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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와 대의 세 가지 논리 - 1

녹전 이이록 2017. 3. 6. 08:58

세와 대의 세 가지 논리 - 1



SC선생께서 세와 대에 대하여 여러 선생들께서 이런 저런 주장이 다르다 보니 답답하셨던지 아래와 같이 세와 대에 대한 논지를 3가지로 요약정리하여서 올려 주셨습니다.


그런데 세 가지로 요약정리하여 올려준 것은 고마운 일이나 이 세 가지 중에서 합당한 것을 아무것이나 골라서 집안에 따라 사용하면 된다는 요지의 글을 올렸기에 이견이 있어 소견을 올립니다.


이견이 있는 문장에는 원문에 *표시를 하고 아래에 [.............]로 나타낸 뒤 아래에 소견을 올립니다.


지금은 춘추 전국 시대로서 여러분의 주장이 솟발 같습니다.


*동의론도 이의론도 이상한 말입니다.


아래와 같이 3가지로 볼 수 있습니다.


*1;

. 세손. 세조는 모두 셈..

. 대조. 대손은 한분을 빼고 셈

(80%이상의 조종에서 쓰고 있는 세와 대 법)


*2;

세와 대는 같다.

세손. 세조. 대손. 대조는 한분을 빼고 셈

(CJ. KT. 이이록님 외 여러분의 주장 )


*3;

세와 대는 같다.

손과 조는 그냥 세와 대에 붙여 써서 변함이 없다.

(JS. GS. SC님 외 여러분의 주장 )

*이 주장에서 연구하신 바와 합당하신 것을 쓰시면 됩니다.


소견)


지금까지 세와 대에 대한 논쟁에서 이를 정리하여 세 가지 논리로 구분하여 설명을 주신 것은 매우 좋습니다.


이를 더 자세히 설명을 드리면 아래와 같습니다.


1론은 대략 1930 ~ 1940년 이후부터 널리 알려진 전형적인 이의논지입니다.

2론은 예부터 우리 조상님들이 사용하고 족보와 문헌에 기록으로 남긴 동의논지입니다.

3론은 근래에 JS선생이 주창한 중국 성현가문에서 쓰고 있다는 성현논지입니다.


세 가지 논리를 요약하여 설명한 것은 좋으나 몇 군데 필요 없는 글이 있어 이에 대한 소견을 올립니다.


[‘동의론이의론도 이상한 말이다?]


소견)


세와 대의 동의논지와 이의논지에 대하여 정확하고 확실한 내용을 알지 못하니까 위와 같은 말씀을 하는 것입니다.

SC선생께서는 JS선생과 3론인 성현론을 주장하다보니 동의이의논지가 이상한 논지로 보인 모양입니다.


SC선생의 1. 2. 3론으로 정리한 글에 대하여 아래에 더 보충하여 자세한 설명을 드리겠습니다.


[1;

. 세손. 세조는 모두 셈.....

. 대조. 대손은 한분을 빼고 셈.

(80%이상의 종중에서 쓰고 있는 세와 대 법)]


설명)


이는 이의논지를 간단하게 요약하여 잘 설명하였습니다.


이의논지의 기본 원칙은 [2세는 1]로 읽습니다.


‘2세는 1로 읽으니 [1 = ]이고. [=세손] . [=대조] . [상대하세] . [대불급신]을 적용하여 헤아려 읽습니다.


위 주장은 조상과 후손 간 계대에서 . 세손는 같은 뜻으로 헤아려 읽으니 ‘5=5세손로 읽고, ‘. 대조은 한 사람을 빼고 읽으니 ‘4=4대조로 읽는 논지입니다.


‘2세는 1를 읽는 것이 기본원리이고 이에서 -1=이고 =세손’. ‘=로 읽고 상대하세대불급신의 원칙을 적용하여 헤아리는 주장입니다.


* 아래의 논지에서 (고조 ~ )까지의 계대에 고조. 증조. . . 나를 1. 2세이니. 1세조. 2세조이니 1세손. 2세손...하는 것은 세. . 세조. 대조. 세손. 대손을 읽기 위한 방편으로 1. 2. 3...의 숫자에 단위를 붙여 읽었으나 본디는 아버지. 할아버지. 증조할아버지. 고조할아버지의 호칭으로 불러야 함은 명약관화한 일입니다.


이의논지로 1세 고조 ~ 5세 나의 계대에서 세. 세조. 세손을 읽을 때


고조 -→ ②증조 -→ ③--→ ④--→ ⑤– 고조아래로 나까지 계대

1.............2.............3...........4...........5- 계대세수

1().......2세조.........3세조........4세조........5세조 - ‘하세적용

1().......2세손.........3세손........4세손........5세손 - ‘하세적용

4대조..........3대조.........2대조........1대조........(대불급신) - ‘상대적용


*세손(世孫)과 세조(世祖)자가 들어있는 만큼 하세를 적용하면 는 윗대에서 아랫대로 헤아려 내려가야 하기 때문에 위 표와 같이 읽어도 된다고 생각할 것입니다.


그래서 중시조계대세수 뒤에 세조’. ‘세손을 붙여 읽습니다.


그런데 세손하세를 적용하면 원칙에도 맞고 용어의 뜻에도 맞으나 세조의 말뜻은 위의 조상을 가리키는 말이기 때문에 아랫대 후손을 기준으로 하여 윗대로 헤아려 읽는 만큼 위의 표와 같이 하세를 적용하여 읽으면 안 되는 것입니다.


그래서 '이의'논지에서는 아래로는 몇 세손으로만 읽어야 하고 위로는 몇 대조로만 읽어야 한다고 주장합니다.


세조대손의 말뜻이 상대하세의 원칙에 적용할 수 없기 때문입니다.


1세 고조 ~ 5세 나의 계대


고조 - → ②증조 - → ③-- → ④- → ⑤

1...............2.............3............4...........5- 계대세수

(2세는1)...1..............2...........3............4- 계대대수

1().........2세손..........3세손........4세손........5세손 - ‘하세적용

4대조...........3대조...........2대조........1대조........(대불급신) - ‘상대적용


이의론은 위와 같이 ‘2세는 1의 기본원리에 상대하세의 원칙을 적용하면 몇 대손은 읽지 못하는 용어가 됩니다.


대손(代孫)’의 용어는 ()’자가 들어 있으니 上代의 원칙을 적용해야 합니다.


그러니까 용어 대손자가 들어 있으니 상대(上代)’ 즉 대는 위로만 읽어야 합니다.


그런데 원칙은 상대(上代) 즉 위로 읽어야 하는데 용어 대손(代孫)’은 아랫대를 말하고 있어 원칙은 위로 읽어야 한다고 하나 대손 용어는 아랫대를 말하니 상반되어 위로도 아래로도 헤아려 읽지 못하는 것입니다.


때문에 이의론상대하세의 원칙은 정상적인 논리가 아님을 알 수 있습니다.


인터넷에 올라온 카페나 블로그의 세와 대에 대한 글이 이의론으로 쓰인 글이 많은 것은 사실이나 이는 한 때 이의론이 대세를 이루고 있을 즈음에 이의론으로 쓴 글을 그대로 펌(복사)하여 올린 결과로 보입니다.

이유는 내용이 대부분 같거나 조금 변형된 논지뿐이기 때문입니다.


각자 집안 족보의 계대를 따져보고 동의논지이니 이의논지이니 해야 할 것입니다.


그리고 여러 성씨 종중의 80% 이상에서 1(이의론)을 사용한다고 하는데 어디에 그런 연구보고가 있으며 그러한 통계가 있는지요?


그렇지 않습니다.


이의론이 대두되기 전에는 대부분의 유명 성씨 집안에는 동의논지로 기록을 남겼습니다.

(청운 이주엽 선생 논문)


근래에 몇몇 교수님과 보학자께서 세와 대에 대한 이해를 잘못하여 새로운 논리로 교육되고 홍보되어 몇 십년동안 대세를 이루어 관습화된 논리가 이의론입니다.


- 계속 -