二十三代祖翰(23대조 한)의 뜻 - 2
■ 二十三代祖翰(23대조 한)의 뜻 - 2
전주이씨 1세(=1대) 시조 사공(휘 한) ~ 23세(=23대) 태종(휘 방원)의 계대에서 二十三代祖(23대조)는 ‘3론’으로 읽어 전주이씨 시조 사공공(諱翰 휘 한)을 태종(휘 방원)을 기준으로 하여 윗대로 헤아려 ‘몇 대조’로 말한 것입니다.
전주이씨 1세 시조(사공공 휘 한)부터 23세 태종(휘 방원)까지의 계대는 23세(=23대)입니다.
이를 ‘이의’논지로 ‘몇 代祖(대조)’로 읽는 방법은 아래와 같습니다.
후손인 23세 태종(휘 방원)에서 ‘대불급신’하여 자신은 헤아리지 않고 윗대인 아버지(태조 휘 성계)를 1대조(‘이의’논지는 ‘몇 세조’로는 읽지 않습니다.)로 하여 헤아려 올라가 시조(사공공. 휘 한)에 이르면 ‘태종(휘 방원)의 22대조’로 읽게 됩니다.
그런데 위의 조선왕조실록의 기록에는 시조(휘 한)을 ‘태종(휘 방원)의 23대조’로 읽고 기록하고 있습니다.
‘동의’논지로 ‘몇 대조’는 ‘전주이씨 시조 사공공(휘 한)은 태종(휘 방원)의 22대조’로 읽는 것이 바릅니다.
‘몇 대조’로 읽는 방법이 우연찮게 ‘동의’논지와 ‘이의’논지가 비슷합니다.
‘동의’논지는 아랫대 후손을 ‘기준’으로 하되 기준을 헤아리지 않고 기준의 윗대(아버지)부터 헤아리고 ‘이의’논지는 (대불급신)으로 맨 아랫대 후손을 제외하고 그 윗대(아버지)부터 읽어 헤아리니 읽는 방법은 조금은 달라도 ‘몇 대조수’는 같이 읽습니다.
그런데 ‘동의’논지나 ‘이의’논지로 ‘전주이씨 시조는 태종의 22대조’로 읽고 말하는 것이 바른데 기록과 같이 ‘태종의 23대조 한’으로 기록하여 읽었습니다.
왜 그럴까요?
우리말 ‘23대인 조상’을 중국 한자어 ‘二十三代祖’로 읽었다는 생각은 들지 않습니까?
즉 한자어 ‘23대조’를 우리말 ‘23대인 조상’이라는 의미로 읽으면 이해가 되고 하등 문제될 것이 없고 바르게 해석한 말이 됩니다.
이는 즉 ‘3론’의 ‘세=대=세조=대조’로 같은 뜻으로 읽어 ‘23세=23대=23세조=23대조’로 읽은 것이니 태종(휘 방원)을 1세(조?)=1대(조?)로 읽어 위로 ‘대=대조’로 같은 뜻으로 읽어 시조 사공공(휘 한)을 23대조(=23세조)로 읽은 것입니다.
‘동의’와 ‘이의’논지에서 ‘몇 대조(=세조)’는 같은 수로 읽습니다.
‘동의’논지는 ‘몇 代祖’로 읽을 때는 항상 아랫대 후손을 기준으로 하되 기준은 헤아리지 않고 기준의 윗대부터 헤아려 읽습니다.
그러니까 위 계대(시조 한 ~ 태종 방원)에서는 기준인 태종(휘 방원)은 제외하고 그 윗대인 아버지(휘 성계)를 1세조(=1대조)로 하여 헤아려 올라가면 시조공(사공공. 휘 한)은 태종(휘 방원)의 22대조가 됩니다.
'이의'논지로 몇 代祖(대조)를 읽을 때는 맨 아랫대 후손인 태종에서 ‘대불급신’하고 아버지(휘 성계)를 1대조로 헤아려 윗대로 헤아려 올라가면 시조 사공공(휘 한)은 22대조가 되는 것입니다.
그러니까 기록의 ‘23대조’는 ‘동의’와 '이의'논지로는 22대조(=22세조)로 읽는 것이 바르고 ‘3론’으로 ‘세=대=대조=세조’에 맞추어 ‘23세=23대=23대조=23세조’로 읽은 것입니다.
그러면 왜 이렇게 ‘23대조’로 기록하였느냐? 는 것입니다.
이의 올바른 해석은 한자어로 '23대조'는 '23대(=23세)인 조상'이라는 의미이기 때문입니다.
23代祖(=23世祖)는 ‘23代(=23世)인 祖上(조상)’이고 이는 ‘23代 + 祖’이니 그대로 23代 즉 23世를 말하는 것입니다.
시조 1세 사공공(휘 한) ~ 23세 태종(휘 방원)의 계대에서 이를 ‘동의’논지의 ‘몇 세손(=대손)’으로는 ‘태종은 사공공의 22세손(=22대손)으로 읽는 것이 바르게 읽는 것입니다.
‘세=대=세손=대손’으로 같은 뜻으로 읽으면 안 됩니다.
왜냐하면 ‘세와 세손’, ‘세와 대손’은 그 뜻이 다르기 때문입니다.
시조세수를 반대로 후손인 태종부터 1세로 계대세수를 헤아려 읽으면 태종(휘 방원)이 1세인데 태종(휘 방원) 자신이 자신을 1대(조?). 1세(조?)라고 말할 수 없는 것입니다.
이렇게 잘못을 지적하는데도 LJS 선생 왈 ‘1세조나 1세손을 읽으려면 제3자에서 보면 그렇게 읽을 수 있다.’는 논리를 펴는 것입니다.
아무것이나 말을 만들어 끼어 맞추어 논리를 세우려고 하는 것입니다.
이것은 논리가 아니지요.
전주이씨 시조(휘 한)부터 태종(휘 방원)까지의 계대에 제3자가 왜 끼어드는지 모르겠습니다.
만약 LJS 선생의 3론인 ‘세=대=세손=대손’으로 읽는다면 태종(휘 방원)은 ‘23세=23대=23세손=23대손’으로 읽게 되니 그 윗대인 시조(사공공. 휘 한)은 자신을 ‘1세(손?). 1대(손?)’으로 읽어야 합니다.
▲[翰六代孫 兢休...(한 6대손 긍휴)]
소견)
〇 1세 이한 ~ 6세 이긍휴의 계대
李翰 - - → 李自延 → 李天祥 → 李光禧 → 李立全 → 李兢休
이한............이자연......이천상......이광희......이입전.....이긍휴
1세..............2세...........3세..........4세...........5세..........6세
(이의)..........1대...........2대..........3대...........4대..........5대 - ‘이의’논지
* '이의'논지에서는 '상대하세'를 적용하여 아랫대 후손 기준으로 '대불급신'하여 '몇 대조'는 읽어도 ‘몇 대손’은 ‘이의’논지로는 읽지 못하는 용어입니다.
‘상대하세(上代下世)’ 중 상대(上代)를 적용하면 代는 위로 읽어야 하나 대손(代孫)의 말뜻은 아랫대를 가리키니 원칙과 말뜻이 서로 상반되어 위로도, 아래로도 읽을 수가 없기 때문에 ‘몇 대손’은 읽지 못합니다.
그러나 기록으로는 ‘6대손’으로 읽었으니 이는 ‘이의’논지로 읽은 것이 아닙니다.
이는 ‘3론’으로 읽은 것입니다.
3론은 2007년 6~7월경에 LJS 선생이 중국 대만 사이트의 공자가계 계대 표기를 갖고 와 널리 퍼트리고 있는 주장으로 조선시대에는 ‘3론’은 존재하지도 않았던 논지입니다.
〇 1세 이한 ~ 6세 이긍휴의 계대
1세 -- → 2세 -- → 3세 -- → 4세 -- → 5세 -- → 6세
李翰.........李自延.......李天祥......李光禧......李立全......李兢休
이한.........이자연.......이천상......이광희......이입전......이긍휴
1세손........2세손.......3세손........4세손........5세손.......6세손
1대손........2대손.......3대손........4대손........5대손.......6대손
LJS 선생의 ‘3론’으로 보면 6세는 6대이니 6세손은 6대손으로 읽게 됩니다.
즉 '6세=6대=6세손=6대손'으로 읽게 됩니다.
이렇게 읽으면 위의 글에서 말한바와 같이 시조(휘 한)은 '1세=1대=1대손=1세손'으로 읽게 됩니다.
시조님을 1대손. 1세손으로 는다면 1세손은 누구의 1세손이고 1대손은 누구의 1대손이 되어야 합니까?
주어진 계대는 ‘한 ~ 긍휴’인데 시조(휘 한)는 휘 한의 1세손이고 1대손입니까?
그래서 6세를 ‘六代孫’이라고 기록한 것은 우리말 ‘6대인 후손’으로 해석하는 것이 바를 것입니다.
6세손(=6대손)은 중국 한자어이고 이는 우리말 ‘6대인 후손’은 즉 6대.(=6세)를 가리킵니다.
▲ [*十三代孫安社(13대손 안사)]
전주이씨 '조상 이긍휴 ~ 후손 이안사의 계대'는 아래의 표와 같습니다.
이 계대로 '이의'논지로는 '몇 대손'으로 읽지 못하니 '3론'과 동의논지로 읽어보겠습니다,
〇 전주이씨 긍휴 ~ 안사의 계대
①兢休 → ②廉順 → ③承朔 → ④充慶→ ⑤景英)→ ⑥忠敏→ ⑦華-→ ⑧珍有→ ⑨宮進→
긍휴.........염순.........승삭.........충경.........경영.........충민........화..........진유........궁진.........
1대(손?)...2대(손?)...3대손.......4대손.......5대손.......6대손.....7대손.....8대손......9대손........
(기준).......1대손.......2대손.......3대손.......4대손.......5대손......6대손....7대손......8대손.......
⑩勇夫 → ⑪隣 -→ ⑫陽茂→ ⑬安社
용부.........인...........양무.........안사
10대손.....11대손....12대손....13대손 – ‘3론’ ‘세=대=대손’으로 읽음.
9대손.......10대손....11대손....12대손 - ‘동의’논지
*‘이의’논지는 '상대하세'를 적용하면 ‘몇 대손’으로는 읽지 못합니다.
‘이의’논지는 ‘위로는 몇 대조’로만 읽고 ‘아래로는 몇 세손’으로만 읽는다고 합니다,
‘상대하세(上代下世- 代는 위로 世는 아래로)'의 적용으로 같은 계대에서 ’후손 5세손‘에 ’조상 4대조‘로만 읽습니다.
*위의 계대는 틀림없이 1세=1대.....13세=13대로 읽고 있습니다.
이를 기록에 ‘휘 안사’는 ‘휘 긍휴’로부터 13세(=13대)인데 이를 '13대손(=13세손)'으로 읽어 나타내고 있습니다.
이 13세를 13세손. 13대를 13대손으로 등호(=)를 사용하여 용어를 같은 뜻으로 읽을 수는 없습니다.
이유는 '세=세손'. '대=대손'으로 같은 뜻으로 읽을 수 없기 때문입니다.
한자어 ‘十三代孫’의 해석은 우리 말로 ‘13代^ 孫’으로 띄어 쓰고 이를 ‘13대인 후손(자손)’으로 해석함이 바르다고 생각합니다.
그렇지 않으면 주어진 계대(긍휴~안사)에서 '휘 안사가 휘 긍휴의 13대손'으로 나타내면 1세인 휘 긍휴는 1세손으로 ‘긍휴 자신의 1대손(=1세손)’으로 읽게 되기 때문에 이는 잘못된 것입니다.
우리말 ‘몇 대손’으로는 ‘휘 안사는 휘 긍휴의 12대손’으로 읽고 말하는 것이 바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