묘지명(墓誌銘) 경명군(景明君) 묘지명 김창협(金昌協)


[二女長郡守金生海*卽昌協五世祖]

-두 딸 중에 장녀는 군수 김생해(金生海)에게 시집갔는데 *바로 창협의 5세조이다.


[卽昌協五世祖也(즉 창협5세조야)]- 즉 창협의 5세조이다.]


안동 김씨 생해 ~ 창협 계대


生海 → ②克孝 → ③尙憲 → ④光燦 → ⑤壽恒 → ⑥昌協

생해..........극효.........상헌.........광찬.........수항.........창협

5세조........4세조........3세조.......2세조.......1세조......(기준)


* 휘 상헌尙憲)은 큰아버지 휘 대효(大孝)에게 출계(出系)하였습니다.


* ‘동의논지로 휘 생해(生海)는 휘 창협(昌協)5세조입니다.


* ‘이의논지로는 상대하세를 적용하여 아래로 몇 세손으로 읽고 위로 몇 대조로만 읽습니다.

상대하세를 적용하면 원칙과 말뜻이 서로 상반되어 몇 세조몇 대손으로는 읽지 못합니다.

해서 계대가 6세이니 휘 생해는 휘 창협의 5대조로만 읽습니다.


농암집(農巖集) 27권 묘지명(墓誌銘) 성균관 생원 김공(金公) 묘지명. 김창협(金昌協)


[公諱一振字士玉慶州之金胄于新羅入本朝有諱稛開國功臣齊肅公四傳而爲弘文館直提學千齡朴挹翠軒仲說所爲作名行記者也*於公爲五世祖高祖諱萬鈞大司憲贈領議政月城府院君曾祖諱命元以勳德相穆陵封慶林府院君謚忠翼祖諱守廉僉知中樞府事贈領議政鼇原君考諱南重禮曹判書襲封慶川君謚貞孝]


- 공의 휘는 일진(一振), 자는 사옥(士玉)이다.

경주 김씨(慶州金氏)는 신라 시대에 혈통이 시작되었는데, 본조에 들어와 휘가 균()인 개국 공신 제숙공(齊肅公)이 있었으며, 4대를 전해 내려와 홍문관 직제학 천령(千齡)이 있었는데, 읍취헌(挹翠軒) 박중열(朴仲說)이 지은 명행기(名行記)의 주인공으로 *공의 5세조이다.

고조 휘 만균(萬鈞)은 대사헌 증 영의정 월성부원군(月城府院君)이고, 증조 휘 명원(命元)은 공훈과 덕망으로 목릉(穆陵 선조(宣祖))을 보필하여 경림부원군(慶林府院君)에 봉해지고 충익(忠翼)이라는 시호를 받았으며, 조고 휘 수렴(守廉)은 첨지중추부사 증 영의정 오원군(鼇原君)이다.

고 휘 남중(南重)은 예조 판서를 지냈고 경천군(慶川君)에 습봉(襲封)되었으며 시호는 정효(貞孝)인데...


[於公爲五世祖] - 공의 5세조이다


경주김씨 (~ 일진)의 계대이다.


- → ②萬鈞 - - → ③命元 → ④守廉 → ⑤南重 → ⑥一振

.............만균...............명원.........수렴.........남중.........일진

제숙공......월성부원군.....충익공......오원군.....정효공......생원

5대조........고...............증조..................................() - 관계

5세조........4세조.............3세조.......2세조.......1세조........(기준) - 몇 세조


* ‘동의논지로 균()은 일진(一振)5세조입니다.


* ‘이의로는 계대가 6세에 상대를 적용하여 몇 대조로는 5대조로 읽는데 이는 동의논지로 읽는 것과 같습니다.


* ‘이의논지는 상대하세를 적용하여 몇 세손몇 대조로만 헤아려 읽는데 헤아려 읽는 방법이 다릅니다.


고조 ~ ()의 계대의 이의논지로 읽기


고조 - - 증조 - - - () - 관계

36............37.......38......39.....40- 중시조세수

1..............2.........3........4.......5계대세수. 고조기준

(2=1)....1.........2........3.......4‘2=1적용

5..............4.........3........2.......1계대세수 기준

4..............3.........2........1........(2=1) - '이의'로 읽은 '몇 대'

1세손...........2세손......3세손.....4세손....5세손 하세적용. =세손

4대조...........3대조......2대조.....1대조....(대불급신) - ‘상대적용. =대조


*이의 논지에서는 '상대하세'를 적용하여 아래로는 '몇 세손'으로 읽고 윗대로는 '몇 대조'로 읽습니다.


'몇 세손'은 윗대부터 자리매김하여 '세수'의 수에 '세손'을 붙여 아래로 읽고, '몇 대조'는 아랫대 기준에서 '대불급신'하고 그 윗대(아버지)를 1대조로 하여 윗대로 헤아려 읽습니다.


'이의'논지에서는 '몇 세손' 읽는 방법과 '몇 대조' 읽는 방법이 어떤 기준이 없이 '몇 세손'은 세수를 몇 세손과 같은 뜻으로 읽고 '몇 대조'는 또 아랫대 후손을 제외하고 아버지부터 1대조로 헤아려 올라가는 헤아려 읽는 방법이 다릅니다.

동계집(桐溪集) 4권 묘갈(墓碣) 세마(洗馬) 이공(李公) 묘갈명 정온(鄭蘊)


[公系出星山高麗碧珍將軍悤言之後歷十六世有諱約東官至資憲大夫知中樞府事贈諡平靖公封淸白吏是公五世祖其子諱承元折衝將軍曾祖諱有良忠武衛副護軍祖諱通忠順衛寔生忠武衛副司果諱賀生卽公之考也能聽其子懷才廢擧其志操廉靜可想]


- 공의 세계(世系)는 성산(星山)에서 나왔고, 고려 벽진장군(碧珍將軍) 총언(怱言)의 후손이었다. 16세를 지나서 휘 약동(約東)은 벼슬이 자헌대부 지중추부사에 이르고, 시호는 평정공(平靖公)이며 청백리(淸白吏)에 봉해졌는데, 이분이 공의 5세조이다.

그 아들 휘 승원(承原)은 절충장군을 지냈으며, 증조(曾祖) 휘 유량(有良)은 충무위 부호군(忠武衛副護軍)을 지냈다. () 휘 통()은 충순위(忠順衛)를 지냈고, 이분이 충무위 부사과 휘 하생(賀生)을 낳았는데, 바로 공의 아버지이다.

아들이 재주를 간직하고도 과거(科擧)를 보지 않겠다는 말을 들어주었으니 그 지조가 청렴하다는 것을 상상할 수 있겠다.


[是公五世祖也]- 공의 5세조이다.


성산이씨 (약동 ~ ) 계대입니다.


約東 -→ ②承原 -→ ③有良 -→ ④--→ ⑤賀生 →  ⑥

약동...........승원...........유량........................하생.........

평정공........절충장군...부호군공....충순위.......................세마공

5대조.........고조...........증조....................................() - 관계

5세조.........4세조.........세조...........2세조........1세조.......(기준) - ‘동의논지

5대조.........4대조.........3대조.........2대조........1대조.......(대불급신) - ‘이의논지. ‘상대적용


* ‘동의논지로는 평정공 휘 약동(約東)은 세마공 휘 흘()5세조(=5대조)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